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이하 조직위)가 3차 실무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올해 SIDEX에서는 기념품 교환처, 물품보관소, 학술 현장등록처 등의 장소가 변경되고, 스탬프 투어와 같은 새로운 이벤트를 시행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대회에서 치과의사와 스탭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의사, 스탭, 참가업체 등의 네임택 색깔을 다르게 제작하기로 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와 재단법인 스마일에 무료부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2015 SIDEX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5월 13일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SIDEX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차기 집행부에서 SIDEX를 준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2일(토)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의원총회는 서울지부 회원들의 여론을 고스란히 담은 1건의 회칙개정안과 25건의 일반안건이 상정됐다. 회원을 대표한 201명 대의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상정안건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 주■ 회칙개정안“정책역량 강화, 정책부 신설”정책부를 신설해 치과계 정책개발에 주력할 정책이사를 두자는 내용을 골자로 집행부가 상정한 회칙개정안이다. “치과의료와 관련된 정책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능률적인 회무수행과 치과의료정책 활동 강화를 위해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 집행부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현행 회칙에서 이사회 구성에 ‘정책부’를 추가하고, △각종 정책 개발 및 수립에 관한 사항 △의료영리화 및 의료시장 개방에 관한 사항 △치과의료제도 및 보건행정 시책에 관한 사항 △개원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관 업무로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현 회칙에 명시돼 있는 임원 구성에서 ‘20인 이내’로 규정된 이사 수에는 변함이 없도록 했다. ■ 일반안건“천정부지 치솟는 방사선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6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복-한재범·조성욱·김덕 후보자(이하 이상복 캠프)가 지난 11일 선거캠프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과 연세치대동창회 정세용 회장, 경희치대동창회 나긍균 前 회장, 서치신협 최호근 이사장 그리고 경희치대 최호영 명예교수와 박상진 명예교수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이날 이상복 캠프 출정식은 前 치협 부회장인 이원균 선거대책본부 고문의 출정사로 시작됐다. 이 고문은 “의미 있는 자리에서 치과계 선·후배들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며 “이상복 회장후보는 사심 없이,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인물이다. 3명의 부회장후보 또한 서울지부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를 기원했다.이상복 회장후보는 “선거를 통해서 회원들에게 보다 귀를 기울일 수 있고, 이로 인해 회원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비로소 알 수 있다”며 “이번 선거는 바로 이를 실천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그는 “어떤 모임이나 단체는 변화와 개혁 없이는 혁신을 이룰 수 없다”며 “12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 혁명을 통해 회원 모두가 주인이 되고,
“7월에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본인부담률은 틀니와 동일하게 50%로 하고, 본인부담상한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발표에 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건정심의 기본 방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언론에서는 일제히 임플란트 급여화가 최대 이슈로 부각됐고, 일선 치과는 물론 치과의사회 사무국 등으로 일반인들의 각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지금 치료 중인 환자가 7월에 치료를 마무리하면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어떡해야 하냐”는 개원의들의 하소연부터 “그럼 임플란트를 얼마에 받을 수 있는 거냐, 몇 개까지 되는 거냐”는 환자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는 것.분명 이번 건정심의 발표에서는 “결정된 것 이외 보험적용 개수, 보험이 적용되는 치아부위 등 세부적인 사항은 국민참여위원회 개최 등 사회적 논의를 거쳐 5월까지 결정하여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7월부터 정상 시행할 예정이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부족하고, 그 결정이 안되고 시행이 늦어지는 것 또한 치과의사들의 늑장대응 때문 아니냐는 환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임플란트 급여화에서 가장 민감한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가 다음달 2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2014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성인교정 심포지엄은 성인교정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체계적 진료기법 개발과 임상에서의 적용을 목적으로 1993년부터 매년 4월 개최되는 전통 있는 세미나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주제는 치주교정으로 교정치료 시 치주까지 고려하고 있는 현대 교정학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나아가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교정이 접목될 수 있음을 검증한다.심포지엄은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는 황충주 교수(연세치대)와 임원희 교수(서울치대), 전윤식 교수(이화여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교정치료 시 치주손상과 이의 올바른 대처 △전치부 심미에서 치주교정의 역할 △고품격 진료를 위한 최신 치주교정을 강연한다.특히 황충주 교수는 교정치료 시 치은증식, 퇴축, 치주부착상실, 지각과민 등 여러 가지 치주문제를 원인과 함께 살펴보면서, 이에 대한 예방 및 효과적 대처방안을 증례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임원희 교수는 교정치료 시 치은에 대한 고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은퇴축 발생과 나아가 전치부 심미 증진을 위한 치주적 또는 교정적 처치
