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과 함께 2012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를 찾지 못하는 전국의 저소득 근로자에게 치료비를 지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마련된 총 3억 원의 지원금에 뿌리를 둔 2차년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억 원을 들여 총 34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 희망의 미소를 선물한 바 있다.
대상자 접수는 오는 11월 2일까지이며, 만 25세 이상 만 50세 미만, 차상위 150% 이내, 총 생애 근로기간이 3년 이상으로 현재 근로 중이면서 치과치료가 필요한 자로 한정한다. 신청서류는 복지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12월 3일로 예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milefund.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예표 이사장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해 더욱 빈곤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뛰어든 사업”이라며 “국민구강건강증진의 새로운 활로가 될 해당 사업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2-757-2836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