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가 ‘반회활성화의 모범 케이스’로 꼽는 연신내반회(반장 최형기)가 지난 7일, 월례 반모임을 열었다.
최형기 원장을 반장으로 선출하는 등 재정비를 거치며 ‘돈독하고 실용적인 반회’로 거듭난 연신내반회답게 빽빽한 반모임 자료를 준비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구회 측의 도움을 받아 주요 공지사항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정보를 취합, 핸드아웃을 제작한 것. 특참한 이석초 은평구회장도 “이렇게 꼼꼼한 자료를 갖춘 반모임은 처음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반모임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 제도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ICM이 제조·유통시킨 비멸균 임플란트의 회수 △회원명부용 사진 제출 등 공지사항이 전달됐다.
환경부가 허가한 치과용 폐아말감 및 폐금 처리 업체 명단을 나눠주며 “세무조사에 대비해 치과용 폐금 거래 시에는 치과의료기관에서 계산서를 발급해 증빙 서류를 갖춰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