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가 다음달 5일 대전 라미아 레지던스호텔에서 ‘백철호 원장의 대전 임상교정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생체친화적 전략적 교정치료 및 미니스크루 임플란트’로, 이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이 일본 퀸텐센스 출판사를 통해 출간하게 된 교정학 교과서의 제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백 원장이 곧 출간할 예정인 교과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철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010, 012 activated extra length(AEL) NiTi를 이용한 생체친화적인(Tissue-friendly) 레벨링 △Stripping before leveling을 통한 전략적 레벨링 △Low friction MBT sliding mechanics △Minimally invasive speed orthodontics △Mini Screw implant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술식 등을 폭넓게 제시할 계획이다. 가느다란 Ni-Ti를 이용해 치아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stopper를 이용해 010 NiTi를 크게 만들어 넣으면 펴지는 힘으로 고쳐야 될 부위만 치아가 움직인다는 것이 백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발치
최근 국산 임플란트 생산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각종 학술대회나 심포지엄 등에서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 주요 토픽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본지는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를 위시한 디지털 시스템을 실제 치과에 어떻게 접목 시킬 것인지를 치과 워크플로우를 통해 따라가 본다.이번 호에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의 ‘NeoNaviGuide(네오네비가이드)’를 5년째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을 찾아 가이드 시스템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과 네오네비가이드의 특장점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편리함에서 정확성으로 가치 이동 최근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은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초기 컨셉에서 픽스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로 완성하는, 즉 보다 가치 있는 시술 결과를 얻기 위한 대안으로 그 컨셉이 전환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종엽 원장은 특히 이 점에 포커스를 두고 디지털 가이드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임상의들이 “과연 디지털
2017년을 전후로 각종 의료규제 법률들이 줄줄이 시행된다. 지난해 말 시행된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와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 처벌강화를 시작으로, 3월에는 의료인 명찰패용 의무화, 5월에는 수술 등 의사 설명의무 강화법 등이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의료계는 법 개정 과정에서 의료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떠넘기는 제도라고 반발했지만, 삼성서울병원 대리수술, 성형외과 유령수술 등 굵직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환자 권리보호’를 요구하는 여론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법제부는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의료관계법령을 서울 25개 구회에 통보하고, 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지난달 20일에는 의료기관 개설자 진료거부 금지를 의무화하는 개정 의료법이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기존 법률은 의료인에 대해서만 진료거부 의무를 부과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료거부 행위가 주로 의료인 이전 단계인 접수 데스크 직원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관리의무가 있는 의료기관 개설자를 금지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데스크 직원부터 의사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전체에 진료거부 금지의무를 부과하는 꼴이 됐다. 이를 위반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COEX에서 진행된다. 지난 10년 간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샤인학술대회는 올해로 11번째 학술대회를 맞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2017 샤인학술대회는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원장)을 필두로 총 11명의 학술위원들이 연제 선정부터 연자 섭외, 세션별 강연 구성 등 학술대회 관련 모든 기획과 준비를 소화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 간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11일 토요일에는 치과의사를 위한 세션 1, 2와 진료스탭을 위한 세션 4가 진행될 예정이고, 12일 일요일에는 치과의사 세션 1, 2, 3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학술대회의 백미로 불리는 ‘통합토론’은 올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오후 2시경부터 진행되는 통합토론은 ‘보험시대의 가철성 수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보철과)와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 보철과)가 각각 ‘알고 보면 쉬운 지대치형성과 RPD 설계’, ‘보험시대의 총의치 5 step stories’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의료인이 진료기록부를 추가 기재하거나 수정하는 경우, 원본과 수정본을 함께 보존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최초 의무기록지와 추후 발급한 의무기록지가 다른 경우 환자에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권 의원은 환자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정보 격차에서 오는 불리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 권 의원은 “원본과 수정본 모두 중요하게 보존토록 하는 법적인 제도 마련을 통해 의료분쟁에서 적절히 활용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의무기록지 내용은 의료사고 피해자들의 유일한 핵심 입증자료기 때문에 환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진료기록부는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환자의 상해, 사망 등 피해와 의료행위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 자료”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법안 추진에 의료계는 즉각 반발에 나섰다. 