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AI 통화를 도입한 379개 병원의 2만6,384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시간 AI 통화를 도입한 병원의 예약 전환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70대 환자층에서 가장 큰 예약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달간 AI 아웃바운드 에이전트를 도입한 전국 379개 병·의원에서 이뤄진 AI 통화 2만6,384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AI 통화 도입 후 전 연령대에서 예약 의사 표시율이 증가했으며, 특히 70대 환자의 예약 의사 표시율이 3.38%에서 12.92%로 3.8배 높아져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에게 AI 음성 상담이 모바일이나 웹사이트보다 훨씬 접근하기 쉬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 연령대를 종합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AI 통화 도입 후 최종 예약 전환율은 1.05%에서 1.92%로 1.8배 상승하며 매출 증대를 이뤘다. 특히 예약 노쇼(예약 미이행) 감소 효과가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 AI가 방문 전 환자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가 지난 11월 14일, 쓰리포인트덴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트라우만 유저를 위한 맞춤형 보철 솔루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사용자는 BLX 임플란트를 포함한 모든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시스템의 맞춤형 지대주를 정품 PMAB (Pre-Milled Abutment Blank) 가공 및 정밀 가공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주문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스트라우만은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국내 임상 환경에 최적화된 보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쓰리포인트덴탈은 GMP 및 ISO13485 인증을 보유한 정밀 가공 인프라와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품질의 보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유저들은 파트너 랩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가공 품질과 폭넓은 보철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트라우만 표지명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스트라우만 유저들이 임플란트를 더 안정적이고 폭넓은 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표면처리 기술 ‘XPEEDActive(엑스피드액티브)’는 기존 XPEED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Plasma Activation)해 Accelerated Loading을 실현했다. 임플란트 표면 뼈 증식 매우 효과적 XPEEDActive 표면은 플라즈마 활성화를 통해 ISQ 값이 약 40% 상승하며, 수술 후 2~3주 내 로딩이 가능하다. 또한 S.L.A 표면처리 대비 단백질 흡착률이 2배 이상 증가해 임플란트 표면에서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osteoblast) 부착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촉진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표면에 축적될 수 있는 탄화수소(hydrocarbon)를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통해 약 58% 제거함으로써 표면의 불순물을 최소화하고, 친수성을 극대화한다. 활성화된 표면으로 생체 적합성을 향상시키며, 치료기간 단축과 함께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조골세포의 부착과 증식이 강화돼 뼈와 임플란트가 접촉하는 면적(BIC, Bone to implant contact)이 빠르게 증가한다”며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의 심운섭 대표가 ‘2025년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D프린팅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시상으로, 심 대표는 국내외 3D프린팅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2025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심 대표는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 광경화성 레진(Shape Memory Photopolymer Resin)을 상용화해 3D프린팅 기반 교정장치 ‘Shape Memory Aligner(SMA)’를 개발·보급하며, 국내 3D프린팅 소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그래피는 현재 100여개국 이상에서 3D프린팅 교정 및 보철 솔루션을 공급하며, 디지털 덴탈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3D프린팅 소재의 기계적 특성과 임상 효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의료용 3D프린팅 산업의 실질적 성장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CES 2026 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치과·교정 분야에서 AI 융복합 기술로 CES 혁신상을 받은 최초 사례로, 한국 치과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기술의 독창성, 설계 완성도, 소비자 효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노디테크의 CES 2026 혁신상 수상작 ‘닥터얼라인내비(Dr.AlignNavi)’는 AI 기반 치아교정 임상 지원 솔루션으로 치과교정 진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실시간 치료계획 자동화와 의료진 중심의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닥터얼라인내비’는 기존에 수 시간 이상 소요되던 치아교정 치료계획 수립 과정을 3분 이내로 단축하며, 1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차세대 피부 케어 솔루션 ‘셀베인 리셋 부스터(Cellvane Reset Booste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맑고 건강하게 가꾸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식물 유래 엑소좀(EVs) △하이브리드 신소재인 히알라겐(Hyallagen) 등 4가지 핵심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 세포와 조직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뮬러를 적용해 다양한 피부 타입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피부 톤과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수분과 유효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지난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5’에서 현장을 찾은 해외 의료진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가 출시 석달 만에 국내 거래처 500곳을 확보하고, 누적 판매 4만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네오의 ‘ALX-IT’는 차별화된 보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 안정성을 최적화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골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ALX-IT’는 Short body와 Long cuff 라인업을 통해 경사진 치조골이나 낮은 치조골에서 골 이식 없이 식립해도 S.L.A 표면 노출이나 Bone Loss가 없어 치료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그리고 플랩리스로 최소침습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ALX-IT’의 또 다른 강점이다. ‘ALX-IT’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결과를 입증하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빠른 시장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의약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주’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오가 도입한 ‘비에녹스주’는 한국 비엔씨가 제조하고 동국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제품으로 감압 건조(Vacuum Drying) 방식을 적용해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하고, 정제된 고순도 톡신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미용 