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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문화교류협회, 스타트업 꿈꾸는 치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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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온·오프라인 학술대회…전성현 신임회장 선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정훈)가 지난 22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4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각종 의료기기의 개발 및 새로운 의료기기의 소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웹 기반 치아교정 및 양악수술 진단 플랫폼’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의 ‘Goal Osstem’ △김현준 대표(뷰노)의 ‘AI를 활용한 영상판독기술’ △김형우 대표(덴플렉스)의 ‘Challenge and Future of Denflex’ △홍경재 대표(시스루테크)의 ‘치과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See through aligner’등으로 구성됐다.

 

정훈 회장은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문화에 관한 국제교류와 각종 정보제공으로 국제화를 선도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연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젊은 치과대학 학생과 치과의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계 1세대 스타트업은 임플란트에 집중됐다면, 2세대 스타트업과 디지털과 소재 부품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학회 운영방안도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술대회 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전성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성현 신임회장은 “치과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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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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