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씨코리아가 주최하는 제28회 GC Green Society 특별 강연회가 오는5월 22일과 23일 부산(롯데호텔부산 아트홀)과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까다로운 보철 치료 해결하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이형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와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보철학교실), 김형섭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 등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다.먼저 이날 특강은 우이형 교수의 ‘치과의 미래- 희망이다!’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제1강의에 나서는 손미경 교수는 최근 다양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총의치 관련 세미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소의치 증례에 따른 인상채득’을 주제로 삼았다. 총의치에 이어 올해부터 국소의치도 건강보험급여가 실시됨에 따라 국소의치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매우 높다.손 교수는 국소의치 급여 실시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하고, 치아지지와 치아-조직지지 국소의치 인상 등에 대한 고려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또한 그는 국소의치 인상채득을 위한 인상재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1차 인상과 2차 인상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
지난달 30일 SBS 뉴스는 성형외과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양악수술의 실태를 고발했다. 특히 “다른 성형수술 하는 김에 조금 더 시간이 걸려도 양악수술을 하는 게 낫다”고 권하는 성형외과 의사와 상담실장, 그리고 “적응하면 괜찮다”며 부작용을 간과하는 모습도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의 얼굴은 실로 심각했다.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황순정 교수는 “수술하고 나서 합병증만 달고 나오고 효과는 못 본 경우”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피해상담건수가 2010년 29건, 2011년 48건, 2012년 89건으로 증가해 올해는 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도 꼬집었다. 보도에서는 또 “양악수술은 위아래 이가 잘 맞지 않아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라면서 “최근 2~3년 새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기적의 성형수술인양 확산되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치과 치료목적이 우선돼야 하는 수술이지만, 미용목적의 단순 성형수술로 홍보하고 환자를 끌어모으는 일부 성형외과의 과도한 의료광고도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진료상담 및 치료계획도 상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제62차 대의원총회는 역사적인 선거제도 개선이 이뤄진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하게 대두됐던 올해 총회에는 치협이 상정한 직선제와 선거인단제에 대한 회칙개정안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됐다. 사전 회원 설문조사까지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지만, 대의원들의 선택은 ‘급격한 쇄신’보다는 ‘안정적 변화’를 도모했다. 특히 김세영 회장이 직접 나서 “설령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어도 선거제도 개선은 반드시 이뤄야 한다. 대의원총회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대의원총회도 협회 권위도 동반 추락할 수 있는 위기”라고 설득했을 정도로,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기였다는 점도 무게감을 더했다. 선거인단제도는 회원 10인당 1명 비율로 무작위 추출로 구성된 선거인단과 대의원들이 투표권을 갖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기준으로 추산하더라도 1천명이 넘는 대규모 선거인단이 구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직선과 간선의 중간단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에 통과된 회칙개정안은 회장과 부회장 3인의 현행 러닝메이트제도를 유지하면서도 ‘회원 200인의 추천’을 받아
27일 토요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치회총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서둘러 양재역으로가서 서울지부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했다. 대전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총회 장소인 대전컨벤션 센터에 도착했다. 예상대로 분위기는 무거웠다. 이미 오랜 세월 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협회장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정관개정! 많은 치과의사들의 염원은 직선제이다.협회장선거를 통하여 치과의사들이 협회 회무에 관심을 두고 직접 참여하여 많은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고 그것을 통하여 치과의사를 대표할 수 있는 협회장을 직접 선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좋은 뜻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바뀌지 않은 것은 역시 선거 참여율에 대한 우려이다. 제36대 의협 직접선거에서 참여율이 20%대였고, 의협 회장당선자의 득표는 6,081표, 전체의사수의 7%대를 득표한 사람이 의협회장이 되었다. 이런 상황이었기에 대표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었다. 이런 사실 때문에 우리 치과계에서도 직선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회에서는 어떻게든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고 갑론을박을 거쳤다. 이번 치협 62차 대의원총회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업형 피라미드 치과 및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에 대한 치과계 의지가 여전히 뜨겁다.