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치의국시연)가 치협-중부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CDC 2023 기간이었던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관단체의 치의학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CDC 2023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치의학 교육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션은 치의 국시 문제출제 및 평가 참여 교수 및 치대 교수를 연자로 초빙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치의국시연 전양현 소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선 교육자뿐만 아니라 일반 청중들에게 내용을 전달해 미래 치과의사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것이 연구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 개원의와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단국치대 신동훈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현재까지의 시험 내용의 변화 등을 설명했다. 경희치대 정종혁 교수는 ‘치과대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지금 세대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치대 박병건 교수는 ‘치협이 승인한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을, 끝으로 강릉원주치대 김경년 교수는 ‘2050년을 향한 치의학교육’을 통해 앞으로 변화할 치과의료환경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