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위드 코로나 시대 시니어 구강관리에 초점

URL복사

노년치의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성공적 마무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22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11~17일까지 덴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2021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결산 및 평가회를 가졌다.

 

노년치의학회 지난 추계학술대회는 ‘For better life quality in SENIOR’를 대주제로 8개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국내 저명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서 최신의 치의학 정보는 물론,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일선 치과에서 인지해야할 다양한 지식을 공유했다.

 

먼저 ‘고령자의 구강문제-치매 노인 및 생애말기 노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대균 교수(인천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가 강연에 나섰고,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가 ‘노인 입원 환자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과)가 ‘지속적인 의치 관리-의치 재이장을 중심으로’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보철과)가 ‘지속적 교합 변화에 따른 관리와 대응-Implant Maintenance in Senior’를 각각 다뤄 노인환자의 보철적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Covid 19 백신과 치과치료’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과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구강작열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김문종 교수(관악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위드 코로나 시대 감염관리, 이것만은 꼭!’을 주제로 김진립 원장(서울샤치과원장)이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허경회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파노라마 영상에서 하악관의 병적 변화와 상악동의 술후 변화’에 대해 다뤘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과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는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사로, 900명이 넘는 등록자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앞으로 있을 노년치의학회 13기 2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및 내년도 춘계학술대회 준비,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과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기능재활연구회 등 학회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