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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24일부터 일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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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염 A to Z, 이수 시 물리치료 교육인증서 발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121 춘계학술대회가 ‘턱관절염을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 인정 및 안면동통분야 물리치료 교육인증서도 발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검사법부터 치료법까지 총망라된 강연으로 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에서는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 why & how?’,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의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를 주제 강연이 준비됐다.

 

‘Update on Treatment of TMJ Osteoarthritis’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현태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치료 : evidence based approach’, 권정승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 living with TMJ Osteoarthritis’ 강연이 이어진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회장은 “턱관절염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검사법 및 치료법에 대해 치과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을 살려 턱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적인 식견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턱관절질환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에 있어서 당당히 최고의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준비한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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