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는 지난달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2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서울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2억926만6947원을 전달했다.서울지부 성금 전달은 이번이 세 번째로 1차 때는 2억5,000만원을, 임직원이 모은 2차에서는 2,0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또한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관수)와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가 치협에 직접 전달한 성금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서울지부 회원들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모은 성금은 총 5억906만6,947원에 달한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치협 김세영 회장에게 3차 성금을 직접 전달해 총회에 모인 대의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주)덴티움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Dentium Seoul Implant Symposium 2013’이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동 및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해외 치과의사 500여명이 참가해 덴티움에 대한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덴티움 측은 “최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많은 참석자가 몰려 글로벌 기업 덴티움의 이미지를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틀간 진행된 심포지엄은 무엇보다 10년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덴티움 임플란트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심포지엄에 대한 관심은 행사 준비단계부터 높았다.심포지엄 첫 날에는 Digital Lab Dentistry 중심으로 다양한 보철적 접근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노하우가 공유됐다.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과 김성훈 교수(서울치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지르코니아 수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고, 김대수 소장(레인보우기공소), 오세만 소장(한국CAD/CAM센터) 그리고
치과의사의,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청구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온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지난달 28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코대콤은 ‘생존을 위한 치과정보통신과 보험청구’를 대주제로 디지털에 관련한 세션 1과 보험청구에 관한 세션 2로 나눠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세션 1은 ‘아날로그는 느림의 미학이나 디지털은 빠름의 미학이다’를 주제로 박경준 이사가 ‘모든 자료를 전산화한다’와 조성민 이사의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으나 좋은 붓은 좋은 작품을 만든다’를 강연했다. 엑셀을 통해 자료를 전산화하는 법과 상담자료를 만드는 법을 강의했다.세션 2는 ‘클릭 한 번 잘못하면 수익이 감소한다’를 주제로 여러 연자들이 나서 자주 접하는 보존과 근관,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각 분야별 보험청구 노하우를 공개했다.이창한 회장은 “보험청구 교육이 상업적으로 흐르는 것을 감시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편법을 통해 보험청구 금액을 올리는 것이 아닌 진료하고 빠트리는 청구가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코대콤은 지난해 발간한 ‘똑똑한 치과보험청구’, ‘똑똑한 치과보험관리’를 부분틀니와 스케일링 등 변화되는
5월 16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정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이하 의기법)에 대한 개원가의 우려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났다.총회장 입구에서는 “1만5천여 치과 간호조무사들의 일자리를 지켜주세요!”라고 호소하는 간호조무사들의 피켓시위가 진행됐고, 총회장 내부에서는 개원가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치과 간호조무사 업무 합법성 및 생존권 사수 대책위원회’소속 간호조무사들은 “현재 간호조무사만 근무하고 있는 치과가 무려 25%에 달하고 있으며 15,039명의 간호조무사가 치과 필수 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의기법이 시행되면 간호조무사의 업무가 대폭 축소돼 사실상 치과에서의 역할이 없어지거나 지금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면 치과원장과 함께 범법자로 내몰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복지부는 의기법을 시행하려면 차라리 특성화고 치과 간호조무사 양성부터 폐지하라”면서 “합법적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심각하게 다뤄졌다. 서울지부 김민겸 대의원은 “당장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는 서로 상대의 불
의료분쟁조정절차에서 의료기관의 참여 를 강제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달 25일 백범기념관에서 ‘의료분쟁 조정법 시행 1주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현행 의료분쟁조정법 27조 8항에는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조정절차에 응하고자 하는 의사를 통지하지 아니한 경우 원장은 조정신청을 각하한다’고 명시돼 있어 의료인의 참여가 매우 저조했었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1년간 조정참여율은 39.9%에 불과했다.피신청인의 조정 참여 강제화를 주장한 김민중 교수(전북대학교)는 “어떤 사유로든 피신청인이 조정에 응하고 싶지 않을 때는 조정절차를 거부할 수 있다”며 “조정신청에도 불구하고 조정절차는 시작조차 못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국회도 참여 강제화에 무게를 실었다. 국회 법제실 김유진 법제관은 “피신청인이 참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의료분쟁조정법 입법 취지에도 맞지 않다”며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반면 조정참여를 강제화한다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조정성립율도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대두됐다.
