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6.1 지방선거, 치과의사 4인 출사표

URL복사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2명, 교육감 1명 출마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6.1 지방선거)에 4명의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가 출마한다. 지난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마감 결과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보건의료인은 총 32명으로, 치과의사 4명 이외에도 의사 8명, 약사 10명, 간호사 4명, 한의사 6명이 후보로 나섰다.

 

우선 치과의사 출신으로 김영환 前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충북도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김 前 의원은 4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에서 15·16·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신분 시절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최근 치러진 경선에서 46.64%의 지지율로 박경국 前 안전행정부 차관(30.64%)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기초단체장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김찬진 원장(김찬진치과)이 인천 동구청장에, 양혜령 원장(양치과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한다. 김찬진 후보는 인천 동구치과의사회장, 조선치대 외래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다. 양혜령 후보는 광주 동구치과의사회장, 전남치대 외래교수로 활동했으며 광주시의원을 지냈다.

 

교육감에는 강동완 前 조선대 총장이 출마한다.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동완 前 총장은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선대치과대학장, 제16대 조선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광주은행장학회 이사,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