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레이(대표 이상철)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는 총 30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치료 솔루션 제작기업으로는 레이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레이는 올해 말부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레이 측은 정부 지원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철 대표는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현재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연구비 지원은 레이가 세계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해준 정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출액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개최한 ‘디지털 부산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네오 주관으로 창원, 청주, 대전, 서울 등 6개의 지역에서 열린 디지털 세미나는 다양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부산 세미나는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우 원장(대구이미지치과), 백장미 실장(대구이미지치과)과 3D민치아 덴탈랩 박종민 소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장비 관련 임상 케이스와 실전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날 지진우 원장, 백장미 실장은 ‘치과의 미래, 디지털 치의학의 중요성’을 주제로 △디지털 임상의 기초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스캔을 진행하는 Scanning Protocol △Lap과 Clinic에서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비롯해 여러 임상케이스를 소개했다. 또한 ‘3D 프린터를 활용한 원내 보철 Oneday Solu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종민 소장은 구강 스캔 파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원내에서 원데이 보철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 출력물로 핸즈온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이외에도 네오는 세미나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CLF치과기공소(소장 권용찬)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장치 ‘스마트 코리 템플리트’가 화제다. 기존 장치의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하면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불면증, 이갈이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린 YESDEX 2020에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기도부위가 좁아지게 되면 흡입된 공기가 기도를 통과할 때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소음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코골이다. 수면무호흡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전혀 공기가 기도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으로 1시간에 10초 이상 5번 정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이라 진단한다. 때문에 코골이 장치의 목적은 수면 시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한 기도 확장에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코골이 장치는 기도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장치적으로 교합을 교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도록 설계됐다. 여기서 하악을 전방 이동시키는 이유는 기도를 막고 있는 혀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더 효과적으로 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현재 치과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보철치료가 급속하게 대중화되고 있다. 기존 밀링 제작 방식의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는 대중화가 되기 전부터 이미 보철치료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왔다. 오래 전부터 3D 프린터에 대한 연구와 프린팅 재료를 개발해왔으며, 3D 프린팅 기술의 정점인 보철 제작분야의 기술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디지털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3D 프린팅 ‘DIO PROBO Z’ 개발에 성공,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열린 YESDEX 2020에서 깜짝 공개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압도적인 스펙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정식 출시 전임에도 벌써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 보철 제작, 더 빠르고 더 정밀하게 ‘DIO PROBO Z’는 기존 ‘DIO PROBO’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출력 속도와 정밀도를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DIO PROBO’와 마찬가지로 고해상도 Full HD DLP(Digital Light Pr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라텍스 글러브 품귀현상에 폴리 글러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단이나 실밥 제거 등 간단한 처치의 경우 폴리 글러브만으로도 충분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이유다. 본지는 지난 897호를 통해 치과 개원가의 라텍스 글러브 품귀현상을 다뤘다. 라텍스 글러브의 원자재에 해당하는 고무가 코로나19와 올여름 닥친 태풍 등의 여파로 제대로 공급되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 최대 라텍스 글러브 제조업체인 ‘탑 글러브’에서 수천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라텍스 글러브 생산에 적지 않은 차질이 발생했다. 실제로 국내에 라텍스 글러브를 공급하는 다이아덴트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제대로 된 물량을 공급받지 못했고, 늦어도 내년 1월에나 물량 공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텍스 글러브를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개원가에서도 나름의 방식으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원장과 스탭이 매 환자마다 바꿔 착용해야 하는 만큼, 평균적으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라텍스 글러브의 하루 소모량은 대략 200장 내외. 이 소모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라텍스 글러브 품귀현상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폴리 글러
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 저자 : Kazuhiro Hikita, Kazuyoshi Baba 역자 : 한금동, 최진 이 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제1장 기초 편은 구강 내 스캐너의 종류와 구조, 구강 내 스캐너를 이용한 인상채득의 정확성 등에 대해 전할 뿐 아니라, 도입 시 운용·보수비용까지 다루고 있다. 제2장 임상 편은 다양한 치과 임상 분야에서 구강 내 스캐너 활용에 대해 증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제3장의 기종 정보 편은 구강 내 스캐너를 활용하거나 도입하려는 독자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치과 디지털 장비 흐름 파악 및 디지털 치과의학 임상 콘셉트 정립에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2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이하 환경연구센터)는 지난 3일 남인순 의원에게 ‘202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상장을 전달했다. 환경연구센터 측은 “2020년도 국정감사 시민 모니터링에서 지속가능한 국가건설을 위해 환경분야에서 성실하게 정책국감을 수행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벌였기에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유전자변형(GMO)식품표시제 강화,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이용 등을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제는 환경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필(必)환경 시대”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기후변화 적극 대응의 필요성에 더욱 높아졌다. 시대적 과제인 필환경 트랜드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베스트 의원은 환경연구센터가 국감 기간 중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총 7명의 의원을 선정, 발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2023년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부터 출제문제 수가 변경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은 변경 전 출제 문제 수는 총 364개며,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부터는 이보다 43개 문제가 줄은 321개로 변경될 예정임을 밝혔다. 과목별로는 △구강내과학 13개 △구강병리학 13개 △영상치의학 23개 △소아치과학 23개 △치과교정학 29개 △치주과학 23개 △구강보건학 17개 △치과재료학 13개 △구강생물학 42개 △치과보철학 35개 △구강악안면외과학 35개 △치과보존학 35개 △보건의약관계법규 20개다. 