시술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치과 임상 영역에서도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갈이(Bruxism) 치료 시 과도한 저작근의 긴장을 완화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턱관절 장애(TMD) 환자에게는 개구 시 통증이나 클리킹 사운드(Clicking sound)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근육 과긴장으로 인한 두통이나 어깨 통증 등 2차 증상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하악근 긴장이상, 임플란트 시술 후 근육 안정 보조, 부정교합의 보존요법 등 다양한 치과적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디오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제·상품을 통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에녹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지난 11월 1일 경기 이천의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2025년 신흥연송학술재단 추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이사진과 관계자를 비롯해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재단이 추구하는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비전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라운딩과 만찬을 통해 재단의 향후 사업 방향과 학술 지원 확대, 그리고 국제 협력 기반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영국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은 국내 치의학 발전을 넘어, 글로벌 치의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재단의 글로벌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으로서 재단의 국제적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연송치의학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치과용 영상장비 ‘bright CT’와 유압식 체어 ‘bright Alone’으로 EU MDR(European Medical Device Regulation, 유럽 의료기기 규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연합의 의료기기 규정 MDR은 2021년부터 시행된 새로운 제도로,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훨씬 강화된 안전성·임상 데이터·품질관리 요건을 요구한다. 이 규정은 단순히 제품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제조, 사용 후 추적관리까지 전 과정을 평가해 환자 안전과 임상 신뢰성을 담보한다. 이를 통해 덴티움의 ‘bright CT’와 ‘bright Alone’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안전하고 일관된 품질로 사용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MDR 인증은 유럽은 물론, 중동·남미 등 CE 기반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덴티움의 덴탈 CT와 덴탈 체어 관련 MDR 획득은 단순히 규제를 충족한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덴티움의 유압식 체어 ‘bright A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차세대 치과용 광중합기 ‘DIO Curing G3 Pro’와 ‘DIO Curing G1 Smart’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치과 수복·교정·보철 시 사용되는 광중합기의 출력·속도·내구성을 대폭 강화하며 임상 효율과 사용 편의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신제품 ‘DIO Curing G3 Pro’는 최대 10W 출력과 2,500 mW/cm²의 광 강도, 그리고 4개의 LED 광원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두꺼운 레진도 빠르고 깊게 중합할 수 있다. 또한 385~ 515nm의 광대역 파장을 지원해 대부분의 치과용 레진 및 본딩재에 대응하며 1~20초 내 자유로운 중합 모드(P1~P4) 설정이 가능하다. 본체는 알루미늄 보디로 내구성과 방열성을 강화했으며 360° 회전 가능한 헤드 구조로 구치부나 협소 부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메탈팁을 채택해 낙하 시에도 파손 위험이 적어 기존 팁 대비 유지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DIO Curing G1 Smart’는 최대 5W 출력과 1,400 mW/cm² 광 강도를 갖춘 경량형 모델(약 92g)로 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치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간판 인테리어 앙코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스템 라이브쇼 측은 “인테리어 공사에 따른 시간 및 진료 공백은 줄이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해 치과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부분 및 간판 인테리어는 지난 9월 진행한 방송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져 앙코르 방송으로 다시 편성한 것. 부분 인테리어의 경우 공사 기간을 단 3일(부분공사 기준)로 줄였고, 가격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증정품을 함께 제공해 혜택을 높였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계약만 진행해도 최고급 모니터 받침대(W600 X D250XH120/색상랜덤)를 무료로 증정한다. 계약 금액에 따라 △1,000~200만원 미만 상품 매대 1대 증정 △2,000~3,000만원 미만 모바일카트 1대 증정 △3,000만원 이상 상품매대 및 모바일카트 각 1대 등 다양한 가구도 증정해 혜택을 높였다. 오스템 소속 치과 간판 전문 디자이너가 참여해 내·외부 간판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공 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임상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All-in-One Remover Kit’의 리뉴얼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All-in-One Remover Kit’는 기존에 출시된 Fixture Remover(FR)를 비롯해 Abutment Remover(AR), Screw Remover(SR) 등 구성품을 새롭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토크 대응력과 향상된 절삭력, 그리고 개선된 사용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FR Part(Fixture Remover) : 더욱 강력해진 토크와 안정적인 제거 FR Part는 새로운 Positioner를 적용해 임플란트와의 체결 안전성을 강화하고, 파절 위험성을 낮춰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픽스처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Power Hex/Octa’의 길이를 12㎜에서 10㎜로 단축하고, 커넥션부도 Round 형태로 변경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그리고 내부 체결용 스크루 홀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되지 않도록 결합력을 높여 사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AR Part(Abutment Remover) : 수직압 기반으로 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개발·출시한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 Resorbable)’이 임상가들 사이에서 차세대 골이식재로 주목받으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합성골이식재의 단점은 개선하고 빠른 골화, 높은 골강도, 우수한 감염 저항성 등 제품의 특장점이 합격점을 받으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LCR 매출은 2024년 1~10월과 비교해 올해 같은 기간 164%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지난해 1~12월 누적 매출을 이미 추월하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계자는 “이는 동종골 수준의 빠른 골화성능을 구현한 신개념 골이식재 LCR이 실제 임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출시한 LCR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갖추면서도 감염 위험성은 크게 낮춰 향후 동종골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골이식재를 목표로 개발한 제품이다. LCR은 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특허받은 ‘Nano scale 미세구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