의료계는 “진료기록부는 의사의 서명과 의료기관 직인이 찍히기 전까지는 의사 소유의 사문서에 해당한다. 절차를 밟아 환자에게 발급된 경우에만 공문서로서의 법적책임을 지닌다”며 “사문서 내용의 수정기록을 의무화한다는 것은 행정편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가 ‘감염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복장 권고문(안)’을 추진한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준수한다 △깨끗한 근무복을 착용하며, 오염된 경우 즉시 갈아입는다 △근무복을 착용한 채로 외출하지 않으며, 입원환자도 환자복을 착용한 채로 외출하지 않는다 △병문안 시에도 병실출입 안내에 따른 복장규정을 준수한다는 등의 일반원칙을 전제로 제시했다. 또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는 △수술복 형태의 반팔 근무복 착용 △재킷 형태의 가운을 입고 넥타이는 미착용 △장신구 착용 자제, 머리는 단정하게 처리한다는 등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나 옷에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등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을 때는 근무복 위에 일회용 덧가운을 착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의료기관 내부 복장 에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준비되고 있는 권고문(안)의 내용으로, 메르스 사태 등을 겪으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의료기관 내에서 지켜야 할 감염예방 및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 7월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의사가운과 수술복
플라이덴이 다음달 5일 토즈 강남점에서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를 진행한다. 2017년 더 새로워진 보험강의로 참가자들을 찾아가는 이번 보험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강연으로 진행된다.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치과 보험진료의 종합 강연으로 꾸려진다. 강연 내용으로는 △보험청구로 불황극복 △누락청구를 잡아서 보험청구 증대 △청구액 월천만원을 넘어 일백 △보험환자 증가로 비보험 매출 증대 △실전차팅, 임플란트 보험 및 보험 틀니·치주·보존·근관 △TMD·구강외과·소아·방사선촬영과 마취·초재진 진찰료 △치과보험관리체계 등 보험의 모든 것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40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에게 최희수 원장의 보험 Advanced 인터넷 강의 30만원을 증정한다. 등록비는 30만원이다. ◇문의 : 02-2634-287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디렉터 전만배·이하 임상교정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국임상교정연구회(회장 정세영·이하 임상교정연구회)가 후원하는 ‘2017년도 임상교정 아카데미’가 10기와 11기 회원을 모집한다. 각 기수 당 6~8명을 정원으로 하는 소수정예 교정코스로 코스가 모두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회원 관리로, 참가자의 원활한 교정치료를 지원한다. 코스에는 임상교정아카데미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전만배 원장(E바른치과)이 연자로 나서 △Loop technique with 018 standard bracket △Loop technique with 018 SWA bracket △Sliding technique with 018, 022 SWA bracket △Non extraction with distal driving 등을 강연한다. 특히 임상교정아카데미는 △진단부터 debonding까지 조언해줄 디렉터가 꼭 필요하다 △모든 환자를 간접 부착술식으로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와이어 밴딩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케이스에 따른 효율적인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등의 교육 철학을 가지고 코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 3D 프린터는 디지털 덴탈 시장의 핫 이슈 중 하나다. 이제는 해외 수입제품 외에도 다양한 국산 제품들이 속속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덴티스의 3D 프린터 ‘ZENITH’는 단연 눈길을 끈다. 한 단계 높은 기술로 일컬어지는 SLA 방식을 채택하고 전용소재까지 독자 개발에 성공하는 등 3D 프린터 시장에서 덴티스의 활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덴티스가 야심차게 출시한 3D 프린터 ‘ZENITH’는 대한민국 3D 프린터 시장을 다시 짜고 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DLP방식이 아닌 고정밀 기술의 SLA 프린팅 방식을 채택했고, 그 핵심기술을 덴티스가 치과환경에 맞춰 독자 개발했기 때문이다. 덴티스는 SLA 프린팅 기술뿐 아니라 전용소재를 직접 개발하고, 최근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특수 수조까지 개발해냈다. 덴티스가 이런 어려운 선택과 도전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10년이 넘는 치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분야보다 정밀성을 요구하고, 너무나 다른 환자 개개인의 구강환경에 맞춘 형상 구현이 필요한 치과환경에는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흐
올바른 병의원 전문 인력풀 양성기관인 브레인스펙평생교육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의 2017년 교육을 책임질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8일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강사훈련과정은 기존 브레인스펙 인기 강사 및 신규 강사들로 선정된 임상가 등이 모여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김호선 교수(대원대 치위생과)의 ‘확실하게 실패하는 강의법’이 함께 진행돼 성공 강연 노하우를 듣는 시간과 함께 김민정 대표의 ‘2017년 브레인스펙 신년 계획 발표’도 듣는 자리가 이어졌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교육에 관심을 갖는 임상가들에게 강연 기회를 제공코자 매년 신규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인재 양성의 해로, 강의하고 싶은 임상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상시로 모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 010-9352-6607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다음달 11일 부산역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가이스트리히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아크로치과 원장이자, ATC임플란트연구회 디렉터로 활동중인 오상윤 원장이 준비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Which type bone graft material do we select for successful sinus graft’를 주제로 정현준 원장과 함께 준비중이다.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4개의 강연과 실습을 준비중인 오상윤 원장은 “상악동 이식재료의 선택에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골이식재 선택에 필요한 기준들을 조명하고 이종골의 좋은 결과를 위한 상악동거상술의 외과적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상윤 원장은 “상악동 수술에서는 뼈 이식의 선택이 절대적이다. 점막을 거상해 뼈를 집어넣기 때문에 뼈의 선택이 중요하다. 오랜시간 동안 가이스트리히의 Bio-Oss를 사용하며 느낀점과 실제 임상데이터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들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Bio-Oss의 최대 장점으로 볼륨 유지와 친수성을 꼽았다. 자가골 사이를 잘 유착시킬 수 있는 이종골이 잘 구성됐을 뿐 아니라 자가골과의 유착이 잘 이뤄져 볼륨을 유지시켜주고,
