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상 원장(유치과병원)의 ‘Intratubular Biomineralization in a Root Canal Filled with Calcium-Enriched Material over 8Years’ 논문이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출판연구소(MDPI)가 발행하는 ‘Materials’에 게재됐다. MTA를 이용해 근관밀폐 후 8년 간 추적한 이번 이유상 원장의 연구에 따르면 상아세관에는 biomineralized crystal structures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생체활성이 높은 MTA를 이용한 순방향 근관충전 시에는 MTA와 상아질 사이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결합이 이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유상 원장은 “이번 증례분석 결과를 통해 MTA를 이용한 순방향 근관충전 술식에 대한 신뢰가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24일부터 서울 가산동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마스터 코스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 연자는 총 3개로 구성된 각 코스의 디렉터를 맡는다. 베이직 파트는 손영휘 원장,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은 김용진 원장이 진행하고, 보철 심화 과정은 정찬권 원장이 담당한다. 또한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특별연자로 나서 특강도 진행한다. 더불어 3개 파트에는 10여명의 패컬티가 함께 한다. 총 24회로 진행되는 마스터 코스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모두 아우른다. 임플란트 소개를 비롯해 기본 개념, 상악동 수술,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법, 심화된 보철 강의까지 다뤄진다. 또한 구강모델 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실습, 돼지 족을 이용한 실습까지 진행되는 등 폭넓고 다양한 핸즈온 실습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연수회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가 두 차례 진행된다. 베이직 파트는 하악구치부 1~2개 임플란트 식립을, 수술 심화 파트
이유상 원장(유치과병원)의 ‘Intratubular Biomineralization in a Root Canal Filled with Calcium-Enriched Material over 8Years’ 논문이 스위스 온라인 학술지 출판연구소(MDPI)가 발행하는 ‘Materials’에 게재됐다. MTA를 이용해 근관밀폐 후 8년 간 추적한 이번 이유상 원장의 연구에 따르면 상아세관에는 biomineralized crystal structures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생체활성이 높은 MTA를 이용한 순방향 근관충전 시에는 MTA와 상아질 사이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결합이 이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유상 원장은 “이번 증례분석 결과를 통해 MTA를 이용한 순방향 근관충전 술식에 대한 신뢰가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가 지난달 2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위원회를 개최, ICOI Korea 김진선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진선 신임회장은 “그간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 등 관련 조건을 인준학회 승인을 위한 규정에 맞도록 준비해왔다”며 “임기 내 ICOIKorea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ICOI Korea는 인준학회 승인을 위해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맹명호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준승인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임원들은 2018년도 주요사업 및 학술일정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ICOI ASEAN Congress는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ICOI World Congress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진선 신임회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ICOI World Congress는 추석연휴와 맞물려 치과의사들이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신동렬 공보이사가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합헌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강추위 속에서도 헌법재판소 앞을 지킨 신동렬 공보이사는 이번이 두 번째 1인 시위 참석이다. 신동렬 공보이사는 “1인1개소법은 의료인 스스로가 족쇄를 채우고서라도 의료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지키려는 지발적 움직임”이라며 1인 시위 동참배경을 밝힌 뒤 “헌법재판소가 1인1개소법의 입법 취지를 가슴 깊이 새겨, 조속한 시일 내에 현명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동렬 공보이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합헌 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 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약 40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집행부 및 구회장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과 월간 치과계가 후원하고 A.T.C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Im plant Annu al Meeting 2018’이 다음달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맺은 ‘A.T.C임플란트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 이래로 세 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임플란트에 대한 개념에서부터 치료계획, 강의와 토론, 그리고 라이브 서저리까지 알찬 커리큘럼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매년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온 A.T.C임플란트연구회의 디렉터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필두로,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현동근 원장(서울연합치과)이 연자와 토론자 등으로 참여, 강연장의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모든 것’으로,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오상윤 원장의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되는 파트 1에서는 박희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치료계획과 실행과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성언 원장이 전악 임플란트를 의도한 Path로 식립하는 방법을 제시한 뒤, 오승환 원장이 Full Mouth Rehabilita
최근 치과병의원용 특수가글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POC)’를 출시한 에이투메디컬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샘플 테스팅 치과병의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에이투메디컬은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의 출시를 기념, 선착순 300곳을 대상으로 600㎖ 대용량 샘플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 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병의원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샘플 테스팅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는 구취제거용 일반 가글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구강 내 치주질환, 잇몸질환, 충치, 구취의 원인인 미세 찌꺼지와 부유물, 황사 등의 유해물질을 배출해 주는 의약외품이다. 특히 가글 후 구강 내 미세 찌꺼기와 부유물을 응축 단백질 형태로 배출해 환자가 직접 현재의 구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결과 환자가 체감하게 되는 제품의 유용성은 보다 직접적이라는 게 에이투메디컬 측의 설명이다. ◇문의 : 02-318-6626 전영선 기자 ys@sda.or.kr
