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약 7%가 주위염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보철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이새은 연구팀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유병률 및 위험요소분석에 관한 후향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수복을 시행한 환자 422명 중 31명(7.3%)에게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상 환자에게 식립된 853개 임플란트 중에서는 47개(5.5%)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연구결과, 임플란트 주위염 유병률은 △성별 △GBR 여부 △보철물 부하기간과 독립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보다 2.7배 높았는데,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저작력이 강해 임플란트 생존에 유리하지 않은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GBR을 시행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2.93배 높았으며, 보철물 부하기간이 1개월 늘어날 때마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위험이 1.06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예스바이오골드(대표 권용찬)의 CL.F(Cementless Fixation) Implant Crown 시스템이 화제다. 예스바이오골드는 지난달 28일 ‘서울치과의사신협 정기총회’에 참가, CL.F Implant Crown 시스템을 소개했다. 예스바이오골드는 이날 획기적인 CL.F Implant Crown 시스템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CL.F 임플란트 크라운 시스템은 양압을 이용해 상부 크라운에 침이나 음식물이 들어가지 않아 청결하고 냄새가 없어 혐기성 세균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치주인대 역할까지 해내는 특수 보철 방식이다. 특히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를 시멘트로 접착하지 않아 탈·부착이 용이해 쉽고 간단하게 보철을 교체할 수 있다. 한편 예스바이오골드는 오는 14일 서치신협에서 CL.F 임플란트 크라운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며 등록비는 무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2019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구체적인 윤곽을 그렸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오는 6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제3차 회의를 개최, 용역사업자를 선정하고 유관단체 후원 제안 및 부스 판매, 사전 이벤트 관련 콘텐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위원회는 이날 구강보건의 날 사전 이벤트로 온라인 퀴즈대잔치, 치아사랑 사진콘테스트 등을 검토했다. 이중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지난 2017년 9,382명, 2018년 1만2,825명 등 높은 참여도를 보인 바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강보건의 날과 관련된 퀴즈 3문항을 풀이 후 응모 가능하며, 서울지부는 참가자 중 333명을 추첨,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을 기념해 69명에게는 구강용품이 증정된다. 특히 위원회는 치아사랑 사진콘테스트가 UCC 공모전보다 참여 장벽이 낮다고 판단, 올해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사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가 ‘제8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울산당구클럽에서 열린 이번 당구대회는 회원 30여명이 참가, 회원들의 취미 활동 지원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3구·4구 대회로 진행됐으며, 3구 대회 우승은 오세준 회원(준치과)이, 4구 대회는 엄재성 회원(하얀치과)이 차지했다. 한편 울산지부는 지난해 5월 자선골프대회를 진행, 악안면 기형 아동의 치료비로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2019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이하 치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충무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회원뿐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과 김재호 부회장, 신동렬 공보이사 등 내외빈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치문회는 지난해 활동사항을 토대로 올해 예산을 검토하는 한편, 신임회장에 이승룡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아울러 치문회 김영진 회장, 이승룡 신임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치인문학 제7호 발간을 축하하며 케이크 커팅을 함께하는 등 기쁨을 나눴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2007년 치인문학 제1호가 발간되고 7호가 나오기까지 어언 12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산업화, 스마트폰 등 전자화된 생활패턴으로 인해 물질적 풍요에 대한 갈망이 최고의 가치처럼 추구되고, 정신적·예술적인 문학세계는 점점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모든 치과의사에게 문학적 향기를 전달하면서 내면의 예술혼을 일깨우고자 치인문학 제7호를 상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치문회는 단순히 글을 쓴다는 굴레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예술적 소양과 언어 감각을 닦아가면서 세상을 바로 볼 줄 아는 판단력과 지식으로 문학세계를 넓혀나갈 것
최근 의료진을 향한 무자비한 폭력이 끊이지 않자 의료기관 내 안전관리 필수시설 기준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달 25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폭력 관리 현황 및 개선 과제’ 보고서를 발표, 진료과목별로 폭력 대응 안전관리 필수시설 또는 장치 등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입법조사처는 “의료인을 비롯해 종사자 개인에게 폭력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의료기관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흉기 등 살상의 위험이 있는 물건이 의료기관 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자의 책임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계의 공존과 협력을 주제로 미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직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이하 공직지부)는 2월 15일 ‘2019년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과계의 나아갈 길-공존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승표 교수(서울대)가 첫 번째 연자로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 교수는 ‘세계와 함께 발전하는 치의학의 미래’에 대해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강명신 교수(강릉원주대)가 ‘공(公)과 의료(the public and healthcare)’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학술집담회 참가 희망자는 2월 13일까지 공직지부 홈페이지(www.gongchi.org)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회원은 무료이며 비회원은 사전등록 시 1만원, 현장등록은 2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2일 광주고려인마을(동행위원장 박용수)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고려인마을은 전달받은 ‘사랑의 물품’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당 등에 배부했다. 이날 한 고려인 할머니는 “특별한 관심으로 맛있는 사랑의 떡을 후원해 준 자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평은 매년 사랑의 음악회 모금 성금을 고려인마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한편, 고려인마을 주민 대상 치과의료 봉사 및 구강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계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와중, 치과위생사 이직의도에 대한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최혜정 연구팀은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서울 및 경기지역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 2,9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부 임상치과위생사의 이직의도 영향요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의 ‘근무환경 및 복지제도에 따른 이직의도 차이’를 살펴보면, 급여가 부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경우(63.3%)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경우(36.7%)보다 2배가량 많았다. 