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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이용 턱교정 수술, 심도있는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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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다음달 10일 정회원 학술집담회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 춘계학술집담회가 다음달 10일 서울성모병원 본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Why 3D? - 턱교정 수술의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양악수술학회 정회원만을 위한 학술강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밀양악’을 위한 3D 치료 프로토콜과 새로운 수술용 장치 △진정한 3D 턱교정 수술 치료-안면비대칭의 극복 △3D 이미지 중첩과 사원수연산을 통한 정밀한 술후 확인 등을 소주제로 다룬다. 새로운 3D 정밀 양악수술교정을 위해 협진을 하고 있는 손홍범, 이용찬, 권민수 원장을 연자로 3D 시뮬레이션 및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수술용 장치와 이를 활용한 정밀한 턱교정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손홍범 원장(이튼치과)은 균형적턱교정수술연구소 소장을 겸임하며 최근 수년간 3D CT를 이용하여 보다 더 정밀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과 장치개발 및 수술 후 결과 평가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베스티안병원 이용찬 센터장과 권민수 과장은 이를 바탕으로 정밀한 양악수술 구현을 위한 3차원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임상적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80여명의 정회원과 100여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회원은 턱교정 수술 100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구강악안면외과의 또는 턱교정 수술을 위한 교정치료를 50증례 이상 해온 치과교정과의로 승인된 회원을 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수술교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정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집담회를 열게 됐다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또한 양악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오는 6월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펼쳐지며, 일본 악변형증학회, 대만치과교정학회와 함께 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준비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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