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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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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에도 우수한 실적 확인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수출의 탑’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무역의 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으며,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별도의 전달식을 마련해 진행됐다.

 

메가젠은 지난 2011년 1,000만불, 2016년 3,000만불, 2017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수출 실적을 끌어올려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된 것.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와 글로벌 수출 시장 위축에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크다.

 

메가젠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제조 업체로 국내 기업 중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며, 4차 산업혁명 및 융합의 시대에 디지털 기술력을 앞세워 Total Healthcare Innovator로서의 가치를 성장시켜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CAD/CAM을 이용한 디지털 솔루션과 가상 진단 프로그램인 R2GATE를 개발해 CT와 STL의 데이터 병합, 분석, 진단 소프트웨어를 직접 선보여 치과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R2 GATE S/W를 플랫폼으로 구강 스캐너, 밀링기, 프린터 재료를 모두 연결하는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

 

또한 치과용 기자재 사업을 확장해 치과용 유니트 체어, 골이식재 및 재료, 수술 키트, 구강 관리 용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치과 재료 전문 쇼핑몰 ‘엠덴트(M-DENT)’와 다양한 임상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광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자사 제품이 해외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메가젠에 많은 사랑을 보내 준 모든 이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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