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6월 28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제3차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가장 안전한 진정, 가장 효율적인 진정-Safe Easy Seda’를 대주제로, 진정치료의 핵심인 안전과 임상 적용의 현실성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번 강연회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김 회장은 20년 이상 치과진정법 임상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국내 진정법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기여해왔다. 김현철 회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오랜 임상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정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회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PFA한국회 학술이사인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진정치료의 단계별 적용과 약제 선택, 국내 가이드라인의 실제적 해석, 생활징후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대응 등 임상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정맥주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구강 내 투여 등 치과적 접근으로 안전하게 진정법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월 16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이하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이 경기도 내 치매·장기요양·고령 장애인을 위한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정부와 지자체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정부와 경기도에 경기 북·남부 각 1개소씩 공공치과병원 설치 추진을 요청하고, 치매·고령, 장애 등 민간 치과 의료체계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도의 전문 치과진료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제안된 공공치과병원은 요양시설·복지관·방문요양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진료 전 다학제 문진, 흡인성 폐렴 예방관리, 진정요법 기반 진료체계 등 고위험 노인환자에 특화된 공공 진료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치매 및 장기요양 대상자, 고령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의 책무”라며 “이번 요구는 민간의 한계를 공공이 보완하고, 전국에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은 “노인복지의 핵심은 건강한 식생활로, 이는 구강건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공공치과병원 설립요구는 단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메디트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참가, 자사의 최신 구강스캐너 라인업과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메디트는 ‘Medit i900 클래식’과 고난이도 임플란트 케이스를 위한 ‘Medit SmartX 워크플로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참가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지난 4월 론칭한 ‘Medit i900 클래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Medit i900 클래식’은 3세대 광학 엔진 기술이 적용돼 최대 30㎜ 깊이까지 정밀한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구강스캐너 자체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할 수 있는 커서 모드, 실제 치아와 유사한 색감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능 등 한층 향상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디트의 SIDEX 2025 부스는 코엑스 2층 더 플라츠(P-20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고승오·이하 구순열학회)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미국구개열 및 두개안면학회(ACPA, American Cleft Palate-Craniofacial Association) 2025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구순열학회는 고승오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을 한국 공식 대표단으로 구성해 한국의 학술역량을 선보였다. 구순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CPA와 국제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하고, 한국의 구순구개열 치료 수준과 학문적 역량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승오 회장은 ACPA 전 회원을 대상으로 구순열학회를 대표해 학회의 역사와 비전, 활동을 소개했다. ACPA는 구순열학회를 위해 ‘Korean Session’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대표 교수 5명이 구순구개열 치료 및 연구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외에도 한국 대표단은 다수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국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학술 교류에 적극 참여했다. 구순열학회 고승오 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한국의 임상 경험과 연구 수준을 세계 학계에 공유할 수 있어 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5월 11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임필 원장의 임플란트 베이직 연수회’의 첫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임필 원장(NY필치과)이 연자로 나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플란트 총론을 시작으로 수술과 보철 및 간단한 골이식술과 상악동거상술, 그리고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베이직 임상을 다루는 폭넓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회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치과의사는 물론, 현재 임플란트 진료 중 기본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기획됐다. 수강 직후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만큼, 현재 임플란트 진료환경이 갖춰진 치의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수회 말미에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임플란트 수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수회 종료 후에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인 임상 역량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5월 11일 진행된 첫 강연은 수술 파트를 중심으로 △Introduction △Diagnosis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일간 시행된 이번 봉사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 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진료부장을 비롯해 치과대학 학생 10명 등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광주시 동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 주관 아래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8개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의료진은 기억력과 우울증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김희중 학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대학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협력해 예방 중심의 정기 구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이 제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3일, 교육부가 권대근 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2022년 1월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운영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연임으로 오는 2028년 5월 12일까지 3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원장은 경북대치과대학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치과병원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및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권대근 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영혁신을 통해 병원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의료 사업 확대와 연구·교육 지원이 유기적으로 뒷받침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치과의료는 물론 교육·연구 전반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상담 및 예약 분야에서 효율성과 일관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AI 기술 전문기업 피닉스AI(대표 신용천)가 자체 개발한 ‘MCP 기반 다중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치과 병의원의 상담, 예약, 안내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피닉스AI는 ‘Model Context Protocol(MCP)’ 기술을 통해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방식으로, 각 AI는 환자 상담, 예약, 사후 안내 등 특정 업무를 전담하면서도 대화 맥락을 공유해 유기적인 