오는 30일 김명진 원장 후임으로 새롭게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게 될 신임 원장 후보가 허성주 교수(치과보철과·서울치대 82졸), 류인철 교수(치주과·서울치대 83졸)로 압축됐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신임 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마무리했다. 투표 결과 김명진 원장 후임으로 허성주 교수와 류인철 교수가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대치과병원 차기 원장에는 류인철 교수와 백승호 교수, 허성주 교수(가나다 순) 등 3인이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3명의 후보 중 2명의 후보를 선정해, 이 결과를 교육부에 전달하고, 교육부는 이들 가운데 1명을 추천해, 청와대의 재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보건복지부·교육부·기획재정부 차관 3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은 이달 중순 이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 1순위로 추천된 허성주 교수는 서울치대 82년에 졸업하고,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주요 보직을 거쳐 진료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주)신흥이 주최하는 조승헌 원장(세인트치과)의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부산 코스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세미나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임플란트의 외과적 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이 환자를 봐도 될까요? △이 자리에 심어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잘 심을 수 있을까요? △언제 심을까요? △뼈가 부족해요 등 임상의들이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핵심정리해 준다. 또한 임플란트의 보철적 관점에서 2차 수술, 인상 채득, 커넥션에 대한 고려, 고정성 vs 가철성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 원장은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노하우 전달에 치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의 유지 관리, 임플란트 합병증 해결 등을 다루는데, 이 부분에서는 FGG, APE, CTG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조 원장은 마지막 세미나에서 경제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노하우도 전달할 계획이다.◇문의 : 080-819-2261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 AIC와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주최하는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세미나가 오는 26일 가산동 오스템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와 김선영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Tetric N-Collection과 N-Cements를 이용한 최신 심미수복 지견과 노하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복합레진을 사용해 전·구치부의 와동 충전뿐 아니라 치간이개 폐쇄, 전치부의 전장, 간접수복도 성공적 시행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레진 시멘트가 개발돼 과거 간접수복 시 문제가 됐던 유지력의 부족, 민감증 등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됐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원데이 핸즈온 코스에서는 먼저 전치부 직접수복과 구치부 직접 및 간접 수복에 대한 두 교수의 노하우가 가감없이 전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AIC 수원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가 오는 25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코스는 핑크트라이앵글임플란트연구회로 활발한 임상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홍석 원장(수원오케이치과)과 조경안 원장(용인오케이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는다.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가 직접 시도하는 라이브 서저리도 기획돼 있어 보다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세미나 초반에는 임플란트 관련 개괄적인 이론은 물론 악구강계의 이해, 포괄적 치과치료, 임플란트 식립 목표 등을 짚어줌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의 목적부터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식립위치 결정, 보철 관련 진단과 치료계획, 임플란트 오버덴처, 기능과 심미를 위한 provisional crown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자연치아의 심미적 수복과 임플란트 심미적 수복의 차이점에 대해 보다 세밀한 접근이 있을 예정이다.임플란트 수복에서 연조직 처치와 관련한 연자들의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유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홍석, 조경안 원장 외에도 김재영 원장(용인치과), 박준성 원장(광주오케이라인치과),
보건복지부가 보건신기술(NET)로 인증한 자가치아뼈이식재를 독점 공급하는 (주)바이오투스서비스가 지난달 20일 대전선치과병원에서 지역의 개원의 등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경환 교수(원광치대)와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성장인자인 BMP-2와 자가치아뼈이식(시스템)에 대한 임상적 안전성과 유용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자가치아뼈이식재 관련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역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교류에 초점을 둔 세미나인 만큼 연자와의 상호 토론에 중점으로 두고 진행 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았다.김영균 교수는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치조골 이식과 이식재의 선택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선택을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투스서비스는 다음달에는 대구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연구회)의 춘계 지부별 학술집담회가 오는 21일부터 개최된다.학술집담회가 열리는 지부는 부산·울산·경남지부, 대구·경북지부, 호남지부 등 총 3곳으로 21일과 23일 그리고 30일에 각각 진행된다. 부산·울산·경남지부 학술집담회에는 김철훈 교수(동아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안면윤곽의 출발 △양악수술의 친구이자 적-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대구·경북지부에서는 ‘교정진단의 길잡이-비발치 교정치료 및 다양한 발치치료의 기준’을 주제로 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이 강연한다.김근만 원장(김근만치과)이 강연하는 호남지부에서는 ‘Second molar extraction’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경남지부 학술집담회의 등록비는 3만원이며, 경북지부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40명으로 제한되는 호남지부 학술집담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부 사무국(경남지부 051-816-2828, 경북지부 053-426-6400, 호남지부 010-3680-2716)으로 문의하면 된다.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