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이하 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31명이 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인정의 교육을 비롯해 스페셜 렉처, 구연발표, 진정법과 소아청소년의 교정에 관한 두 개의 심포지엄, 그리고 신진교수들의 임상강연 등 매우 다채롭게 구성됐다. 스페셜 렉처에는 UIC치과대학의 da. Fonseca 교수가 연자로 나서 ‘Oral and Dental Care in Childhood canc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 소아암 환자에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학술대회의 메인은 단연 진정법과 소아청소년 교정에 관한 두 개의 심포지엄이었다. ‘1급 또는 치성부정교합에서 What to do & Why?’를 주제로 열린 소아청소년 교정 심포지엄에는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 김신 교수(부산치대), 김성오 교수(연세치대), 이난영 교수(조선치대), 이효설 교수(경희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치성부정교합과 교합유도, 발치와 비발치 교정, 제1대구치의 효과적인 후방이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소아치과 진정법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다음달 2일부터 진행하는 ‘2018 임플란트 아카데미’가 조기에 등록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식학회 측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강좌를 진행하는 임플란트 아카데미 정규과정 2기가 조기에 마감됐다”며 “지난해 열린 1기 정규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된 후 임상의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2기 과정을 신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음달 2일과 3일, 1세션에서는 이식학회 김태인 차기회장을 디렉터로, 오상윤 부회장이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 및 식립 과정에 대한 강의와 실습 그리고 발치 후 즉시식립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16일과 17일에는 김현철 前 회장이 연자로 나서 ‘Advanced Implant Surgery’ 관련 내용으로 △상악동 거상술의 Window tech △Osteotom tech △술 후 합병증 △Ridge splite tech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오는 7월 21일과 22일에는 박영범 교수(연대치대 보철과)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인상채득 실습을 진행하고, 이희경 이사가 임플란트 심미보철에 대해 다룬다. 이 밖에 이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오는 2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를 위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개최된다. 김연중 회장은 “최근 중증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이 이슈화되면서 치과적 치료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진단과 구강내장치의 올바른 선택, 치료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관련 최신 지견을 정리함으로써 치과에서의 수면장애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 1은 신금백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장지희·박지운·강수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상 수면 생리 및 OSA의 발생 기전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OSA의 진단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OSA 치료의 기본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최상윤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임현대·김지락·김혜경 교수가 ‘Updates in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를 공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턱교정연구소’를 오픈하고, 치과 양악수술을 더욱 전문화하고, 양악수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선입견을 쇄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턱교정연구소(소장 김재승) 출범의 의의와 오는 26일 가톨릭대의과대학에서 열리는 춘계학술워크숍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욱 회장과 고승오 부회장, 김선종 총무이사, 이의석 홍보이사, 권경환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영욱 회장은 “양악수술로 대변되는 턱교정수술은 선천적인 악기형 환자와 외적 요인으로 인해 외상이 심한 환자에 대한 치료 등 매우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다”라며 “하지만 최근 미용적인 부분이 강조되고, 또한 일부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 좋은 면만이 언론에서 강조되고 있어 양악수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3월 임원 워크숍을 통해 턱교정연구소 신설을 결정, 운영세칙을 정하고, 최근 오픈했다. 초대 소장에는 건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김재승 교수를 선임했다. 박영욱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양악수술이 매우 급격하게 증가
KD덴탈(대표 엄태준)이 이달 말까지 ‘이룸 330bur(FG 330bur)’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룸 330bur’는 헤드를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원바디(One-body)로 제작돼 시술 시 헤드가 부러질 걱정이 없어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룸 330bur’ 20통(1통 6EA당 정가 1만5,000원)과 로우앵글 04C 1세트(정가 22만원)를 32만원에, ‘이룸 330bur’10통과 로우앵글 04C헤드 1개(정가 13만원)를 16만원 특가에 판매한다. ‘이룸 330bur’ 구매 가격으로 로우앵글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지난 3, 4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달까지 이벤트를 연장키로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KD덴탈 엄태준 대표는 “치과의사들이 시술 중 bur의 목부러짐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다”며 “원바디로 제작된 이룸 330bur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이번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목부러짐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서지컬 bur에 대한 수입 요청도 잇따르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KD덴탈은 빠른 시일내에 원바디로 제작된 서지컬 bur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달 19일 신임 집행부 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사업계획 발표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KAOMI 신임 집행부는 구영 회장과 장명진 차기회장을 비롯해 김종엽 총무이사, 김현종 학술이사, 박정현 재무이사 등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구성,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뤘다. 