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인 세정회(회장 정돈영·이하 세정회)가 ‘제1회 세정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달 24일 아시아나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형선)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는 세정회원 및 학회 임원 44명, 11개 팀이 참가했다.홀마다 이븐이나 언더를 기록하거나, 멀리건 티켓을 사용할 경우 참가자가 기금을 내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세정회 정돈영 회장은 “회원 친목도모는 물론, 구순구개열학회 국내외 의료봉사 후원을 위해 개최했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통합치과전문임상의 수련위원회(위원장 김기덕·이하 AGD수련위)가 지난 3일 가톨릭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2회 통합치과전문의상의(AGD)수련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전국 AGD수련기관의 통합치과 수련의들이 그간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임상특강과 28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특강에는 박정철(연세치대 치주과), 이태연(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보존과), 이동운(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최봄(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연자들이 나서 각각의 영역에서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다뤘다.김기덕 위원장은 “AGD제도는 양질의 실력을 갖춘 능력 있는 치과 1차 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제도로 시작됐다”며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1차 진료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한다면, 피교육자의 입장에서나 국민들의 입장, 국가적인 의료인력 정책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적합한 수련제도다”고 인사말을 통해 강조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미국 하버드대 치과대학의 장명우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하버드대학 의·치대졸업식에서 졸업생, 교수 및 친지 등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졸업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06년 하버드 대학에 부임 후, 6년 연속 최우수 교수 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한편 장 교수는 6년간의 하버드 대학 교수직을 뒤로 하고, Cleveland Clinic의 Head Neck Institute 악안면 보철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Cleveland Clinic은 US News World Report 2011-2012 가 선정한 미국 4대 병원 중 하나. 신종학 기자/sjh@sda.or.kr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제1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열고 의료급여의 지출 개선을 논의했다. ‘기초생활보장지원사업군 심층평가 결과 및 지출성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낮은 본인부담금을 악용해 의료급여 혜택을 과다하게 이용하는 수급자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본인부담 보상금제도 폐지 및 상한 금액 인상 등 본인부담금을 인상하는 정책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7조 5천억 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의료급여는 약 4조 원에 달한다.홍혜미 기자/hhm@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관수·이하 강동구회)가 오는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 성금 2차 모금을 위한 회원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한 자리다. 불법네트워크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 안팎으로 중첩되고 있는 어려움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힘을 결집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는 13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강동구회 임시총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보수교육 이후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이하 대전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치과진료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지부 회원들의 진료봉사로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치과진료소가 문을 연 지 벌써 5년째. 자발적으로 참여한 4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목요일 오전, 오후진료를 책임지고 있다. 관내 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접수받은 14명의 장애인들에 대해 무료진료를 진행하며, 치과 진료스탭까지 함께 진료봉사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치과에서 받는 진료에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대전지부 장애인치과진료소는 예약을 해도 1~2개월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대전지부 회원들의 열의가 알려지면서 지역민들은 물론, 지자체의 호응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4일 봉사에 나선 유성구치과의사회 김응학 회장은 “장애인진료라 힘들다기보다 더 많이 진료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오히려 미안하고 아쉽다”면서 “봉사활동은 하고 싶지만 혼자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치과의사들이 있다면, 동료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지부 장애인치과진료소는 2008년 10월 성세병원에서 둥지를 튼 이래 현재까
미국 유펜대학교 Denis F. Kinane 치대학장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 방문해 치대 및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그는 강연을 마치고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을 비롯한 신촌 세브란스 연세의료원 곳곳을 투어하고, 이철 의료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인천국제캠퍼스를 방문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Kinane 학장의 방문을 통해 양교는 올 10월경 서울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연세치대 학부 졸업생이 유펜치대 유학 시 학위수여 및 미 치과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연세치대와 상호교류 및 동북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유펜치대는 미국 펜실바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비리그 소속 사립대로 1878년 치과대학이 설립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30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앞에서 지속해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부산지부 고천석 회장과 배종현·조상호·정성호 부회장 등 회장단을 비롯한 전체 임원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고천석 회장과 정성호 부회장 등은 공정위 부산사무소 한철기 소장을 직접 만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부산지부는 이날 면담을 통해 공정위 시정명령의 부당성과 실질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치과계 입장을 강력히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강정훈·이하 관악구회)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첨단치과의료센터(이하 관악분원) 설립에 대한 ‘합의서’를 채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관악구회는 지난 1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악구 회원들의 결의를 바탕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관악구치과의사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4자가 참여하는 ‘합의서’를 수용키로 의결했다. 관악구회 강정훈 회장은 “최상은 아니지만 모두를 위한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합의서를 작성했다”면서 “서로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관악분원 설립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07년. 이후 관악구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관악분원에 대해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수차례 협상을 거쳤고,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궐기대회를 갖는 등 강력한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전면철폐는 어려운 상황에서 유니트체어 수 조정 등 개선안을 찾았고, 6개 조항에 달하는 합의서를 작성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합의서에는 특히 유니트체어 수를 35대로 하고, 증감이 필요한 경우는 4자 전원 합의에 의해 결정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당초 58대를 추진했던 관악
