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 부터 치과계 최초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KOLAS 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국제적인 공신력, 객관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KOLAS 성적서는 특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공인성적서와 상호 수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지난해 11월 인정 서류를 신청하고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전기시험-의료기기’ 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인정받았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영준 원장은 “치과계 최초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수준 높은 사용적합성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