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세미나의 ‘원조’를 표방하는 최병건 원장(한국치과의원)의 ‘Full mouth rehabilitation occlusion training course-holistic dentistry’ 세미나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임상치과연구회 세미나실에서 매주 목요일 밤 8~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 인원은 총 11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등록한 경우도 많아 상호 보완을 통한 실효성 높은 교육이 가능하리라는 기대도 크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교합기의 활용과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1,200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완벽한 교합’을 위한 교합기의 올바른 활용법을 확인한 참가자들은 교합기로 교합면의 수평과 좌우 대칭을 맞춰보며 이론과 실습을 마스터했다. 최 원장은 “교합은 두개골뿐만 아니라 전신의 균형과 건강을 좌우하기에 ‘전신치과의학’의 밑거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모든 치과 치료는 교합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 착안해 임플란트, 총의치, 동통 등 제반의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에 대해 짚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보다 영상, 이론보다 실습으로 교과서에서는 찾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지난 13일 오전 7월 월례학술집담회를 갖고 반대교합 환자의 교정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이 단일 연자로 나선 이날 월례회에서는 개원가에서 가장 많은 고충을 토로하는 반대교합 환자에게 Face mask를 활용하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증례를 통해 살펴본 Face mask를 이용한 반대교합의 치료’를 주제로 연단에 선 박 원장은 “교정치과 개원의에게 가장 흔한 환자가 반대교합 환자이지만 정확한 성장예측이 힘들고 수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소극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Face mask를 대안으로 활용한 치료 증례와 그 효과를 소개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반대교합 환자의 경우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박 원장의 증례를 보며 확신을 얻게 됐다”고 호평했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사회심리학적 안정을 주는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악교정 치료로 정상적인 교합관계의 회복과 성장을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는 박 원장의 의견에도 적극 공감했다. KSO는 다음 달, 정회원 모임을 겸한 8월 월례회를 개최한다. 홍혜미 기자/hhm@sda.o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 다음달 26일 이화여대의료원 내 김옥길 홀에서 2012 이화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최신경향과 장기성공률 보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화 임플란트 연수회’를 이끌었던 김선종 교수 등 이대 교수진을 비롯한 각 대학 보철과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와 BRONJ를 고찰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임플란트 인상채득과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박은진 교수의 ‘틀니 보험화 시대에 고려하는 임플란트 치료’도 기대를 모은다. 오후에는 ‘골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의 장기적 관찰과 보고’(김진우 전임의·이대) 등 장기간의 임플란트 성공에 대한 보고와 함께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골괴사증(BRONJ)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김선종 교수의 ‘BRONJ의 치료 가이드라인과 증례보고’, 이정근 교수(아주대)의 ‘BRONJ 치료의 한계’ 등 관련 강연도 알차게 마련했다. 이메일(dentist@ewha.ac.kr)로 이름, 소속, 면허번호를 송부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02-2650-5762 홍혜미 기자/hhm@sda.or.kr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 ‘1박2일 엔도 핸즈온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크리애드(대표 최성환)가 파스텔치과 측과 함께 ‘엔도 핸즈온 전용 세미나실’을 표방하는 현미경 센터를 오픈했다.센터는 연자와의 1:1 밀착형 핸즈온의 실현을 목표로 진료실과 동일한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Highspeed/Lowspeed Handpiece 각 21구를 장착하는 것은 물론 근관치료에의 심도 있는 접근을 도울 11대의 현미경(3배율 9대, 6배율 2대)을 Tabletop 방식으로 설치했다. 이로써 Access Opening, 근관장 측정, Ni-ti Shaping 및 근관충전까지 완벽히 체득케 한다는 설명이다. 이미 지난 6월 2차례의 1박2일 엔도 핸즈온 세미나를 통해 시설 및 장비의 안정성을 확인한 바 있는 크리애드 측은 지난 14일 ‘현미경을 이용한 엔도 연수회’를 치르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성백 원장은 “시술자의 정면에 위치한 미세현미경이 엔도 핸즈온의 실효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병원과 유사한 환경에서 엔도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크리애드 측은 자체 세미나 외에도 외부 대관을 통해 ‘엔도 핸즈온 전용 세미나실’로 자리매김할 의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가 지난 13~14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종갑·한세현 고문, 남순현 회장 등 26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종수 편집이사의 ‘학회지 온라인 투고 시스템 구축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여러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2014년으로 예정된 학술진흥재단 등재제도 폐지와 관련해 학회지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고민하는 한편, 전문의 시험 응시를 위한 학술 활동 강화 방안 모색에도 열심이었다. 2013 세계소아치과학회( International Academy of Pedi atric Dentistry ·이하 IAPD) 이상호 조직위원장의 준비 현황 보고도 진행됐다. 임원진은 내년 6월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IAPD의 순조로운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상호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원들의 노고를 독려했다. 