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네오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

URL복사

상악동 거상의 바이블! 네오 ‘사이너스 키트’
고난도 상악동 거상술을 평범한 술식으로 만든 획기적 제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는 2008년 허영구 대표가 직접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2000년도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상악동 거상술은 고난도의 술식으로 분류되며, 술자와 환자 모두 수술에 따른 부담이 상당했다. 하지만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출시로 상악동 거상술의 혁신을 불러왔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수술도구가 개발돼 이제는 상악동 거상술을 누구나 안전하고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최초의 상악동 고속 거상술 ‘SCA 키트’

네오에서 가장 처음 개발한 제품은 ‘SCA 키트(Sinus Crestal Approach 키트)’였다. ‘SCA 키트’는 세계 최초의 상악동 고속 거상술을 이뤄낸 제품이다. 특히 S-Reamer(특허제품)는 ‘SCA 키트’ 구성품 중 핵심으로 상악동 거상술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멤브레인 천공 없이 상악동 거상술을 가능하게 해준다. S-Reamer는 해당 팁의 끝 부분이 S자 형태로 디자인돼 고속회전(1,200rpm)하며 본을 삭제하는데, 앞쪽에 쌓인 본이 편평한 본 디스크를 형성한다. 이 때문에 Reamer가 멤브레인에 닿아도 자극을 주지 않아 천공 없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2~11㎜의 스토퍼가 준비돼 있어 1㎜ 단위로 원하는 깊이만큼 드릴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담 없이, 두려움 없이 초심자도 가능한 측방 접근 상악 거상술

‘SCA 키트’ 발표 직후 출시한 ‘SLA 키트(Sinus Lateral Approach)’는 측방으로 접근하는 상악동 거상 키트다. 상악동 거상술 시행 시 잔존골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Crestal 접근이 여의치 않은 경우 측방(Lateral)에서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경우 다수의 술자는 광범위하게 플랩을 열어야 하는 부담감과 측방으로 커다란 윈도우를 형성하며 발생되는 막 천공에 대한 두려움, 멤브레인 Elevation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시술에 난항을 겪는다.

 

특수한 드릴을 이용하는 ‘SLA 키트’는 사이너스 멤브레인 손상 없이 간단하고 안전하게 최소의 크기로 Sinus Lateral Hole 형성을 도와준다. 드릴은 크게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를 남기지 않고 천공하는 LS-Reamer는 얼핏 보면 멤브레인 손상에 노출돼 보이지만, Lateral Hole 형성 시 본이 삭제되면서 상악동 막과 LS-Reamer 사이에 얇은 본 디스크가 형성돼 멤브레인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Lateral Approach에서 원형의 코어를 남기며 골창을 형성하는 C-Reamer는 자체 스토퍼가 장착돼 있어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고, 생성된 코어를 떼어내고 본 그래프트 후 윈도우를 막아주는데 사용함으로써 시술 부위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SCA’와 ‘SLA’를 하나로? ‘SA 키트’

‘SA 키트(Sinus All 키트)’는 사이너스 통합 키트로서 ‘SCA’와 ‘SLA 키트’의 구성품 중 수술 필수품만 가져와 어떤 케이스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비교적 경제적으로 책정돼 ‘SCA’와 ‘SLA 키트’ 모두를 준비해야 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SA 키트’에는 툴로 직접적으로 거상하는 사이너스 리프팅 방법 외에 수압으로 상악동을 들어올리는 ‘아쿠아 사이너스 리프팅’ 방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번외로 현재 개원가에서 가장 진보된 가이드라고 평가되는 ‘바로가이드’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압거상 툴로 Connector, Bone Condenset가 최근 출시됐다. Connector는 실리콘 재질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막 거상 시 액체가 새는 현상을 개선했다. 덕분에 ‘SCA’와 ‘SLA 키트’를 사용하는 기존 유저들도 Connector와 Bone Condenset를 추가 구입하면 보다 개선된 ‘아쿠아 사이너스 리프팅’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네오 수압거상 시스템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상악동 천공 후 아쿠아 호스에 시린지를 연결하고, 엑스레이 상으로 확인하고 싶으면 조영제를 시린지에 담아 같이 주입하면 된다(보통은 식염수를 사용). 아쿠아 커넥터를 구강 내 천공된 구멍에 밀착시킨 후 일정한 압력으로 액체를 밀어 넣어 상악동 막을 가상하고, 계획했던 만큼 상악동 막이 거상되면 식염수 및 조영제를 제거한 후 상악동에 치조골을 삽입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네오 관계자는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지금까지도 네오의 사이너스 키트 시리즈는 유저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상반기까지 예정이었던 ‘핑크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9월말까지 연장했다”며 “‘SCA’, ‘SLA’, ‘SA 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키트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