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에 내원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정재은·조낙연·백연화 교수 등은 내원객 중 최고령인 최채환(83세)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최채환 씨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모른 채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감사의 말과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 역시 “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가 내원한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일반인 구강건강 강좌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 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