구영 회장은 “KAOMI는 1994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제 KAOMI는 치과계 젊은 인재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 같은 학회의 방향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학회를 지식공유와 학문적 ‘교유(交遊)’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새 집행부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nowledge sharing thru close friendship’을 슬로건으로 새롭게 집행부를 이끌게 될 구영 회장은 ‘교유’에 방점을 찍고 있다. 그는 “교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도(友道)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상대의 가치 존중을 기반으로 한 외연의 확장을 통해 학회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가치 판단은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임플란트학’의 특성에 가장 부합한다
오는 6월 22~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18의 사전등록이 오는 5월 25일(금)까지 연장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물론, ‘골드’가 1등 경품으로 채택되면서 치과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SIDEX 2018 조직위원회는 “치과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사전등록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한 후 “올해 대회는 사전등록비는 동결, 현장등록비는 1만원씩 인상(치과의사 10만원)된 만큼 기간 내에 신청을 서둘러주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회원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골드’를 경품으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요일에는 골드 100g(서치신협), 일요일에는 골드 200g(1,000만원 상당)이 경품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1,000만원 상당의 유니트체어(신흥) 등 전통적인 인기 경품인 치과장비를 비롯해 건조기,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제품들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해 또 다른 흥밋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SIDEX는 매년 역대 최대·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순항 중이다. 올해는 15회를 맞는 뜻 깊은 해로, 그 구성과 운영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을 통해 의료분쟁 관련 상담을 받거나 조정·중재를 신청하는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이나 장애 1등급 등의 중대한 의료사고 피해자가 의료분쟁 조정신청 시 자동으로 조정절차에 들어가도록 하는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일명 ‘신해철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재원은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통계자료를 정리한 ‘2017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재원을 통해 의료분쟁 관련 상담 신청은 최근 5년간 누적 22만 건으로 연평균 1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도별로 상담 건수는 △2013년 3만6,099건 △2014년 4만5,096건 △2015년 3만9,793건 △2016년 4만6,735건 △2017년 5만4,929건으로 집계됐다. 의료분쟁 조정신청도 최근 5년간 누적 9,311건으로 연평균 14.7% 증가했다. 특히 2017년은 2,420건으로 전년(1,907건) 대비 2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조정신청된 사건의 47.6%가 조정절차가 개시됐으며, 2017년의 조정개시율은 57.2%로 크게 높아졌다. 치과와 관련된 의료분쟁 조정신청 건수도 매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 자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지방선거 대응 정책기획팀을 가동한 치과의료정책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해야 할 각종 구강보건 사업을 담은 제안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서는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을 슬로건으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 등 핵심제안이 담겨있다. 특히 두 가지 핵심제안은 서울과 부산 등에서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이미 일부 6·1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선거 이후 타 시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치협 차원에서 지방선거에 대응하는 정책제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각 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 구강보건정책을 제안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외에도 치협은 정책 제안서를 정부기관 및 국회, 정당 등 관계요로에 전달해 정책협약 체결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선거 대응 정