앞으로 의료급여 대상자의 틀니 유지관리 행위 등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및 의료급여 치석제거 등록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일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 일부개정안’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는 의료급여 틀니 대상자 등록 신청서 및 의료급여 치과임플란트 대상자 등록신청서 등이 변경된 것과 틀니 및 치석제거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해 개별 의료기관이 받고 있던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삭제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부 측에 따르면 의료급여는 건강보험과 달리 임플란트와 틀니 등록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보내게 돼 있다. 이번 고시는 이미 건강보험에서 행정상 불필요해 삭제된 바 있는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의료급여 대상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는 “나날이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규제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업무가 늘어가고 있어 일선 개원가에서 느끼는 피로도가 매우 높다”며 “지난 2016년에 건강보험 대상자에 이어 이번 의료급여 대상자도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돼 늦게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 보험이사는 “동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분쟁 감정사례와 예방 팁을 담은 치과 감정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사례집은 각 분야별 치료과정, 과실 유무·인과관계를 판단한 감정결과 밑 예방 팁으로 구성, 의료인과 도움이 필요한 분쟁 당사자에게 의료분쟁의 예방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 감정사례집은 2012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감정이 완료된 사건 중 보철치료(23.9%), 보존치료(22.8%) 등 7개 세부분야, 77건의 감정완료 사례가 수록됐다. 이외에도 조정·중재신청으로 감정이 완료된 사건에 대한 세부 통계와 분쟁 당사자들의 주장, 각 사례별 예방 팁, 관련 의학정보가 수록돼 있는 등 유용한 의료분쟁 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치과 감정사례집은 관련 학회 및 환자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 ? 열린중재원 ? 자료실)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장 부담 완화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처’가 한 달간 사업주들을 직접 찾아간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역 부근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개소식을 갖고, 이튿날인 30일부터 한 달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심의 6대 권역별로 총 6대의 홍보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는 주요 상가, 시장, 산업단지 등 전국 각지의 영세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에 방문 장소와 일정을 인근 사업주들에게 알려, 사업주들이 임금대장 등 관련 서류를 미리 구비해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운영을 통해 생업에 바빠 영업시간 내 신청이 어렵거나 인터넷이 익숙치 않은 영세 사업주들이 쉽고 빠르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 및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18일 대구 메가젠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MEGAGEN Asian-Pacific Symposium 2018(이하 메가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 메가젠 신사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문익상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세션은 메가젠 대표인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알쓸신잡’을 주제로 30년 임플란트 임상에서 쌓은 지견을 펼친다. 이어 장호열 교수(건양대치과병원)가 ‘Atraumatic extraction technique for immediate implant surgery’를, 한창훈 원장(경산미르치과)이 ‘PDL-mediated ridge preservation: Root membrane technique’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이종효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은 ‘Esthetic Digi tal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이 ‘R2GATE Digital Oral Design: with the aim of full digi
의료기관의 부주의로 환자가 사망할 경우 해당기관의 업무를 강제로 정지시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신생아 중환자실 안전관리 단기대책’을 발표했다. 의료기관이 준수사항을 위반해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기존 ‘시정명령’에서 바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 또한 원인불명의 증상으로 잇달아 사망사고가 일어날 경우 보건소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복지부는 또한 감염관리 수가 현실화 및 일회용 치료재료 사용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하는 등 현장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의료인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의사가 있을 수 없음에도 모호한 기준에 업무정지라는 강수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이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신생아중환자실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꼼꼼히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 상반기 중 의료관련 감염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기념 Grand Round 및 증례발표회가 오는 8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증례발표회는 △구현모 전공의(교정과)의 ‘안면 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한 선수술 치험례’ △이준범 전공의(구강악안면외과)의 ‘약물관련악골괴사증(MRONJ) 환자의 BMP, PRF를 이용한 치료와 임플란트를 통한 재건 증례’ △남래경 전공의(보철과)의 ‘심하게 흡수된 잔존 치조제에서 중립대 및 의치 3면을 고려한 총의치 제작 : 증례보고’ 등이 펼쳐진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4년 동안의 수련과정을 마치는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이하 소청과의사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검찰에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 건강보험 급여체계를 두고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3개 기관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신생아 사망사건 원인을 ‘의약품 제조 사고’라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은 수액세트의 별도 수가를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것이다. 의약품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버리게 만든 현재의 건강보험 요양급여체계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는 주장이다. 업무강도가 높은 신생아 중환자실의 수가 문제, 완벽한 감염관리를 위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