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9.3℃
  • 흐림강릉 11.9℃
  • 서울 11.4℃
  • 대전 11.6℃
  • 구름많음대구 26.1℃
  • 맑음울산 24.0℃
  • 광주 12.4℃
  • 맑음부산 22.0℃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3.1℃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덴티스_ Luvis-M100 & Luvis-L100

URL복사

무영효과 높이고 사용 편의성 획기적 개선

덴티스가 의료용 LED시장을 선도해온 루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달 공개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M100 과 L1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덴티스의 새로운 루비스 LED 수슬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할로겐 무영등 단점 모두 해결
최근 환자들의 지식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될 최고의 수술환경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수술용 무영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할로겐을 이용한 기존 수술용 무영등의 경우 환부의 온도 상승으로 조직의 건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함으로써 불편함을 초래해왔고, 광원의 수명이 짧아 사후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라 체감 밝기가 낮아 상대적으로 높은 조도로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시술자의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낮은 색온도로 색 왜곡이 없어야 하는 시술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덴티스는 기존 제품의 불편함과 단점을 해소하고 병원환경에 최적화된 전문 의료용 LED 램프 개발에 나섰고 루비스가 탄생하게 됐다.

2011년 치과용으로 최초 출시된 Luvis-C100을 시작으로, 현재는 진료등 C라인 외 소형수술등 S라인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중·대형 수술등 M/L 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IDS 2013과 KIMES 2013을 통해 디자인을 먼저 공개한 M100과 L100은 치과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인 수술용 무영등 모델로, 다가오는 SIDEX 2013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루비스의 기술력 총집합된 M100과 L100
전문 의료용 조명등인 M100과 L100는 동일한 기술로 제작됐으나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돼 출시될 예정이다. M100과 L100은 헤드 정면부에 4개의 센서를 장착해 무영효과를 높였다. 4개의 센서가 장애물을 인식해서 장애물 주위의 빛 출력은 낮추고 주변부의 빛 출력을 높여 음영이 지지 않도록 했다.

M100과 L100의 리플렉터는 일체형이 아닌, 위치에 따른 최적의 반사각을 가질 수 있는 개별 리플렉터를 적용했다. 개별 리플렉터는 위치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반사각을 가져 패턴의 색 분리 현상을 방지해 최적의 패턴을 구현했다.

M100과 L100는 중·대형 LED 수술등으로 기존 루비스 제품보다 커졌지만 조작 편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메인 핸들 외에 서브핸들을 추가해 시술도중 술자가 제품을 조작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조작 시 주로 사용되는 메인 핸들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오토클레이브 방식 등 다양한 멸균이 가능해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M100과 L100은 6단계의 조도와 패턴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수술 케이스에 따라 최적의 조명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 심도 모드, 일반 모드, 와이드 모드의 패턴으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루비스의 특징인 고연색 LED를 사용해 더 선명하게 구현하고 태양광과 유사한 색온도로 사물 본연의 색을 구현해 눈의 자극을 줄였다. 기존의 할로겐 조명과 달리 자외선과 적외선을 방출하지 않고 적은 열을 방출해 술자와 환자의 건강에도 미치는 악영향도 줄였다. 할로겐 대비 1/5의 낮은 전력소모와 2만 시간의 보장시간으로 경제성도 유지했다.

토탈시스템을 통한 완벽한 사후관리
덴티스 LED사업부에서는 루비스 판매뿐 아니라 설치, A/S까지 책임지는 토탈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덴티스는 전문 의료용 LED 광원 개발부터 제품 설계, 생산, 유통까지 모두 전담해 완벽한 A/S가 가능하다. 구매 문의시 지정된 담당자를 통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가 구매를 위한 제품 상담부터, 사후서비스까지 모두 담당하게 된다.

루비스 LED등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치과계뿐 아니라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동물병원 등에서 메디칼에서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수술용 무영등 제품의 기능을 인정받으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덴티스 측은 “전문 의료용 LED 루비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투자를 하겠다”며  “SIDEX 2013에서 화려한 프로모션을 통해 루비스의 전라인업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뉴스가 사회를 악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글을 쓰려고 지난번 투고한 글을 찾다보니 금주의 인기기사 4위에 오른 것에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유혹’이란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한 탓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믹스커피의 유혹’이란 제목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필자의 기호식품에 대한 글이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독자들도 믹스커피의 유혹에 견디려고 노력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자극적인 제목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뉴스에 나오는 머리기사는 대부분 자극적이거나 아니면 낚임성으로 구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가지 기사를 서로 재생산하면서 서로 경쟁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달게 된 것이다. 24시간 뉴스 채널이 없던 90년대 초반까지는 그렇게 흉악한 범죄도 많지 않았다. 24시간 뉴스를 생산해야 하다 보니 나쁜 것을 계속 키워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몰라도 될 일들을 본의 아니게 알게 되는 시대다. 타임지 창립자 헨리 루스의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아니다. 나쁜 소식이 뉴스다”라는 유명한 말처럼 뉴스를 들을수록 나쁜 소식만 가득한 세상으로 보인다. 심지어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아니고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라고까지 에둘러 비판한 사람도 있었다. 얼마 전 모 연예인이 집을 팔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