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대중·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개최한 TMD 주사치료 연수회가 참신하고 깊이있는 임상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2월 22일 진행된 측두하악장애학회 연수회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의 이론강연을 시작으로, 마네킹 주사실습과 초음파 실습이 이어졌다. 이번 연수회의 특징은 모든 참가자가 충분한 실습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는 것. 참가자 전원이 1시간 이상 직접 초음파를 조작해 해부학적 구조물을 확인하고, 담당 패컬티 및 강연자인 김지락, 조정환 교수의 피드백을 통해 재확인하는 양방향의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2인 1조마다 패컬티를 배정해 주사실습으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특히 측두하악장애학회 임원진이 패컬티로 참여해 수준높은 지도가 이뤄진 것 또한 강점으로 꼽혔다. 마네킹과 해부학적 구조물을 이용해 자입점을 그리고 안심하고 주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실습의 효과도 높였다.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연수회인 만큼 충분한 질의응답이 진행된 것도 특징 중 하나. TMD 주사치료 입문자는 물론, 전문의들에게도 도움이 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오는 2월 퇴임하는 8인의 교수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는 39개 회원학회로부터 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교수 가운데 2월 정년(명예)퇴임 예정자를 취합한 결과, 김경호(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욱규(부산대치전원), 박기태(삼성서울병원), 박봉수(부산대치전원), 이백수(경희치대), 최남기(전남대치전원), 최진영(서울대치의학대학원), 최한철(조선치대) 교수 등 8인이 정든 교정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호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장과 전국치과대학·대학원 치과교정과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 2021년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 과장으로 몸담아왔다. 김욱규 교수는 부산치대 1기 졸업생으로 부산치대 학장, 부산대치과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지냈다. 박기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교정과 과장을 지내며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봉수 교수는 3대와 6대 부산대치전원장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고 대한구강해부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를 이끌어온 이백수 교수는 IT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2월 2일, 일본 최상위 명문 국립대학인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이하 오사카치대) 학장단을 초청해 학술 및 교육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양 대학 간 교류를 재활성화하고, 학생 교류 확대 및 교수·연구자 간 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사카치대에서는 카주히코 나카노 학장, 사토시 이마자토 前 학장, 마사시데 타케다치 센터장 등 주요 학장단이 참석했다. 오사카치대는 일본의 옛 제국대학 계열에 속한 최상위 명문 국립대학으로, 기초치의학, 치과생체재료 및 재생의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희치대에서는 권용대 학장, 김수정 교무부학장, 황유식 연구부학장, 임현창 국제교류실장, 장지현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대학은 학생 상호 방문 및 파견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임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젊은 치과의사들이 분노하는 현실, 투표로 바꿔주십시오! 기호 3번 박영섭이 모든 세대의 내일을 되찾겠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기호 3번으로 출마한 박영섭 회장후보가 황우진 부회장후보와 함께 지난 2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원가 밀착형-세대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진상 환자 3단계 토탈케어’를 가동하겠다는 약속. 의료진을 향한 폭언, 억지 환불은 물론 온라인상 허위 비방 리뷰로부터 회원을 완벽히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박영섭 후보는 “악성 민원 발생 시 지부와 연계한 전담부서가 개입하고, 허위 비방글은 전담반이 즉각 블라인드 처리를 대행하는 ‘악성 리뷰 지우개’ 전담반을 가동하고, 법무팀이 내용증명 발송에 나서겠다”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른 형사고발 지원까지, 협회가 회원의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원장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지부와 공조하고, 단계적인 로드맵을 가동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네치과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구강검진 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34대 치협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권긍록 후보가 협회 운영 공개 확대와 플랫폼 구축,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핵심으로 한 공약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월 24일, 권긍록 캠프의 이기준 선대위원장은 “국민을 등에 업고 회원 앞에 열린 치협”을 핵심 기조로 설정하고, 소통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기준 선대위원장은 “치협은 그동안 치과의사의 이익단체로 인식돼 정부와의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며 “회원뿐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협회의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사회 등 주요 회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회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어 협회 플랫폼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치협 홈페이지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노무, 행정, 법률, 취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개편하겠다”면서 “SNS 콘텐츠를 플랫폼과 연계해 국민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고, 1인 치과 등 홍보 여력이 부족한 회원들을 위한 홍보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메디컬 사업부 수술등 브랜드 ‘LUVIS(루비스)’로 노르웨이 정부 주관 전국 단위 공공입찰(National Tender)을 수주하며 선진국 시장 공략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주는 ‘Norway National Framework Agreement’ 프로젝트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11개사가 참여한 공개 입찰에서 덴티스가 최종 선정됐다. 