응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상담형 AI가 대화를 이어가다 예약이 필요해지면, 해당 내용을 예약 담당 AI가 이어받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안내 AI가 방문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병원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병원의 FAQ, 상담 매뉴얼, 원장 말투와 설명 방식을 AI가 학습해 환자는 실제 병원 직원이나 원장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응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병원 상담 품질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표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톡 비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형 투명교정장치 ‘클라라 AI’와 교정 진단 AI 솔루션을 개발한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에 출품, AI 기반 치과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자동화 솔루션 ‘Dr.dentAI’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치과의사들은 현장에서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구강스캔 데이터(STL 파일)만으로 치아 자동 분할 및 배열 분석결과를 1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Dr.dentAI’는 지난 3월 독일 ID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노디테크 주보훈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치과과장 재직 시 국내 최초로 투명교정센터를 개소하고, 이후 25년 이상 투명교정 분야를 선도해왔다. 그간의 임상연구 및 데이터 기반 AI 학습을 통해 탄생한 ‘Dr.dentAI’는 고도화된 예측 모델과 신뢰성 높은 진단 결과를 제공, 진료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노디테크는 자체 개발한 한국형 투명교정장치 ‘clara AI’를 통해 국내 치과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엠에스바이오(대표 김성포)의 이종골이식재가 개원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를 통해 이종골이식재와 함께 GBR에서 사용한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돼지의 해면골에서 유래된 Hydroxyapatite(HA)로 구성된 ‘MYOSS’는 우수한 물리적 구조를 장점으로 골전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자사 특화 공정으로 면역원성 물질인 단백질과 지질을 완전히 제거해 생체적합성 또한 우수하다. 실제 임상에 적용 시 혈액 젖음성이 좋아,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골재생 효과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블록 및 실린더 타입의 골이식재 ‘MYOSS Collagen’ 또한 관심이 뜨겁다. ‘MYOSS’를 기반으로 콜라겐과 DBM을 함유한 제품으로, 골유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화 후 절단 시 체적 안정성이 좋아 비교적 많은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고, 조직학적 결과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YOSS’ 유저인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은 “‘MYOSS’는 주로 전치부의 볼룸 유지를 목적으로, ‘MYOS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OneClick(이하 원클릭) 버전 2.0과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기능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상반기 업데이트한 원클릭 버전 2.0 기능은 물론, 하반기 업데이트되는 신규 기능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가 별도 마련된다. ‘모든 일은 원클릭으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업무 시 유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신규 업데이트 기능으로 추가된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 질환 관리 등을 모두 공개한다.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SIDEX 2025에서 공개하는 원클릭 업데이트 기능은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사용자 요청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진료와 행정 업무에서 겪는 반복적인 불편을 줄이고, 실수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소종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함께 고홍섭 교수(서울치대)를 책임연구자로 ‘노인 방문치과진료체계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주했다. ‘지역사회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수요연구’와 ‘방문치과진료의 범위 및 전달 방안연구’를 핵심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연구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방문치과진료를 위한 진료대상자선정, 진료범위, 전달방법 및 절차 등을 포함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근거, 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이번 정책연구가 지난 국회에서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의존적 노쇠상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치과진료제도의 정책수립에도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는 여전히 덤핑치과 척결문제, 불법광고 문제 등 개원가의 고민에 대한 대책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매년 단골같은 주제들이다.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런 현실적인 개원가 문제는 단 시일내에 해결이 잘 안되는 만성질환과 같기에 회원 모두 지칠대로 지쳐 있는 문제라는 점에, 효과가 뛰어난 신약을 개발해 내듯이 효과 좋은 해결책이 하루속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은 필자도 마찬가지다.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는 이러한 만성 현안보다 눈에 띄었던 안건이 있었다. 물론 필자만의 견해라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이는 선거와 관련, 진일보한 제도 개선책이 통과됐다는 소식이다. 선거규정은 그동안 나름 촘촘히 규제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돼 부정선거에 대한 시비 논쟁으로부터 피해가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큰 실효가 없었다. 이는 아무리 경고를 해도 큰 제재 수단이 없다 보니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마타도어 등 부정선거운동을 근절할 수 없었다는 한계와 설혹 부정선거운동이 분명하다고 해도 이를 제재하다 보면 소송에 휘말리고, 그러다 보면 이미 임기가 한참 지난 후이기에 이 또한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부정선거운동 문제는 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동창회(회장 심동욱·이하 세철회)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은퇴한 정문규, 이근우, 한동후 등 명예교수와 현직 교수들을 초청해 스승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세철회 심동욱 회장은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은퇴하신 은사님들과 현직에서 보철학계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교수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가르침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준 모든 은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늘 배움의 자세로, 선생님들로부터 배운 진료에 대한 소신과 책임, 그리고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후배들에게도 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심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리고, 교수님들과 세철회원들의 건강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73명의 세철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은사님들의 근황과 건강을 묻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철회가 전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스승이 제자에게 선사하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이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5월 22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53만1,875주로 시간외거래 방식으로 매각하며, 처분 예정일은 5월 23일이다. 이번 자사주 매각은 주식매수청구권 처분기한 도래와 함께 스페인 유럽법인의 지분 추가 인수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지난 2022년 덴티스는 10여 년간 협력해온 현지 파트너사와 합자 형태로 스페인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3년간 임플란트를 비롯한 첨단 덴탈·메디컬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럽시장에서 현지 유통망 확보, 제품 등록,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작년에는 전년 대비 21.8%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덴티스는 이번 자사주 매각 자금을 통해 스페인법인의 잔여 지분 49%를 추가 매수, 기존 보유한 51%와 합쳐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내 독자적 사업 운영 체계를 완성하고, 임플란트·수술실 솔루션·투명교정 등 3대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페인은 지리적으로 프랑스·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