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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AAOT, 역대 가장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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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폐회식, 아시아 300여 치과의사 참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0회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의 성공적인 폐막을 알리는 폐회식이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AAOT는 ‘New Insight into Orofacial Pain &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대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학회 최초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AAOT) 김연중 회장은 “지난 30년 이상 아시아 각국의 자매학회들이 번갈아 가며 학회를 개최해왔고, 이번이 20회를 맞았다”고 소개하면서 “조직위원회에서 대면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아시아 많은 치과의사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선보이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정진우 AAOT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7개국과 미국 등 8개국 19명의 연자, 20개 강연, 31개 포스터가 발표됐으며, 300여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돼 역대 가장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구강내과학회 안종모 회장과 정성창 고문은 “최신 학술정보의 향연이 된 AAOT의 성공개최를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고,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면겸 회장은 “훌륭한 학술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운영으로 다시 한번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제4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국제적 위상을 높인 AAOT의 성공개최와 이를 위해 힘을 모은 AAOT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구강내과학회, 측두하악장애학회 등의 노력도 함께 치하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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