“MTA는 1990년대 초반 개발돼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초기에는 치근 천공 치료나 치근단 역충전에 많이 사용되다가, 임상적 예후가 좋아 치근 폐쇄술, 치수 재혈관화 등으로 사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성질에 의해 이런 치료가 가능한지는 모르는 임상의들이 많다. 이번 강연은 최신 연구경향과 생화학적 기전 등을 알림으로써 MTA에 대한 임상의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자연치를 살리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 MTA. MTA의 등장은 치과 보존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SIDEX 2014에서는 우수한 밀폐성을 바탕으로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MTA를 재조명하고자, 장석우 교수의 ‘MTA의 이해와 임상활용’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근관해부학 △MTA의 생화학적 기전 △임상 적용 시 고려사항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 교수는 가장 먼저 해부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근관은 소구치 대구치 등 치아의 위치에 따라, 그리고 서양인과 동양인 등 인종에 따라서도 형태가 다를 수 있다”며 “어떤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근관이 하나 더 존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관해부학은 MTA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근관치
국내 치주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치주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는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 워크숍이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최점일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확립에 대하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개선 사례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1985년 창설돼 내년 30주년을 맞는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해오고 있는 단체로,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 춘계학술집담회가 다음달 10일 서울성모병원 본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Why 3D? - 턱교정 수술의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양악수술학회 정회원만을 위한 학술강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밀양악’을 위한 3D 치료 프로토콜과 새로운 수술용 장치 △진정한 3D 턱교정 수술 치료-안면비대칭의 극복 △3D 이미지 중첩과 사원수연산을 통한 정밀한 술후 확인 등을 소주제로 다룬다. 새로운 3D 정밀 양악수술교정을 위해 협진을 하고 있는 손홍범, 이용찬, 권민수 원장을 연자로 3D 시뮬레이션 및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수술용 장치와 이를 활용한 정밀한 턱교정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손홍범 원장(이튼치과)은 균형적턱교정수술연구소 소장을 겸임하며 최근 수년간 3D CT를 이용하여 보다 더 정밀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과 장치개발 및 수술 후 결과 평가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베스티안병원 이용찬 센터장과 권민수 과장은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양악수술 구현을 위한 3차원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임상적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탁월한 체적 유지, 뛰어난 생체적합성·골형성은 기본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전 세계 골이식재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품, ‘A-Oss’를 출시했다. 소뼈, 즉 이종골인 ‘A-Oss’는 △우수한 기공 구조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골전도력 △우수한 체적 유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오스템에 따르면 ‘A-Oss’는 국내 제품 중 유일한 저온열처리 제품으로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미세 기공구조를 실현해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저온열처리로 인체 해면골 구조 재현인체 해면골은 카보네이트(Carbonate)를 함유하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이하 HA) 성분으로 수백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기공이 서로 연결된 망상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스템은 저온열처리 기술을 통해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성분 및 구조를 ‘A-Oss’에서 실현했다. 해면골과 같은 카보네이트 HA성분과 30나노미터 크기의 저결정성 구조를 갖게 된 것. 고온열처리된 이종골의 특성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일단 고온열처리된 이종골은 합성골과 같은 HA로 이뤄져 있어, 저온열처리에 비해 생체적합성이 떨어진다. 결정구조 또한 고결정성
Zimmer 임플란트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골이식재와 관련해 획기적인 마케팅과 아이디어 상품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먼저 거인은‘자가치아뼈이식재의 새 패러다임’이라는 수식어와 함께‘VacuaSonic System(제조원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을 소개했다.거인 전현재 대표는“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연구 및 임상적용은 5년이상 활발히 이뤄졌고, 임상적 우수성은 이미 확인돼, 치과병의원의 수익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하지만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어떠한 방식과 경로를 통해 수급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거인 측에 따르면 기존 의뢰방식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자가치아를 치과내에서 직접 처리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게 됐다는 것. VacuaSonic은 이 점에 착안해 8개월간 치과에서 자체 보관할 수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생산하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거인 측은“기존 방식의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의뢰 후 수령까지 약 10~15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하지만 VacuaSonic
