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규 치과 개원의라면, 최대 1억원까지 신용대출

URL복사

신흥 DV캐피탈, 1금융권 수준 최저금리 3.5%로 3년 내 수시상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금융권 대출 한도가 적어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개원의라면, 최대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신흥DV캐피탈(대표 문현기)이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를 위한 추가 신용대출 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화제다.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문현기 대표는 “그간 1금융권에서 개원 자금을 대출받는 것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최근 집값 상승 등의 여파로 금융권 대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신규 개원의도 대출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에 1금융권 외에 적용할 수 없는 낮은 금리로, 오직 신용으로만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신흥DV캐피탈의 신규 개원의를 위한 추가 신용대출 상품은 3개월 CD 연동 변동금리 3.5%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3년 동안 자유롭게 수시 상환이 가능하다. 대출 서비스 지원 대상은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며 개원 시 신흥을 통해 필요한 치과장비들을 구매하고, 추가 대출이 필요하면 영업팀을 통해 신흥DV캐피탈에 추천받아 원하는 일시에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공동 개원 시에도 동일하게 신규 개원의 1명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즉 부부가 함께 개원했을 경우에는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것. 신흥DV캐피탈은 지난달 1일부터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진행한 건수는 4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문현기 대표는 “치과의사와 늘 함께하는 신흥은 개원 시 그 어떤 자원, 물품보다 자금이 가장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신규 개원의라면 보다 쉽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서류 절차 등을 간소화했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신흥DV캐피탈은 기존 개원의를 위한 대출 상품 출시 계획도 밝혔다. 문현기 대표는 “2월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 출시 이후 기존 개원의들의 대출 문의가 쇄도했다“며 “기존 개원의들을 위한 신용 대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 중이다. 이 경우 DVmall의 거래 신용을 기반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흥DV캐피탈은 신흥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젊은 치과의사의 성공 파트너’를 캐치프레이즈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학술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섰고,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통해 DV point의 공신력을 높인 바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나스닥100과 자산배분 전략: 9월 FOMC를 앞둔 시장의 선택

2025년 9월 FOMC를 앞두고 글로벌 자산시장은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미국 증시, 특히 나스닥100 지수(NDX)는 지난 1년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금리 사이클 변화 속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이제는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에 진입하며 자산배분 투자자들에게 이익 실현과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환기시키고 있다. 본 칼럼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토대로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의 위치를 진단하고, 향후 투자자가 취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는 단순히 시장 타이밍을 노려 단기 매매를 반복하는 방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금리 사이클에서 현재의 위치와 향후 방향을 진단한 뒤, 유리한 자산은 비중을 확대하고 불리해질 가능성이 높은 자산은 축소하는 과정을 꾸준히 반복한다. 이러한 주기적 리밸런싱은 단기적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익률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2025년 9월 현재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상 B~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글로벌 유동성은 확장 국면을 이어왔으나, 그 흐름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