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지난 4일 2023 회계연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4월 1일 공식 출범을 알린 강현구 집행부는 28명의 회장단 및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회장단은 선출직인 강현구 회장, 신동열·함동선 부회장을 비롯해 임명직 부회장으로는 조정근·한송이·김진홍 前 서울지부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조정근 부회장은 서울지부에서 정보통신이사, 정책이사, 재무이사를, 한송이 부회장은 보험이사, 공보이사를 역임하고 지난 2월까지 서초구회장을 역임했다. 김진홍 부회장은 후생이사, 대외협력이사를 거쳐 치협 개원환경개선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김진홍 부회장은 강현구 집행부에서 총무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SIDEX 사무총장으로는 정기훈 강남구회 부회장이 합류했다. 정기훈 사무총장은 과거 서울지부에서 자재이사, SIDEX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어 SIDEX 살림살이를 책임질 적임자로 손꼽힌다. 양준집 신임 재무이사 역시 서울지부에서 후생이사, 법제이사로 활동한 회무 경력자다.
SIDEX 종합학술대회를 진두지휘할 학술이사로는 10여년간 학술위원으로 SIDEX 학술대회 프로그램 편성 및 운영에 노하우를 쌓은 김진만 前 학술위원이 선임됐다. 치과신문 편집인인 신임 공보이사로는 최성호 前 보험이사가,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인에는 박지혜 공보이사가 활동하게 된다.
서두교 신임 법제이사는 성북구회장과 직전 집행부에서 치무이사를 지냈으며, 윤왕로 신임 법제이사는 자재이사를 역임했다. SIDEX 전시본부장인 정우혁 자재이사는 영등포구회에서 오랜 기간 이사로 활동했으며, 박상은 자재이사는 서초구회에서 구회지를 발간하고,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후생이사에는 김희진 前 치무이사가, 신임 치무이사로는 김석중 前 영등포구회장과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인 강성현 원장이 합류했다.
보험이사로는 김두용 영등포구부회장과 보험위원으로 오래 활동한 송재혁 前 동대문구회장이 선임됐다. 국제이사로는 김영삼 前 치협 공보이사, 강현구 집행부에서 한 명이 더 늘어난 대외협력이사는 장영운 前 정책이사와 송파구에서 개원 중인 오성환 원장이 선임돼 활동반경을 넓히게 됐다. 정보통신이사로는 이정원 은평구부회장이, 홍보이사에는 심동욱 前 학술이사와 송파구에서 개원 중인 김현수 원장이 활동한다. 또한 정책이사에는 4년간 구회를 책임졌던 임흥식 前 도봉구회장과 노원구에서 개원 중인 고승아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