덴티스는 데모 장비 공급과 성능 테스트, 현지 평가 등 5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본 계약에 따라 덴티스는 루비스 수술등 S250(Mobile·Ceiling·Wall)을 2월부터 순차 공급하며, 향후 3년간 총 180대를 노르웨이 전역 의료기관에 납품할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의료기기 품질과 안전성 기준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시장으로, 전국 단위 공공입찰 수주는 기술력·신뢰도·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덴티스 메디컬 사업이 단순 수출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더해 덴티스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최대 규모의 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오라틱스(대표 윤은섭)가 독자 개발한 구강유산균 ‘OraCMU®’가 잇몸 건강(Gum Health)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정번호 : 제2026-2호)’로 공식 등록됐다고 지난 2월 19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구강유산균 제품의 원료는 수입 균주와 국내 균주가 혼재 돼 있는 상황. 특히 기능성을 표기할 수 없는 다수의 일반식품(캔디류) 제품들이 실제 잇몸 기능성을 입증받지 못한 채 구강유산균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게 오라틱스 측의 설명이다. 오라틱스의 OraCMU®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구강유산균 원료를 통틀어 잇몸 건강 기능성을 직접 인정받은 유일한 사례라는 것. 오라틱스 측은 “OraCMU®는 국내 구강유산균 시장에서 식약처로부터 잇몸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원료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소비자는 제품 패키지의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문구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검증된 제품임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OraCMU®는 오라틱스가 1997년부터 연구해 온 토종 유산균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에 허영구 후보(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임훈택 후보를 2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치산협은 지난 2월 26일 서울역 부근 오펠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제17대 치산협 회장 및 부회장 3인 등 회장단 선거가 치러졌다. 총회는 재적회원 399명 중 196명 출석, 71명이 위임해 성원됐고, 회장단 선거 결과 총 2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결과 기호 1번 임훈택 후보가 92표, 기호 2번 허영구 후보가 118표를 각각 득했고, 무효표는 2표가 발생했다. 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 이용식 위원장은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허영구 회장 당선인과 안제모·서우경·이용무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허영구 회장 당선인은 “치산협은 지금 ‘상생과 도약’이라는 화두에 놓여 있다”며 “제조사와 도소매 유통사가 상생하고, 우리 치과의료기기 산업계가 그야말로 글로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드는데 집행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 제47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0일 연대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보건소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은평구회의 총회를 축하했다. 3년 임기를 마친 권태훈 회장은 “은평구회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게 됐다”며 “그동안 힘이 돼준 회원 여러분,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출마에 힘을 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아동치과진료 협업을 통한 540명 아동 구강관리, 장학금지원사업 등 구민을 위한 봉사와 협조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전자차트 핸즈온, 불법척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집행부에도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은평구회 총회에서는 지난 총회 수임사항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각부 회무보고도 이어졌다. 감사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원광대대전치과병원 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는 치협 제33대 박태근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당선무효소송 항소가 서울고등법원에서도 기각됨에 따라, 협회장이 임명한 임원들의 지위까지 상실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고 기한은 3월 6일 자정까지로, 피고인인 치협과 박태근 회장(보조참가인)이 상고하지 않을 경우 판결은 확정된다. 확정판결로 임원들의 지위가 상실되면 4월 말까지 임원 공백은 물론, 임기 중 처리한 각종 사업·의결·임면행위의 효력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월 24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직무대행 체제의 가치판단 1순위는 현재 진행 중인 제34대 회장단 선거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임시대의원총회를 조속히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그간의 이사회 의결을 승인받고, 선관위가 재신임(재선출) 절차를 거쳐야 3월 10일 회장단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변호사 자문에 따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이춘봉 신임회장을 필두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KSO는 제18대 회장으로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이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월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 