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다음달 7~13일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URL복사

임플란트 대가들의 노하우가 쏟아진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거물급 임플란트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와 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28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 2021(조직위원장 황재홍)’을 온라인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조기등록자만 3,000명을 돌파하면서 KAOMI 춘계 학술대회 사상 최고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Standing on giants,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 공유는 물론, 임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KAOMI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주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문구로, 국내외 최정상급 임플란트 대가들의 오랜 경험과 임상 지식을 전달받아 실제 진료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에서 연자로 나서는 거인급 연자들은 총 22명이다. 허성주 교수, 박지만 교수, 이종호 교수 등이 △환자와 치과의사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장기간의 결과와 경험에 근거하여 △임플란트 수술 보조기술 : 내비게이션, 로봇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과의사 보수교육 필수과목인 윤리·감염관리, 구연, 우수회원, 치과위생사 세션도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뿐 아니라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 ‘KAOMI MALL(카오미몰)’도 3D 입체 화면으로 업체 부스와 제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업체별 강연 등도 마련해 오프라인 전시회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30개 업체가 부스 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장명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기 힘든 상황 속에서 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간 춘계 학술대회는 1,300~1,400여명이 참가하며 마무리됐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벌써 두 배 이상이 등록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재홍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주, 구강외과, 보철 영역 등에서 임플란트 대가들의 노하우와 팁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등도 참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5일까지며 회원, 비회원, 전공의·공보의·군의관·치과스탭 모두 2만원으로 동일하다. 이후 다음달 12일까지는 3만원에 등록 가능하고, 학생은 무료다. 참가자는 치과의사 필수 보수교육점수 2점을 포함해 총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자산배분 투자 잘하고 계신가요?

총 2회에 걸쳐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시기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의 자산 가격 전망과 자산배분 리밸런싱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그동안 칼럼에서 다뤄온 자산배분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각 자산의 최근 전망을 조합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현금의 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지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칼럼을 시작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직장을 다니며 본업에 집중하면서 패시브 투자를 병행해도 변동성이 낮은 채로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 방법을 다뤄왔다. 양적완화의 유동성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투자의 당위성과 그중에서 자산배분해 투자하면 얻게 되는 장점에 대해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자산배분으로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기초 원리와 지식에 대해 다뤄왔으며, 그중 필자가 하고 있는 주기적 자산배분에서 핵심 기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연준의 금리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소개했다. 이후 ETF의 기본 원리와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자산배분 시 위험자산 주식, 안전자산 채권, 대체자산 금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기초적인 투자논리와 방법에 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