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 현미경센터가 하반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수박 겉핥기식의 심미수복 혹은 근관치료 연수회에 싫증을 느끼는 개원의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한 학기 동안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에서 개최하는 전체 세미나와 특강, 증례발표 및 임상 실습에 참여하면서 진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의 손쉬운 해결법을 찾아나갈 기회를 잡게 된다. 수강정원을 4명으로 한정해 이승종·정일영·신수정 교수 등 명망 있는 강사진으로부터 보존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등록할 경우 동 센터에서 9월 1~2일에 진행하는 제46회 근관치료학 연수회 및 10월 6일로 예정된 제2회 복합레진 연수회도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각 연수회는 20명 한정이며, 강의와 실습을 적절히 안배했다.
Evidence-based clinical procedure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겸하는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각각의 연수회에 대한 문의는 02-2228-3015로 하면 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