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외과)가 최근 스위스 Osteology Foundation로부터 아시아 지역 학자로는 최초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Osteology Foundation은 스위스 루체른에 본부를 두고 2003년에 설립된 단체로 치의학 골재생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재단이다. Osteology Foundation은 그 동안 주로 유럽과 미주지역의 연구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했으나, 권용대 교수의 연구 업적과 유럽 내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45,000 스위스프랑(한화 약6,000만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권용대 교수는 이 연구비로 ‘Fabrication of osteoinductive nano-Hap immobilized PLLA 3-D scaffold by loading parathyroid hormone’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