지난 2012년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는 달라진 대의원들의 모습과 진지한 총회 분위기가 느껴졌다. 다만 많은 회원들을 대신해서 뽑힌 201명의 대의원들 중에 만일 선거가 있었더라면 절대 빠지지 않았을 대의원들이 40명이나 불참했다는 사실은 다소 실망스럽다.치협 대의원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지부의 대의원과도 많이 다르다. 최소한 구회 회장이거나, 지부의 고위 임원들이거나, 아니면 각 지부의 의장 정도는 되어야만 치협 대의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에 한 번 있는 대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는 대의원들은 어떤 분들인지 알고 싶다. 앞으로는 총회에 참여하지 않은 대의원의 명단을 치협의 기관지인 치의신보나 치협 홈페이지 상에 공개할 것을 권유 드린다. 총회에 불참한 대의원들의 차기년도 대의원 자격에 대해서도 신중히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점심시간까지 미뤄가며 열띤 회의를 진행하고, 7시가 다 되어서야 폐회 선언을 했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현 집행부와 대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물론 현실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이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엇갈릴 테지만, 여성 대의원 증원과 젊은 세대들의 의견을 수렴 할
‘덴탈비타민’이 오는 22일부터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2를 맞아 전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총망라해 고객 맞춤형 실속 코스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홈페이지(www.dentalvitamin.com)를 오픈해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한 단계 거듭나는 모습을 선보인 덴탈비타민은 지난 4일 모바일 웹(m.dentalvitamin.com)을 새롭게 개설하고 모바일에서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웹에는 SIDEX 2012 전시회 특별 메뉴가 구성돼 있어, 전시회 부스 위치 및 부스별 각종 프로모션 정보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SIDEX 2012 전시회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덴탈비타민은 SIDEX 2012 Tour Guide를 통해 체험, 이벤트, 신상품, 할인, 쿠폰 등의 코스별 맞춤 동선 및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덴탈비타민 측은 “회원 혜택도 더욱 다양해져, ‘신규 가입’ 및 ‘정보 업데이트’ 회원에게 부스별 각종 쿠폰을 모은 ‘비타민 쿠폰’ 세트와 함께 FreshLine Dental Mask 1통을 증정할 예정”이라며 “비타민 어드바이저
한국치아은행(주)의 ‘자가치아를 이용한 이식재 가공기술’이 2012년도 보건산업 IP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관련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한국치아은행은 지난달 2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에 이와 관련한 지원을 했고, 지난 1일 ABBF(Asia Bio Business Forum2012)에서 있었던 평가결과 우수 기술로 선정된 것. 이에 향후 기술 중개, 온라인 기술 중개, 민간 거래기관과의 중매를 통한 기술마케팅 연계, 투자유치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국가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IP인큐베이팅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의 발굴과 유망기술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한국치아은행은 이번 기술평가 결과 오는 9월 1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 BIO KOREA, InterBiz Bio-Partnering 등 국내외의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획득했다.한국치아은행 측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가치아를 이용한 이식재 가공기술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며 “자가치아를 이용한 이식재 가공기술이 최근 보건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면서, 대중적인 홍보가 가
(주)프로덴티가 Germiphene(캐나다)사의 트레이클리너를 1+1으로 특판한다.TRES CLEAN은 트레이에 남은 인상재를 효과적으로 분해시켜 준다. 친환경적인 원료를 사용한 알지네이트 전용 리무버로 미생물에 의한 자연분해 성분을 갖고 있다.일반적인 경우 5%로 희석해 사용하면 되고 잔여물의 끈적거림이 심한 경우에는 10%로 진하게 희석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희석액을 제조할 때, 온수를 사용하면 더욱 쉽게 분해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 02-365-0750최학주 기자/news@sda.or.kr
㈜디오(대표 김진철)가 SLA 표면처리를 적용한 ‘UF HSA Implant’를 출시했다.지난해 출시돼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UF Implant Body 디자인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상부와 하부의 ‘Ra’ 값을 다르게 적용해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과 강력한 골융합을 유도하는 2세대 SLA Implant다. UF HSA Implant는 임플란트 상·하부 Ra값을 다르게 적용한 Hybrid type SLA Implant로써 그 특징으로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하고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잔류 산, 이물질을 거의 완벽히 제거 했으며 △RBM surface 대비 HSA surface 표면적이 70% 증가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UF HSA는 임플란트 주위염등 예방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디오 측은 “임플란트 시술 후 박테리아로 인해 염증이 발병하는 경우가 다반사며 이는 환자의 부실한 구강관리와 시술 과정에서의 감염에 의해 발병된다”며, “이 같은 맥락에서 앞으로 임플란트 시술 성공여부는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과 치료가 매우 주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상부 2.5㎜구간까지는 Ra값을 0.5~1.0㎛로 적용해 박테리아의 부착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가칭)치과전문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철회 요청의 건’ 제하의 공문을 통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동 과정을 철회하고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라는 본연의 사명에 전념할 것을 요구했다. 자격시험의 출제항목에 간호조무사에게는 위법한 업무가 나열되어 있고 자칫 간호조무사를 치과위생사의 대체인력으로 오인케 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치위협 측은 구보협이 해당 과정을 ‘치과계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수급을 위한 과정’으로 명시하고 직역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보협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김동기 회장은 “공신력 보강을 원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의 요청으로 제3자의 입장에서 시험을 주관한 것인데 구보협으로만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며 “문제 삼는 교육 내용은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지 위법한 업무를 수행케 할 목적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치과계의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4일 열린 복지부 중재회의에서도 갈등은 계속됐다. 두 시간에 걸친 회의에서 구보협, 치위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는 각자의 입장만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