국시원은 출제문제 수 변경에 따른 시험시간표를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인 1인1개소 개설 및 운영 원칙을 위반한 경우 제재와 처벌의 법적 근거를 신설한 보완입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지난 2011년 12월 28일 의료법 33조 8항, ‘1인1개소법’이 통과된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1인1개소법 보완입법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의원 대다수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했다. 최근 1인1개소법을 위반했거나 심지어 사무장병원 운영해 환수조치를 당한 의료기관들이 건강보험급여비 환수조치가 부당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건보공단의 패소가 잇따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30일 대법원은 의료법 33조 8항 즉,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이 제기한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 취소와 진료비지급보류정지처분 취소청구 등에 관한 3건의 최종 판결에 대해 모두 의료기관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대법원은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하더라도 지급된 급여비를 건보공단이 환수하는 것은 권한 밖이라는 요지의 판단을 내린 것이다.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은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5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홍순호)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동문회 회장단 및 의장단, 감사단 등이 사회적거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대다수 임원 및 대의원들은 온라인 실시간 화상 채팅 방식으로 총회에 참여했다. 홍순호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홍순호 의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동문회를 잘 이끌어준 강충규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성될 새 집행부 또한 학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강충규 회장은 “올해는 동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동문회 활동이 여의치 못했던 점은 매우 아쉬웠다”며 “하지만 지난 2년간 묵묵히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집행부 임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5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서울경기지부 김형성 원장(정발산사과나무치과)과 부산경남지부 조병준 원장(참치과)을 제33기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이로써 지난 1년간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현·이하 비대위) 체제가 끝이 났다. 김형성 신임공동대표는 “건치의 활동이 언제나 옳다고는 믿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우리의 믿음과 지향이 때로는 곡해되고 바르게 읽혀지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면서 건치의 활동 방향을 새롭게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준 신임 공동대표는 “‘건강한 사회’란 과연 어떤 사회일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또 지난 의사파업 사태를 보면서 사회 전반에서 건치의 역할이 무엇인지 미묘할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의료공공성 강화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치과계 내에서 좀 더 합리적이고 건강한 목소리를 내면서 건치 내부적으로도 중앙과 지부 간의 좀 더 효율적인 회의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현 비대위원장은 “올해 건치는 공동대표 공석이라는 초유의 상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와중에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ITI 한국지부 펠로우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펠로우 미팅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ITI 본부 Annual General 미팅에서 결정된 ITI의 새로운 소식뿐 아니라 업데이트된 한국지부의 다양한 소식을 공유했다. 이성복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ITI 한국지부는 새로운 2021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펠로우 미팅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미팅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생산적인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예정돼 있던 월드 심포지엄을 내년 9월 온라인 학술대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다만 2024년 예정된 월드 심포지엄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ITI 회원 가입은 ITI 홈페이지(www.iti.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회원등록을 갱신한 회원 중 20명을 선발해 1년 연회비 연장의 혜택을 제공하고, 또 다른 20명에게는 ITI 월드 심포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해업종에 병·의원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병·의원에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의 지원금이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지원은 고용유지지원금, 대출자금, 건강보험 청구액 선지급 형태로 진행돼 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 15% 이상 감소 등 고용조정을 해야 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곳에 지원하는 제도다. 대출자금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할 경우 자격대상이 된다. 하지만 개원가에서는 해당 제도의 자격 요건이나 절차가 복잡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건강보험 청구액 선지급 역시 ‘돌려막기’식의 임시방편이라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코로나19가 장기간 만연하고, 그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의원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면, 정부는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개협은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일선 병·의원을 지원해 국민 생명권을 지킬 수 있도록 폐원을 막아야 한다”며 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당선자 지위확인 선고 연기에 따른 입장문’에 대한 반박이 제기됐다. 경기지부 회장단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김연태 위원장은 지난 8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유성집행부의 발표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최유성 회장 측이 지난 6월 19일 경기지부를 상대로 당선자 지위확인 등 소송을 청구했고, 경기지부를 대리해 모 감사를 특별대리인으로 선임했으나, 특별대리인의 무변론으로 현재까지 본안소송이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이에 나승목 측의 이의제기에 특별대리인이 사퇴했음에도 난데없이 소송의 원고가 선고연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며 피해자인 듯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은 최유성 회장 측이 선거당일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치러졌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선관위 최종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것도 최유성 회장 측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원고 측에 불리한 판단을 내린 이들이 혼란의 제공자가 되고 민형사상 책임, 윤리위 회부를 당해야 한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주장했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신흥이 물류센터 DV hub 준공을 기념해 지난달 대한치과의사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랫동안 유통·물류 혁신을 위해 준비해온 신흥은 이번 DV hub 준공으로 모든 물류센터를 집중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일원화했다고 자부했다. 즉 DV hub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 및 유통의 허브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것. 신흥 관계자는 “이번 DV hub 준공은 지난 65년간 신흥을 믿고 응원해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DV hub가 대한민국 치과산업 물류의 허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치과계를 대표해 이번 기부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완공된 DV hub는 치과 기자재 및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로 인천 북항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800평, 연면적 6,100평, 높이 34m,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또한 총 6,000여종 2만개 이상의 치과 기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렉 시설 외에도 저온 및 항온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