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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 Conference, 다음달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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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성 학술위원장 “리얼 타임에 가까운 생동감 기대하세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6회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총괄기획한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만나 그간의 준비사항을 들어봤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비긴어게인’이라는 DV Conference의 메인 슬로건에 대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시대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샤인학술대회 역시 신흥의 메인 브랜드인 덴탈비타민에서 이름을 딴 DV Conference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비긴어게인’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16회를 맞이하는 DV Conference는 젊고 유능한 학술위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했다. 정현성 위원장은 “가급적 최신 트렌드를 많이 반영하고자 젊은 치과의사들을 학술위원으로 적극 초빙했다”며 “DV Conference의 새로운 도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얼라이브 섹션이다. 정현성 위원장은 “라이브 서저리까지는 아니지만, 사전에 촬영한 시술 동영상을 청중들과 함께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얼라이브 섹션은 리얼 타임에 가까운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얼라이브 섹션에서는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등 국내 정상급 연자들로 하여금 프렙, 발치, 레진, 엔도 등을 다룬다.

 

마스터 섹션도 빼놓을 수 없다. 정현성 위원장은 “마스터 섹션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임상고수들의 강연을 포진시켰다. 최순철 교수(서울치대), 백승호 교수(서울치대), 고여준 원장(마이스터치과), 허익 교수(경희치대) 등이 연자로 참여, 후배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 교정 섹션에서는 브라켓과 와이어 선택, 횡적 공간에 대한 전략 및 전술, 수직적 골격 패턴이 발치 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교정의 핵심요소를 다룬다. 연자로는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 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 치과),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교정과치과),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의 DV Conference에서도 단순 초록집이 아닌 핵심술기와 요점만을 차곡차곡 정리한 샤인북을 만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미니스크루와 관련된 최신 교정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결과도 수록될 예정이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은 “처음 시도되는 다양한 방식의 강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함께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대외환경을 극복했으면 한다. DV Conference 역시 그런 장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6회 DV Conference의 등록은 DVmall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등록비는 3만원, 현장 등록비는 7만원이며, 사전 등록비 전액은 100% DV 포인트로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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