좋은보코(대표 이원우)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2D 브라켓’이 개원가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설측 브라켓이라 심미성을 중시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쉽게 어필할 수 있고, 프로파일이 매우 얇아 이물감을 최소화하는 등 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교정술식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물론 토크 컨트롤과 같은 3차원적 치아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긴 하지만, 애초부터 전치부 심미교정 등 간단한 케이스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인 만큼, 특성을 잘 살리면 효과는 배가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2D 브라켓’을 즐겨 사용하는 유저들도 케이스 선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 유저는 “‘2D 브라켓’은 치료과정에서 이물감이 매우 적고, 설측교정의 장점인 높은 심미성, 그리고 짧은 교정기간 등 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교정장치”라며 “Relapse, 마이너 크라우딩 같이 ‘2D 브라켓’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케이스를 잘 선별한다면 유저와 환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라미네이트 시술과 같이 자연치를 삭제하는 심미치료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안정성이 높아, 상담 시 환자의 치료 동의율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다음달 5일 고대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2017년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악교정 수술과 이를 위한 교정 △디지털 교정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디지털이 이끄는 미래’에서는 김홍기 교수(서울치대)와 강상구 대표(메디사피엔스)가 연자로 나서 각각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현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각 시스템의 비교 분석’과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 ‘What’s new?’ 강연으로 채워진다.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과 홍종락 교수(성균관대 구강외과)는 ‘악교정 수술과 이를 위한 교정’ 파트에서 각각 △A practical approach in surgical orthodontics using 3D imaging △Diagnosis using VR, treatment using AR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디지털 교정’ 세션은 △김윤지 교수(고려대 교정과)의 ‘Smile design in orthodonticss’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최근의 연구 ‘비급여 진료수가 현황과 특징’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는 비급여 관리를 위해 비급여 진료수가 고지체계를 강화하고, 심평원은 비급여 공개 정보를 분석하고 있지만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의료기관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의료기관의 규모가 클수록 비급여 진료수가는 높았으나, 가격편차는 의료기관 규모가 작을수록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지역별로는 평균 비급여 진료수가와 병원간 비급여 진료수가의 편차 모두 서울이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의료기관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지만 의료수요도 월등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비급여 진료수가 공개가 비급여 진료수가의 편차를 줄이고 적정 시장가격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수가와 진료빈도의 공개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현재 비급여 공개대상인 병원급 이상은 전체 의료기관의 3.7%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은 비급여 진료수가와 진료빈도에 의해 결정되므로, 단순 진료수가 공개만이 아니라 진료빈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급 비급
치과촉탁의 서울지역협의체 초도위원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치과촉탁의가 도입되고 각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요양병원의 요청에 따른 촉탁의 추천업무를 하게 된다. 서울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계원 부회장이 위원장을, 김성남 치무이사가 간사를 맡았으며, 대한노년치의학회 곽정민 법제이사,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지부 조광흠 지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조현숙 과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운영방안 및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위원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요양기관에서 추천 요청으로 복수 추천을 할 경우, 관련교육 이수 등 기본 요건 외에도 가급적 요양기관과 근거리에 있는 치과의사를 우선조건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한 평가서와 평가기준에 대해 논의했다. 추천요청 후 14일 이내에 확정 통보해야하는 기준으로 필요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의를 병행하기로 했지만, 명확한 선정 근거 및 위원회 결정 사항을 꼼꼼히 정리하고 확인키로 했다. 조광흠 위원은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1㎞ 이내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동반되는 치료가 필요할 시를 대비해 근거리가 유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