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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호남권 치과 큰잔치 HODEX 2021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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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치협과 공동주최, 20여개 강연-300부스 전시 예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HODEX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찬) 등 호남권 3개 지부가 공동 주최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던 HODEX는 올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20여 개의 국내외 최신 치과임상 강연이 펼쳐지며 300부스 규모의 최첨단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광주지부가 2년여 가까이 준비해온 HODEX 2021의 학술대회는 총 3일간 진행돼 필수교육점수 2점을 포함한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된다. 학술대회는 거리두기 지침을 감안해 김대중컨벤션 2층부터 4층까지의 거의 모든 강연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치과계 트렌드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축으로 임플란트 식립, 디지털 활용 보철 치료 및 제작은 물론 국내 대표적인 임플란트 회사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핸즈온이 마련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외에도 교정, 근관치료(MTA 포함), 치과건강보험 드림팀 만들기, 감염관리, 의료분쟁, 환자상담, 정량광형광우식검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HODEX 2021은 치과종사자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했으며 포스터 전시 및 시상도 준비됐다.

 

김대중컨벤션 Hall 1과 Hall 2에서 펼쳐질 치과기자재전시회도 당초 목표인 300부스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현재 250부스 이상의 참여가 확정됐으며, 행사 전까지 무난하게 완판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 등록자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9월 10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비는 6만원, 현장등록은 8만원이다. 치과기공사와 진료스탭 등은 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4만원이 책정됐다.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는 방역물품 패키지와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HODEX 조직위원회에서는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호남권 3개 지부에서도 소속 회원들을 위해 2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광주지부의 경우 각 구회에서 소속 구회원들을 위한 3만원 상품권도 별도로 준비해, 이번 HODEX 학술대회를 등록하면 등록비를 상회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ODEX 2021 공동대회장인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오랜 준비끝에 호남권 회원들에게 HODEX로 인사드리게 됐다. 무엇보다 호남권 3개 지부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회원이 학술대회에 등록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전시회도 이미 250부스 이상이 참가신청을 완료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지만 10월 초가 되면 전국민 접종률도 7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치과계 종사자 대다수는 2차 접종까지 완료돼 안전하게 치러질 것”이라며 “3,500여 치과인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은 한달 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학술-전시회를 선보이겠다. 회원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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