이중 급여가 부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의 37.6%에서 이직의사를 표했다. 또한 조직문화가 수평적일 경우 ‘이직의사 없음’이 38.8%였지만, 조직문화가 위계적일 때 25.4%가 ‘이직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업무량이 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경우 33.9%가 이직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으나, 업무량이 과다하다고 답한 응답자 중 30.2%가 이직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조직 구성원이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분위기를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경력 및 업무능력에 부합한 업무분장과 그 역할에 맞는 적절한 급여 제공도 이직을 낮추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시행 중인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가 오는 4월 종료됨에 따라, 이후 본사업에 치과가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행 당시 치과는 낮은 요구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제도 마련 취지에 부적합하다는 등의 이유로 해당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더구나 시범사업 시행 전 개최된 토론회에서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고병수 회장 등이 치과를 사업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에만 국한되며 씁쓸함을 자아냈다. 이에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는 “본사업으로 확대 시 치과 포함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와중, 추후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에 치과가 포함될 시 세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서울대학교 김소연 연구팀은 ‘수요자와 공급자 대상 요구조사를 통한 장애인 치과주치의제도의 제안’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발표, 장애인 치과주치의제도 도입 시 적절한 진료 대상 및 범위, 장비·시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치과 의료진 2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62%의 응답자가 ‘행동조절이 어려워 신체억제 장비가 필요하지만, 전신질환은 잘 조절되
치과병원의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폼알데하이드와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기준을 초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치과병원 종사자의 실내공기질 인식 관련요인 분석(최미숙)’ 논문에 따르면, 보존·보철·임플란트·예방치료 등의 진료과정 중 취급하는 화학약품의 냄새 등이 존재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치과병원 근무자의 경우 오염된 실내공기로 인한 호흡기 통증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를 초래해 진료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치과병원 근무자 143명을 대상으로 설문 결과, 근무 중 기침·눈 따가움·두통 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135명(94.4%)이 이러한 자각증상이 실내공기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연구팀은 4차로 도로변 건물의 3층에 위치, 하루 1회 자연환기를 하는 방식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는 치과병원의 VIP실 실내공기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유지 및 권고 기준에서 정한 오염물질 항목인 폼알데하이드의 평균농도가 436㎍/㎥, VOC는 2,100㎍/㎥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은 각각 100㎍/㎥, 400㎍/㎥로 기준치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이하 교합학회)가 다음달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제19차 인정의 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인정의 고시는 오후 2시부터 1차 필기시험이 진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구술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국내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5년 이상 교합학회 회원으로서 회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5년간 참여한 치과의사 등이다. 단, 올해까지의 연회비를 완납해야 고시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연회비 완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까지 교합학회 사무국(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B177호)으로 인정의 고시 신청서, 학위기 사본이나 졸업증명서 등의 응시서류를 우편 또는 전자메일(occlusion8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료는 10만원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원장 장원건)이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 4기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는 해당 교육기간 중 토, 일요일에 7~8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연수 첫날은 인정의교육원 장원건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심미치료의 이해와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컴포짓 레진, 심미보철 치료 및 세라믹 수복치료, 심미를 위한 치주 및 교정치료 등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회는 지난 2017년 3월 이전 국내 치과대학 졸업생 또는 국내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하고 2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28일까지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4월 28일 인정의교육원 1~3기 수료자를 위한 특별세미나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레진치료 보험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대국민 CBS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지부는 매달 CBS라디오를 통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은 캠페인의 시의성을 고려해 각 2주씩 두 가지 주제를 홍보할 예정으로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시행될 캠페인은 ‘레진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비보험이었던 레진치료가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치료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됐다”며 “레진치료는 치아 색과 유사한 충치치료 방식으로 보험화로 인해 진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17일부터 3월 2일까지는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10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실시,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치과취업을 연계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구인구직 게시판 운영, 치과취업 후 1개월 이상 유지 시 선물 제공 등의 사항을 검토 중으로 치과취업 연계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지난 16일 서울지부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윤관‧이하 홍보위)는 제1차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8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될 ‘2019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홍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홍보 매체를 검토했다. 또한 홍보위는 최근 이벤트치과가 소규모 매체를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어 국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대규모 매체를 통해 올바른 치과 선택 및 구강보건 향상 등에 대한 홍보를 펼치자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금연, 스케일링, 덤핑이벤트치과 주의 등에 대한 내용으로 대국민 홍보에 나선 CBS라디오 캠페인을 검토, 올해도 국민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만한 구강보건 정보를 전하기로 했다. 이상복 회장은 “치과 이미지 제고,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 등을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홍보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국민들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