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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치의학’ 임상적용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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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3월 5일 올해 첫 학술회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의 치료방침을 정립하고, 임상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응용해 치료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3월 5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도 1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PFA한국회는 지난 1년 9개월 간 기능통합치의학의 치과계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 첫 학술회의에서는 기능진단의학 방법으로 유기산검사와 장검사를 통한 임상응용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학술회에서는 가정의학과전문의인 김경철 원장(강남메이져의원)과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강연에 나서 기능진단의학 관련 임상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철 원장은 ‘유기산 검사를 통한 영양평가 및 솔류션 적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경철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았으며, 보스턴 Tufts대학에서 영양유전학을 연수했다. 강서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장, 차의과학대학차움병원 안티에이징센터, 테라젠이텍스바이오연구소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유전자 전문위원 및 EDGC 유전체 회사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장내 세균분석검사 EG GUT를 이용한 유산균 평가 및 솔루션 적용하기’를 강연한다. 김 회장은 “Aging 가령화와 장내 세균 불균형으로 대사질환과 면역의 변화 등으로 구강질환이 증가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런 경우 더욱 양질의 치료를 위해 미병 상태부터 이들을 유지시키는 영양치료가 진행된다면 구강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비회원도 수강이 가능한 오픈렉처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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