워크숍은 2014년 9월 발간을 앞둔 소아치과학 교과서 개정판(5판) 발행에 대한 김재곤 학술이사의 진행 상황 보고와 논의로 마무리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임원진과 고문 및 전국 소아치과 교수, 지부 임원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 워크샵을 개최하며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한국기독치과의사회(회장 이건주)가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창립 제34주년 기념모임에 참석한 임원진은 기독치과의사회의 재도약 및 치과계의 사회적 신뢰 회복과 치과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군 간의 관계 회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오는 9월 8일로 예정된 ‘좋은 치과 만들기 심포지엄’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좋은 치과 모임’의 연장선상에서, 치과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들을 신앙적으로 재조명, 토론할 ‘좋은 치과 만들기 심포지엄’의 주제는 ‘직원과의 좋은 관계’.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기자재상이 어우러진 치과공동체의 공생의 묘책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건주 회장은 “교회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도 신앙이 발휘돼 일터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되면 좋겠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의사 본인이 올곧은 마음가짐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이끌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독치과의사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진 덴탈크로스(http://www.dentalcros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혜미 기자/hhm
최성백 원장의 근관치료 기초 다지기저 자 : 최성백 원장출판사 : 덴탈위즈덤출판사 문 의 : 02-6366-2020근관치료의 ‘꽃’이 근관충전이라면, 근관치료의 ‘기본’은 뭘까. 최성백 원장은 용감한 Access Opening을 근관치료의 기본으로 꼽는다. 이 책은 최 원장의 방대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꼼꼼히 짚는다.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윤관·이하 구로구회)가 관내 생명존중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구로구회는 관내 의사회·약사회·한의사회와 함께 지난 10일 구로구정신보건센터에서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단체 간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자살 고위험자들을 조기에 발견, 신속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 25개구 중 2위에 달하는 구로구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연계사업 협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서비스 의뢰 및 기초 정보 제공, 사후관리 협조 △원내 자살 예방에 대한 홍보물 비치 등을 골자로 한다. 향후 Gate-Keeper 교육을 통한 ‘구로구 생명지킴이’ 양성 및 전문성 강화, 협약기관과의 자살 및 정신질환 고위험군의 입원 연계, 생명존중포럼을 통한 위기 사례 공유 및 추후 계획 논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구로구회 김윤관 회장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며 “생명존중을 사명으로 하는 의료인으로서 좋은 취지의 협약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구로구에서 촉발된 생명존중의 분위기가 우리나라 전체로 번져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학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치과계의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른 탁월한 커리큘럼으로 호평을 받은 SIDEX 2012의 성공개최를 자축하면서도 ‘업그레이드’된 SIDEX 2013을 위해 다시금 달려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직접 연자로 나섰던 최성백·이학철 위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박수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김덕 위원장은 “학술대회 운영 등에서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시행착오를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는 여러모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각 과별 학술위원을 보강해 치과계의 트렌드를 읽고 실효성 높은 커리큘럼을 마련하자는 의견, 해외 연자 섭외에 힘써 국제대회의 입지를 다지자는 의견이 공감을 사며 SIDEX 2013의 청사진도 그려졌다.Digital Dentistry로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자연치아 아끼기’를 표방하는 치주와 엔도 등에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김덕 위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 개최를 이끌었다”며 “진심어린 감사와 함께, 개선과 보강을 바탕으로 100점짜리 SIDEX 2013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SIDEX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민동환·이하 양천구회)가 8월의 무더위를 이겨낼 회원 단합 모임을 준비 중이다. 오는 8월 3일에는 목동구장에서 LG와 넥센 간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한다. 구회 측은 1루석을 선점해둔 상태. 저녁 6시 반에 펼쳐질 두 팀의 결전을 함께 관람할 회원들은 양천구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ycdent)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16일에는 필드에서 회원들을 맞는다. 양천구회의 연례행사인 회원 단합 골프대회의 올해 개최지로는 송추C.C.가 선정됐다. 경기 운영은 신페리오 방식을 채택했으며, 메달리스트, 최대타 등을 선별해 시상할 계획이다. 양천구회 전현철 부회장은 “경품 추첨 등 즐거운 이벤트도 많이 마련해 두었으니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골프대회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홍혜미 기자/hhm@sda.or.kr
