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로덕트] 코메트 다이아몬드 버 ‘DIAO’

URL복사

절삭력과 내구성, 프렙 시 안정성까지 ‘모두 만족’
‘세라믹 진주 입자’ 특허기술 적용된 단 하나의 다이아몬드 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내 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코메트가 독일 Brasseler社의 다이아몬드 버 ‘DIAO(디아오)’를 출시하며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월 GAMEX 2021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DIAO’를 공개한 코메트는 전시기간 수입된 초도물량을 전량 소진하며 ‘DIAO’의 경쟁력을 몸소 입증했다. GAMEX 이후에도 유저들로 하여금 뛰어난 절삭력과 시술 안정성을 모두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그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Brasseler社의 ‘세라믹 진주 입자’ 특허기술을 적용, 차별화된 절삭력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독일 Brasseler社의 특허기술 ‘비교불가’

‘DIAO’의 가장 큰 특징은 버의 품질을 결정하는 기본적 요소 중 하나인 뛰어난 절삭력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세라믹 진주 입자’라는 Brasseler社의 특허기술 적용돼, 기존의 다이아몬드 버를 능가하는 뛰어난 절삭력을 구현했다.

 

‘세라믹 진주 입자’라는 특허기술은 다이아몬드 사이에 세라믹 진주 입자를 자리하게 함으로써, 가해지는 힘이 온전히 다이아몬드에만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촘촘히 박힌 못 위에 사람이 맨발로 올라서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가 한결 쉬워진다. 촘촘히 박힌 수백 개의 못 위에 사람이 맨발로 올라서도 상처를 입지 않은 것은, 몸무게가 수많은 못 위로 분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를 반대로 적용한 것이 바로 ‘세라믹 진주 입자’ 기술이다. 기존의 버는 다이아몬드 입자가 촘촘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해지는 힘이 여러 개의 다이아몬드로 분산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DIAO’는 다이아몬드 사이사이에 세라믹 진주 입자를 자리하게 한다. 즉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가해지는 힘을 온전히 하나의 다이아몬드에만 집중시켜 절삭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다이아몬드 입자와 세라믹 입자를 최적의 비율로 구성, 가해지는 힘을 다이아몬드에 집중시키면서도 세라믹 입자가 다이아몬드를 꽉 잡아주는 역할까지 한다. 이는 다이아몬드의 탈락을 현저히 줄이는 내구성 향상효과로 이어졌다. 더불어 세라믹 진주 입자가 둥근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 오염물 교착이 적고, 세척이 더욱 용이하다는 점도 내구성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코메트 관계자는 “‘세라믹 진주 입자’라는 특허기술 적용으로 절삭력이 크게 향상됐고, 그 결과 시술시간 단축이라는 효과를 술자와 환자 모두가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세라믹 진주 입자’ 기술 덕분에 다이아몬드 입자의 탈락을 효과적으로 방지, 기존 다이아몬드 버 대비 내구성이 34%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DIAO’는 기존 코메트 다이아몬드 버의 모양과 사이즈가 동일하다. 때문에 초기 프렙에 ‘DIAO’를 사용하고 난 뒤, 모양과 사이즈가 동일한 같은 번호의 Fine 거칠기 제품을 사용하면 완성도 높은 프렙을 더욱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터뷰]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

 

“적당한 저항감으로 안정적 프렙 가능”

 

이훈재 원장은 코메트 다이아몬드 버 ‘DIAO’에 대해 “절삭력이 뛰어나면서도 적당한 저항감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훈재 원장은 “절삭력이 너무 뛰어나다 보면 작은 움직임에도 예상을 벗어나는 많은 양의 삭제가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 ‘DIAO’는 함께 코팅된 세라믹 진주 입자가 다이아몬드의 절삭력을 향상시키면서도, 프렙 시 술자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함 저항감을 줘 계획한 만큼의 정확한 삭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절삭력을 자랑하면서도 안정적인 프렙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초기 프렙에 서툴거나 프렙 시 과도한 힘을 가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라믹 진주 입자’라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버는 처음 사용해 봤는데, 내구성 면에서도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 수차례 사용해 오면서 버가 부러진다거나 다이아몬드 입자가 탈락하는 사례는 없었다. 기존 다이아몬드 버 대비 내구성도 우수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