4월의 푸르름 속에서 제35회 7개구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달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회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등 내외빈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매년 영등포구회를 비롯한 7개구 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함께하고 있다. 늘 성황리에 체육대회를 개최해주시는 구회 집행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7개구 체육대회가 치과계의 성대한 축제로 자리 잡게 된 데는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음을 기억하겠다”며 축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기는 족구와 피구·농구자유투·골프퍼팅 등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족구는 결승에 오른 동작구회와 양천구회의 치열한 접전 끝에 동작구회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울러 영등포구회는 피구, 농구자유투, 골프퍼팅 경기에서 거침없이 활약하며 결승에 올라 강서구회, 동작구회를 제치고 3개 종목을 휩쓸었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특위)가 ‘실업급여·4대 보험 바로알기’ 리플릿을 제작, 전 회원에 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범죄행위입니다’, ‘직원의 4대 보험료, 세금 아직도 대납하고 계십니까?’라는 홍보물이 포함됐다. 또한 4대 보험료 대납 관행은 퇴직금 정산 시 분쟁의 소지가 있으며 세과지급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세전근로계약서 작성이 원칙임에도 세금을 대납하고 실수령액 기준으로 계약을 하다 보니 타 업계에 비해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과 불평이 제기될 소지도 있어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리플릿 제작에 앞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4대 보험 및 세금 대납 등 관행으로 굳어져온 부분도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시점”이라면서 “구인난에 떠밀려 이뤄져온 일들이 결국 원장의 부담, 구인난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위에서 제작한 리플릿을 이용해 원장과 스탭의 눈높이를 맞추고, 고용문화 개선 의지를 모아가는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정용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전남치대총동창회는 지난달 21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 선출 등 동문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년 간 대과없이 임기를 마무리한 전남치대총동창회 형민우 회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동창회를 지켜봐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용환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입 집행부와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남치대총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졸업 30주년을 맞이한 4기 동문들은 2,000만원을, 20주년인 14기 동문들은 6,000만원을 총동창회 기금으로 전달했다. 정용환 신임회장은 “그간 전남치대 동문들은 소통과 협력으로 타 대학 동창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하고 발전했다고 자부한다”며 “동문 상호간 친목 도모를 최우선 과제로, 동문과 동창회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도래했다.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를 찾아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신고편의를 높였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올해는 ‘종합소득세 신고도움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홈택스는 물론 서면으로도 안내한다. 내용상으로는 최근 3년간 종합소득세 신고 신고소득률, 당해연도 사업용 신용카드 현황분석, 매출액 대비 주요 판매관리비 현황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 시 신고서 작성 화면부터 접근단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편의성을 높이고, 작성해야 할 신고서식을 시나리오를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신고편의를 도왔다고 밝혔다. 가장 강조된 부분은 사업용 계좌 신고 및 활용이었다. 국세청은 신고된 사업용 계좌가 결제계좌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신고된 경우에는 가산세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할 경우 1차 거부 시 금액의 5%가 가산되고, 재차 거부할 경우는 과태료 20%가 부과된다. 치과와 같이 의무발급 업종이면서도 미발급 할 경우에는 미발급 금액의 50%에
치과계의 오랜 난제인 진료스탭 구인난. 그러나 그 속에도 분명히 구직난은 존재하고 있었다. 지난달 30일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에서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치과환경관리사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년 전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중구새일센터에 제안해 ‘치과환경관리사’ 제도를 시작할 때만 해도 무자격자도 가능한 일반인 대상 치과환경관리사 교육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치과환경관리사도 유용하지만 실질적으로 진료보조가 가능한 스탭이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서울지부와 중구새일센터가 MOU를 맺으면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간호조무사만을 대상으로 하면서 다소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수요가 부족한 개원가 현실을 감안할 때, 간호조무사 자격이 있으면서 취업을 위해 별도의 교육을 받으려는 지원자가 얼마나 될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제 교육 지원자 중에는 간호조무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면허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치과취업을 희망하지만 나이 때문에 좌절하고 있다는 지원자들로 무난하게 정원이 채워졌다. 나이 때문에, 경력이 단절돼서, 교육을 더 받고 싶어서…본격적인 교육에 앞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 재선거가 오늘(5월 8일) 진행 중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11시 현재 투표율은 28.4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진행된 모의투표에 비해서도 다소 낮은 투표율(30.7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오늘 오전 유권자에게 소중한 권리행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선거는 김철수 前회장이 단독 입후보(부회장 후보 안민호‧김종훈‧김영만)한 가운데 회원들의 찬반투표로 진행된다. ‘기호1번(단일후보) 김철수 회장 후보,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출하시겠습니까?’라는 문자를 수신한 회원은 ‘1. 찬성/2. 반대’를 선택해 ‘숫자’를 기입하고 ‘보내기’를 눌러 전송하면 된다. 013-3366-5595번으로 발송되는 만큼 자칫 스팸문자로 처리됐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선거무효 소송과 회장단 사퇴, 임시총회 등의 진통을 겪은 치협. 이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무 원동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는 1만5,874명이며, 이 가운데 문자투표로 1만5,773명, 우편투표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