최근 몇 년간 달라진 강연장의 풍광이 있다면 단연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이다. 그런데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일상의 편익을 돕는 이들 스마트 기기가 강연장에서는 연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악의 축’으로 꼽힌다. “에이, 휴대폰인데 뭘” 식의 무관심 덕에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녹음까지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된 청자들이 점점 정도를 지나치고 있기 때문. 근래에 찾은 세미나에서 줄곧 터지는 플래시와 촬영음 탓에 강연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는 서울의 한 개원의는 “카메라에 비해 가볍고 눈치도 덜 보이는 데다 막 찍어도 잘 나오는 퀄리티까지 갖췄으니 스마트폰 만한 것이 어디에 있겠느냐”며 “강연 내내 대놓고 슬라이드를 촬영하는 모습에 같은 청자 입장에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연자는 기분이 어떨까 싶더라”고 지적했다. 주지하다시피 지난 2009년 개정된 저작권법은 강연장 내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녹음 등을 엄격히 제한한다. 말과 글, 이미지나 영상 등 타인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가져가는 경우, 편집해 온라인상에 올리는 경우는‘저작권 침해’로 간주해 엄중 처벌한다. 문제는 이 모든 경우가 스마트폰 하나면 쉽고 빠르게 가능해진다는 데에 있다. 촬영부
매년 교정학도들의 구미를 당기는 주제를 선정, 관심을 받아온 스마일위드 교정연구회(회장 백운봉·이하 스마일위드) 오픈세미나가 지난 14일, 4회를 맞았다.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과 국윤아 교수(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교정과)가 연자로 나선 이날 세미나는 장대비를 뚫고 강연장을 찾은 60여 청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1부 강연을 맡은 홍윤기 원장은 돌출입의 교정치료에 대해 연구논문과 long-term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거 중심의 강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홍 원장은 CT 사진 등 다양한 케이스의 단계별 사진을 꼼꼼히 소개하며 최선의 접근 및 치료법을 알려줬다. ‘Level-Arm Mini Implant System’에 대한 지견을 펼치며 수술교정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교정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에도 열심이었다. 이어진 2부 강연에서는 국윤아 교수가 Palatal Plate를 통해 원심경사 없이 많은 양의 치근을 포함한 상악 구치부 원심이동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짚어줬다. 국 교수는 CBCT로 확인된 성공 증례들을 나열하며 점차 개량되고 있는 Palatal Plate의 적용과 Mechanotherapy에 대한 지견을 펼쳤다. 김욱 총무이사는 “교정과의 최근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TMD 기초 과정 연수회를 연다. 다음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4시간 코스다. 분당 제생병원 2층 치과에서 열리는 이번 코스는 급증하는 TMD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임상적 팁을 전수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문적 치료의 부담으로 TMD 치료에서 소외됐던 일반 개원의들에게 체계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 한의과나 메디컬로 유실된 치과의 본 영역을 되찾는다는 포부다. 8월 18에는 김영균 회장이 턱관절 장애의 진단에 대한 강연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구윤성 원장(트리플에이치과)이 임상검사 실습을, 이상화 교수(여의도성모병원)가 방사선학적 검사 실습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스치과)이 교합검사 실습을, 황경균 교수(한양대병원)가 물리치료 실습을 주도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턱관절협회 측은 “턱관절 치료의 전문가들이 기초부터 완성까지 전 교육과정을 꼼꼼히 지도해줄 것”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TMD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해 새로운 환자 수요를 창출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76-1298홍혜미 기자/hhm@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 박준봉 회장 이하 임원진이 지난달 9~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중국노년치의학회에 참석, 한국 노년치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9일 오전에는 박준봉 회장이 ‘The strategic plan of the Korean Academy of Geriatric Dentistry for future’를 주제로 초청 특강에 나섰다. 박 회장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노년치의학의 미래를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는 고홍섭 위원장, 이성근 총무이사, 강경리 간사 등이 연자로 나서 노년층의 치과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의 지견과 노하우를 전했다.‘Biostimulation of low-level laser theraphy on alveolar bone healing in subjects with impaired healing ability’를 주제로 레이저 테라피의 효용성을 강조한 강경리 간사의 강연에는 관심이 집중됐다. 박준봉 회장은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스리랑카 등 각국의 연자들과 함께 근관치료학, 임플란트, 구강미생물학, 보철학, 구강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노년치의학이 나아갈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강동완)가 지난 7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에서 제10차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를 갖고 스포츠치의학의 저변 확대를 다짐했다. ‘스포츠와 치의학의 접점 : 외상,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종합학술대회는 ‘스포츠 팀닥터’ 섹션과 ‘스포츠외상’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320여 회원 및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 팀닥터’ 섹션에서는 류병관 교수(용인대학교 태권도과)의 ‘미래사회와 운동’을 시작으로 이종하 교수(경희대학교 재활의학과)의 ‘팀닥터의 역할’ 등 스포츠 팀닥터로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짚어보는 한편, 임재영 교수(분당서울대학병원 재활의학과)가 ‘스포츠 손상 재활의 원칙과 실제’ 강연을 통해 재활의학적 접근을 시도,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외상섹션’에서는 턱관절세정술, 마우스가드에 대한 지견과 노하우가 전달됐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턱관절 외상의 처치법으로서 턱관절 세정술의 효과’를,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스포츠와 구강악안면외상’을, 권긍록 교수(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보철과)가 ‘마우스가드의 역할과 제작법’을 주제로 급증하는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