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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김욱 원장 턱관절 세미나, 온라인 강연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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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생중계 강연, 치의 230명 등록
2월 28일, 턱관절 어드밴스 실습 코스도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1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ZOOM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23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특히 1월 15일 시행된 치과의사 국가고시 합격자들도 대거 등록한 것으로 확인돼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 자격취득, 턱관절 보험청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욱 원장은 매시간 강의 후 돌발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를 선정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가 하면,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비대면 강연의 단점을 보완하고 집중도를 높였다. 김 원장은 “26년차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본인의 임상 노하우를 완전히 공개했다”면서 “개원의가 할 수 있는 2021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위주로, 오늘 배워서 바로 내일부터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을 다뤘다”고 밝혔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강연에서는 2020년 Journal of Dental Research 9월호에 게재된 세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Dental Cone-Beam CT로 턱관절의 퇴행성 관절염(TMJ-OA)을 자동 진단한 논문의 교신저자인 김윤지 교수의 VOD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교합안정장치요법’ 강연에서는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인 손병진 원장(SNU치과)의 ‘CAD/CAM Acrylic Block Milling 방식 및 3D Printing 방식에 의한 최첨단 교합안정장치제작법’ 특강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치과의사들은 “심평원의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을 위한 교육이수증이 발급돼 자극요법 실시 인증기관 자격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을 취득한 후 적극적으로 턱관절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보험청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보존적인 구강내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악관절강내 스테로이드, 하이알루론산 주사요법이나 관절도약술, 상관절강 세척술 등 최소침습적 구강외과적 술식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저렴한 국산 턱관절 모형을 활용하여 교합안정장치 동의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연자의 노하우가 담긴 환자상담 동영상도 유익했다”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턱관절 One-Day 세미나는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이 3,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최측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오는 28일 광명데이콤 빌딩(서울역 앞) 12층 대강당에서 2021년 제1회 턱관절 어드밴스 실습 코스(30명 한정/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상 발령 시 연기)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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