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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치대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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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교육 강화, 치의국시 실기시험 적응력 강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 임상술기 및 진료수행실습실 개소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2020년 국립대학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6개의 독립된 실습실에 유니트체어와 실습기자재를 갖추게 된 것. 강릉원주치대는 최첨단 3D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올 하반기부터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시작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변화된 시험방식에 적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로 임상술기 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실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축사에 나선 강릉원주대 최성범 기획처장은 “실습 환경 개선을 통해 치과대학생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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