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8)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 코엑스 전역에서 개최된다. 막바지 준비점검에 나서고 있는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는 오늘(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혀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종합학술대회, ‘4차 산업혁명’ 주제로 올해 국제종합학술대회 대주제는 ‘4th Wave, Revol- ution in Dentistry’이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치의학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로 완성하겠다는 의지가 포함됐다. 창동욱 학술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만큼 디지털을 주제로 수술, 보철, 교정 등을 다룰 계획이다”면서 “특히 올해는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외연자 초청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해외연자 강연으로는 미국 하버드대 치주과 김민준 교수의 ‘환자에게 웃음과 자신감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치료법’, 프랑스 Dr. Joseph Choukroun의 ‘골이식과 임플란트: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학생치과주치의 수혜자를 6만5,0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그간 축적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했다.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서울시의 재원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회원치과의 참여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100% 시비로 지원하던 예산도 올해부터는 25개 구에서 20%씩 분담키로 하면서 예산은 물론 대상 학생 수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10억4,900만원 증액된 31억8,200만원이 확보됐으며, 서울시 관내 379개 초등학교(4학년생), 435개 지역아동센터(18세 미만)의 6만5,000여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구강검진, 교육, 진료 등 전문 구강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제도인 만큼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성동구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됐던 ‘구강건강관리 전산시스템’은 올해 12개 구로 확대될 예정으로 177개교, 358개 치과병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에는 서울시 관내 25개 구 전체로
요즘 원장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직원의 채용과 관리다. 구인난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노무관련 서류 문제도 해결하기 쉽지 않다. 이것저것 법대로 요건을 갖추려면 공인노무사의 관리를 받아야 할 정도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치과 맞춤형 노무책을 발간한 권기탁 원장이 화제다. Q. 지난달 발간한 ‘노무, 진단부터 처방까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출판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아 1,000권이 판매돼 2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지부와 전주분회를 오가며 10년간 회무에 참여해왔고, 지금은 (회무)안식년을 부여받았다. 휴식을 취하면서 노무 관련 전국투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Q. 노무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나. 지난 2년 간 전주시치과의사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에 많은 신경을 써왔다. 치과를 처음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를 시작했는데, 정확하게 잘 가르쳐주려는 욕심에 더 깊이 공부하게 됐다. 처음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노무정보를 챙기기 시작했다.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노무사가 왜 필요할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조금 깊이 들어가보니 매우 어렵고 복잡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체육대회가 오는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7개구 체육대회는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올해 체육대회를 주최한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는 “그간의 개최 장소였던 목동운동장이 올 가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가을 행사들이 봄으로 앞당겨지는 바람에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았다”며 “부천실내체육관은 실내이므로 비, 미세먼지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 등의 내부시설이 갖춰져 있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피구, 농구 자유투, 골프 퍼팅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영등포구회는 올해 명랑운동회 종목을 확대해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다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명랑운동회는 풍선기둥릴레이, 신발 멀리 날리기, 쓸어라 쓸어, 다람쥐통 굴리기, 춘추전국시대 등이 진행된다. 대표자 계주, 다람쥐통 굴리기 및 발목에 풍선을 묶고 상대팀의 풍선을 터뜨리는 ‘춘추전국시대’는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로 인기몰이중인 ‘제2차 골든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여성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골든아카데미’는 지난달 15일 개강,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주차 골든아카데미는 정원 37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가 ‘행복경영-캐주얼(Casual)’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흥미를 이끌었다. 이날 안병민 대표는 “왜 CEO는 행복하지 않을까?”를 화두로 던지고 “평상시에 입는 편한 옷, 격식에 매이지 않아 자유롭고 가볍다”는 ‘캐주얼’의 개념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에 정답은 없다. 내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라며 “캐주얼한 스타일처럼 앞으로 은퇴까지 남은 인생을 정해진 틀이 아닌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설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참가자는“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본인의 행복만을 추구하면 개인주의로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에 대한 방안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에 안병민 대표는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지난해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이상훈 후보(치협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가 재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본격적인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일, 치과계 기자들에게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 “선거가 무효가 된 만큼 그 당시 출마당사자로서 다시 한번 유권자의 제대로 된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위의 강한 설득이 있었지만,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기에 아직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온전하지를 못하다”면서 “성원해준 지지자 분들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신 본연의 위치에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은 ‘1인1개소법 사수와 의료영리화저지’라는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며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추후 치과계에서 헌신이 꼭 필요하다면 그때 저의 역할을 깊게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선거로 선출될 새 집행부에도 기대를 전했다. 이상훈 위원장은 “치과계는 몇 달간의 회무공백을 맞았지만, 회원의 권리를 지키고 공정하고 정상적인 절차를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값진 교훈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치러지는 재선거가 공정하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회장 김미애)가 지난달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손미경 교수가 ‘Implant assisted RPD’주제의 열띤 강연으로 1부 시작을 알렸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 손미경 교수의 강연이 다시 마련된다면 꼭 수강하고 싶다”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부 만찬은 참가자들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어진 3부에서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됐다. 이날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전년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신임회장으로 9기 이현정 동문을, 감사에 김인선·정영숙 동문을 선출했다. 