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에서 다음달 12일과 19일 각각 근관치료학 연수회(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와 보존수복학 연수회(4층 치과보존과 진료실)를 개최한다.12일 근관치료학 연수회에서는 치아의 근관 및 근단부의 해부학과 근관장 결정의 노하우, 근관 형성과 소독, 세척, 충전에 이르는 비수술적 근관치료의 전 과정에 대한 최신 지견이 다뤄진다.연자로는 금기연 교수, 백승호 교수, 이우철 교수 등이 나서 △근관 해부학, 당신의 끝은 어디인가요? △수동파일 및 NiTi 전동파일을 이용한 근관 형성 △최신 근관 충전의 해법과 실제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NiTi 전동파일을 이용한 근관 형성 실습과 근관 충전 실습에 대한 핸즈온도 마련됐다. 19일 열리는 보존수복학 연수회에서는 복합레진 및 세라믹을 이용한 직접 및 간접 수복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적인 술식을 체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개원가의 임상을 도울 예정이다.강연될 주제는 △접착기질로서의 치아(손호현 교수) △최신 복합레진 수복의 재료와 술식(이인복 교수) △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접착 술식(장주혜 교수) △성공적인 심미수복을 위한 준비(조병훈 교수) 등이다. 특히 직접 복합레진 수복과 간접 심미 수복물 접착의 실제
유리가 죽은 지 사흘째, 잘 놀던 애니는 항상 잠만 자고 유리와 놀던 침대 위에서 초점 잃은 눈망울로 문을 주시하며 온종일 그렇게 누워 있었다. 외로움으로 인해 무슨 병에 걸릴까봐 전전긍긍하던 차에 소식이 들려왔다. 오늘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내일 안락사 시키기로 돼 있는 강아지가 있다는 것. 한걸음에 보호소를 달려가서 죽기 일보직전의 강아지를 데려왔다.유기견이었는데 피부병으로 몸이 말라 갈비뼈가 드러나 보일정도였다. 흰색 털의 3살짜리 몰티즈 수컷이었다. 집으로 데려오자 애니의 눈이 생기가 도는 것 같았다. 그러나 좀 더 치료가 필요했다. 2~3일 입원시켜 피부병이며 정신적인 안정을 취했다. 그러나 인간에게 버림받은 상처는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우리는 이 강아지를 죽은 유리가 그리워서 유리라는 이름을 붙였다.유리의 몸은 조금씩 나아졌다. 애니도 친구가 생겨 한결 좋아지기 시작했다. 유기견 유리는 옛 주인이 중성화수술을 해 둘이 놀기에는 아무거리낌이 없었다. 출근할 때는 애니와 같이 왕십리역까지 차로 이동하며 바깥구경을 시켰다. 두발로 서서 바깥을 응시하는 모습이 옛 주인을 찾는 것 같았다. 자기를 버린 주인인줄도 모르고.피부병 탓에 짧게 깍은 털은 다
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환·이하 케어덴트)가 지난 7일 캐드캠 세미나를 신사동사옥 쇼룸에서 개최했다.케어스트림의 구강스캐너인 ‘Carescan’와 ‘Vita Enamic’의 제품설명회를 겸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정민수 제품전문가 팀장(케어덴트)이 연자로 나섰다. 쇼룸에 구성된 제품들을 통해 직접 시연을 보이며 캐드캠 활용 노하우를 전했다. 정민수 팀장은 코닥의 오랜 이미징 기술을 소개하며 ‘Carescan’의 간편한 스캔방식과 높은 정밀도를 강조했다. ‘Carescan’은 정밀도와 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완벽한 오픈시스템을 갖춰 참석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함께 소개한 ‘Vita Enamic’ 역시 Ceramic+Composite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타입의 캐드캠 신소재로 주목받았다.강연 후 쇼룸에서는 구강스캔부터 캐드캠을 이용한 기공물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케어덴트 측은 “시연을 한 치과의사는 물론, 이미 타사 캐드캠을 보유하고 있는 치과의사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문의 : 02-3443-8959김희수 기자 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강현구) ‘SIDEX 2014’가 오는 5월 9일(금)∼11일(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은 5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간 COEX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남) 3F, 4F, Hall E에서 펼쳐진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 보완할 수 있는, 또한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50여개의 강연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토픽으로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Digital Dentistry’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또한 틀니 보험화 시대를 맞이해 총의치와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의치 보험 강의도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치과 진료 분야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자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악관절 장애에 대한 원인과 치료, 장치 제작에 대한 강의와 이갈이 및 코골이 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존, 보철, 교정, 방사선, 치주, 임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지방경찰청이 보험범죄 등 불법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범죄 근절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지원 등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합의다. 양 단체는 허위·과다청구 및 보험사기 연루 의혹이 있는 병의원, 사무장병원에 대한 공조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불법행위 근절 및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