회장은 향후 2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춘봉 회장은 전통 위에 새로운 변화를 더하는 KSO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회원 간 학술 교류와 영감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회원 참여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회장은 “KSO는 지난 34년간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치과교정학 발전과 지식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모든 회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술 공동체로 발전시키고, 열린 참여와 교류 속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KSO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방향성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Japanese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제53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양측은 우호패를 교환하며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지속적인 관계를 통한 상호 발전
원래 거짓말이란 듣는 사람이 거짓말인지 모르게 해야 한다. 나중이든 도중이든 거짓임이 드러나면 거짓말의 화자는 신뢰를 잃고 관계의 유지나 도모하던 이익을 얻는데 실패하게 되고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 된다. 그런데 장정일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1996)’라는 소설 제목으로 이미 듣는 사람이 알고 있으니 거짓말을 해 보라는, 소위 ‘해볼테면 해보라’는민망스러운 메시지를 담았다. 당연히 내용에서도 그 시대의 윤리적 통념을 넘어서는 주제와 표현을 이유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아 물의를 일으킨 작품이었다. 이를 원작으로 장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거짓말(1999’이란 영화를만들었지만, 원작의 센세이셔널한 폭발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소설 발표 후 15년이 흐른 2011년, 그 맹랑한 제목이 잊힐만할 때쯤, 전혀 다른 줄거리임에도 ‘내게 거짓말을 해봐’라는 똑같은 제목으로 모 공중파방송에서 거짓말과 스캔들로 버무린 뻔한 내용의 드라마가 두 달 정도 방영됐다. 11년쯤 지난 2022년 ‘내게 거짓말을 해봐(Tell me lie)’라는 동 제목의 미드 시즌 1이 시작됐고, 2024년 시즌 2를 지나올해 시즌 3까지 이어지는 대박을 터뜨렸다. 위 작품들을 표현의 자유 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손원준)이 겨울철 장비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지난 2월 24일부터 ‘2026년 장애인 이동진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이동진료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고 진료 제약이 큰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공공의료서비스로,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진료차량과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특수학교,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기초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스케일링, 레진 치료 등 실질적인 치과진료가 이뤄진다. 또한,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심층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인근 병원이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으로 연계해 치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장애인 치과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동진료를 통해 신체적·경제적 사유로 치과 문턱을 넘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손원준 원장은 “이동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2월 사업 재개를 시작으로 올해도 서울 곳곳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 1년간의 학생 치과 의료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치전원은 지난 1월 29일 ‘2025학년도 학생 치과 의료봉사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의료봉사 동아리 팀원, 석사과정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동아리별 활동 사례 발표와 성과 보고, 우수팀 시상 등을 진행했다. 2025년도 집계 결과, 전남대치전원 학생회와 7개 동아리가 의료봉사에 참여해 총 62회 활동을 펼쳤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900여명에 달했다. 학생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의 사회복지관, 요양원, 교회, 이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팀이 봉사 사례와 환자와의 소통 경험, 현장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등을 공유했다. 의료봉사 활동이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공공성과 공감 능력, 팀워크, 전문직 책임의식을 기르는 교육 과정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했다. 우수 활동팀 시상에서는 ‘링크’ 팀이 금상을, ‘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21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치과수면학에서의 AI, 근거,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구강내과학회 이유미 회장은 “우리나라는 높은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수면장애라는 중대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면’을 주제로 신체적, 정신적 측면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접근과 치료 전략, 과학적 근거와 추적 평가를 중심으로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AI라는 급격한 흐름 속에서 의료인이 견지해야 할 생명 존중의 윤리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본질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는 Takafumi Kato 교수(The University of Osaka Graduate School of Dentistry)의 ‘Unraveling Sleep Bruxism: Pathophysiology, Risk Factors, and Comorb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