이외에도 김민정, 김정은 등 29기 신입회원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으며, 총회에 가장 높은 참석률을 보인 11기·14기 동문들에게 금일봉을 수여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10기 고연진 동문의 그림과 12기 박인임·장정환 동문의 캘리그라피 등을 전시해 동문들의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제10회 잇몸의 날(3.24)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대상 무료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선대치과병원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추천받은 러시아, 호주, 일본 등 8개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명에게 파노라마 촬영, 스케일링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김병옥 교수는 “치주병은 치아를 잃게 하는 대표적인 치과 질환으로 당뇨병, 심장 질환, 폐 질환 등 성인병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만큼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며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 다문화가정 대상 진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4일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건강의 중요성과 잇몸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하루3번 이(2)를 사(4)랑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09년 제정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제치의학회한국회(회장 여환호·이하 ICD한국회)가 오는 16일 서울클럽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흥순 기자가 연자로 나서 ‘대중 앞에서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은 5만원이다. 한편 ICD한국회는 지난달 19일 ‘약물관련 악골괴사증과 co-morbidities’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다음달 26일 서울클럽에서 ‘2018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년도 회무·재무 감사보고 및 올해 사업·활동계획 등을 검토한다. ◇문의 : 070-8275-4739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지난 2일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이 공개된 가운데, 의원급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이 탄력을 얻고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비급여 가격공개 설명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가격공개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에서 시행되는 비급여 항목이 많지만, 의료법에 규정돼 있지 않아 강제 시행이 어려운 상황. 그러나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병원급에 비해 가격차가 매우 컸다는 것이 심평원 측의 설명이다. 심평원은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행 방향을 결정하고, 하반기에는 의무사항은 아니어도 자료 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방향으로 갈 계획”이라면서 “매년 가격공개를 시행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만족도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비급여 공개대상 범위 확대가 가시화되는 것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또한 이러한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대상 기관과 항목을 꾸준히 늘려왔다. 2013년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등에 의무
허위로 설립요건을 채운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에 대한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최근 서울고등병원은 A의료생협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인가취소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의료생협은 지난 2012년 창립총회와 임시총회를 거치고, 302명의 설립동의, 3,036만원의 출자금을 토대로 요건을 갖춰 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동의서를 제출한 302명 가운데 28명분에 문제가 발견됐다.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허위로 참석자명단에 올렸고, 출자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람이 출자한 것처럼 출자금 납입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사실이 확인된 것. 이러한 문제를 확인한 서울시는 2016년 9월 소비자생활협종조합법 위반을 근거로 A의료생협에 대한 설립 인가 취소처분을 내렸다. A의료생협은 “문제가 있는 조합원은 9명에 불과하고, 이 또한 행정오류일 뿐이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도 설립에 필요한 출자금 기준을 충족한다”고 반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A의료생협이 설립동의자가 아닌 사람들을 포함시켜 ‘설립동의자 300명 이상’ 요건을 구비한 것처럼 가장해 설립 인가를 받았고 다른 일부 동의자들도 A의료생협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성헌·이하 동작구회)가 지난 2일 반포 산들해에서 원로회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작구회 김성헌 회장 및 19대 임원진과 이준기 장학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고문, 명예회장, 원로회원 등이 참석해 동작구회 내부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김성헌 회장은 제19대 신임회장으로서 당선된 소감 및 포부를 전했으며, 원로회원들은 집행부에 대해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은퇴를 맞이한 이준기 장학회운영위원장이 덕담과 함께 건배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성헌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동작구회 선배 원로회원에게 지난 38년간 이어져온 동작구회의 내력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19대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회는 지난 2월 23일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단 및 감사단을 선출, 새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SIDEX 2018 준비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가 지난달 28일 제9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대영 SIDEX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메인테마, 연자섭외 등이 모두 확정됐다”며 “SI DEX 2018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술위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신청 안내집을 검토한 후 각 강연의 좌장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강연 및 포스터 발표 준비의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학술위는 오는 30일부터 진행될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교육과정’을 10회 40시간으로 확정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차기 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1인1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지난달 19일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일 1인 시위에 적극 동참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창동욱 학술이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1인1개소법 사수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둘러매고 헌재 앞을 지켰다. 아울러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 △돈보다 생명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1인1개소법은 환자를 금전적 이익의 잣대로 보거나 과잉진료를 일삼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지부를 비롯한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 및 일반회원들은 매주 요일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1인1개소법 합헌 수호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의 ‘2018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 예산 3,000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공모 절차를 거쳐 간호조무사 직종 단체인 간무협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것. 이에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서울, 부산, 전주 지역에서 각 1회씩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미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방문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 5등급 전문교육’과 연계해 시행될 예정이며, 간무협 역사상 최초의 국고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치매전문교육 대상으로서 간호조무사가 선정되고, 협회가 교육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국가치매사업에서도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