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안형준·이하 치과수면학회)가 ‘AI와 디지털 기술이 여는 맞춤형 치과수면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치과수면학회는 오는 11월 30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안형준 회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진단과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수면관리와 치료를 가능케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치과수면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과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또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모두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다양한 수면질환의 이해와 진단’에서는 최재원 교수(노원을지대 정신건강의학과)와 박도양 원장(더웰병원 이비인후과)이 강연한다. ‘혁신적 치료와 개인 맞춤형 접근’ 세션에서는 Dr. Mai Miyachi의 ‘Dental Sleep Medicine for Enhancing Individual Well-Being: A Whole-Person Approac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11월 8일 신흥에서 올해 다섯 번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혜인 원장(판교대장동 가지런e치과)이 ‘성장기 아동의 비대칭 치료를 위한 다양한 교정장치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비대칭의 원인과 분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기능성 비대칭 증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정장치의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상악 확장 장치, Class Ⅲ activator, 페이스마스크 등 전통적인 성장기 교정장치에서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투명교정장치를 활용한 비대칭 개선 접근법까지 폭넓게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강의 후에는 각 장치의 디자인 원리, 작용 기전, 그리고 임상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실제 임상 경험이 공유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12월 21일 제10회 학술강연회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치과재료 전문기업 메디클러스(MEDICLUS)가 오는 12월 7일, 가톨릭성모병원에서 ‘슬기로운 치과생활-엔도, 수복 그리고 보험까지 하루에 살펴보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복, 접착, 엔도, 보험을 모두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보여 보존·근관·접착·경영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는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상 중심 통합형 교육으로 완성도 높여 메디클러스는 자사 교육 플랫폼인 ‘메디클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실전형 핸즈온 코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카데미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실습 노하우를 토대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치료 전략과 임상 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메디클러스 아카데미는 1인 1대의 ‘ZEISS EXTARO 300’ 현미경을 갖춘 실습 공간과 최신 장비를 완비, 실제 진료와 동일한 조건에서 정밀한 실습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보다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료 감각을 익히고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제31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신임 집행부는 향후 2년간 더욱 체계적인 학회 운영과 학문적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원 교수(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는 인사말을 통해 보존치의학의 중요성과 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보존학회는 1959년 창립된 이후 6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술단체”라며 “우식치료, 근관치료, 심미치료, 예방치료 등 치과 진료의 기본을 다루는 보존학은 치아를 가능한 한 살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으로, 구강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학회가 추진 중인 국제화 성과도 언급했다. 학회지 RDE(Restoration Dentistry and Endodontics)가 ESCI 등재 후 Impact Factor 1.5를 기록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있으며, △한일공동보존학회 개최 △AOFCD 설립 주도 △2년마다 개최되는 ConsAsia 참여 △유럽보존학회(EFCD)와의 협력 등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31대 집행부는 학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진상배) 2025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2월 21일 중앙대병원 중앙관에서 개최된다. ‘임플란트 치료, 임상에서 보험까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진단과 수술, 보철, 법적 쟁점, 보험청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전 시간은 임플란트 진단과 환자 소통에 초점을 맞춘다. 최진우 교수(단국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영상치의학’을 강연하고,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아카데미)가 ‘비대면 설득부터 소개환자까지 이뤄지는 진화된 임플란트 상담전략’을 공개한다.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고민에 한발 깊이 다가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의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 시 필요한 체크 포인트’,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학교병원 치주과) 의 ‘Everyday GBR: 임상에서 바로 쓰는 베이직 & 트러블슈팅’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시간은 임플란트 보철과 법, 보험청구 실무를 다룬다.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의 ‘임플란트와 부분틀니의 만남, IARPD 쉽게 도전하기’ △박찬경 원장(치협 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이승표·이하 인공지능치의학회)가 지난 11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치과진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최신 연구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치과의사의 일상에 스며든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술·임상·산업계를 아우르는 실전 중심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오전 학술 세션에서는 △AI 기반 파노라마 영상 분석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흐름 △의료 AI 기술 동향 △FPGA 기반 AI 구현 등 기술적 기반을 다루는 강연이 이어졌다. 파노라마·CT 영상 분석부터 의료기기 내 AI 탑재까지 다양한 연구가 소개되며 국내 치과 AI 연구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 임상 세션은 개원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상 활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AI 기반 교정 진단 워크플로우, 자동 보철 디자인, 사진 기반 상담 시스템, 음성 인식 차팅 등 실제 진료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이 발표됐으며, 임상에서 사용 중인 AI 툴을 사례와 함께 공개해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치의학회는 “AI가 여전히 추상적이라고 느끼는 개원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의 ‘안면부미용시술 전문가과정 7기’ 교육이 마무리됐다. 안면부 미용시술 전문가과정은 안면부 필러, 보톡스, 실리프팅, 스킨부스터 등 미용시술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임상 중심의 과정으로,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7기 과정을 마무리하며 수료생은 40여명으로 늘었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안면부 미용시술 세미나 기초과정, 전문가과정으로 진행하고 있고, 마스터과정도 예정하고 있다. 전문가과정은 기초세미나를 이수한 후 신청이 가능한 과정으로, 총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1·2회차는 해부학의 심층적인 이론과 시연, 3·4·5회차는 개인별 환자 실습을 통한 심화과정으로, 전문성과 시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매 회차 임상 적용성을 강화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과정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전문가과정의 표준교육체계 확립, 수료자 인증 강화, 안면미용시술 교육 인프라 확대 등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면부 미용시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오는 12월 7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정호·이하 KSO)가 지난 11월 14일 삼정호텔에서 KSO 정회원 인준 발표회 및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교정치료의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14년 기획해 2015년 첫 개최 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교정장치가 보이는 사진과 교정치료와 관련된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이를 심사해 시상하는 이벤트다. 특히 2021년 제4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부터는 참여 대상을 KSO 회원 치과의 환자는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교정치료 환자들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 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51명이 응모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날 삼정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영예의 1위는 ‘50세가 넘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시작한 치아교정’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최점옥님이 선정됐다. 최점옥님은 “20대부터 부정교합으로 늘 외모에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왔다. 남들 앞에서 주걱턱으로 인해 자신감도 없고 부끄러울 때도 많았다. 그러다 우연히 둘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진한·이하 KAO)가 지난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좌영)를 개최했다. ‘골 소실 임플란트, 살릴 것인가 뽑을 것인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임플란트 관련 저명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지견을 펼쳤다. 김좌영 학술대회장은 “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이제 임상의들은 임플란트 주위 골소실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어떤 경우 식립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하는지, 언제까지 유지해야할지에 대한 기준과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개 세션과 해외특강 등으로 이뤄진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예방 및 이를 극복하는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특히 해외연자 초청 특강에서는 미국 UCLA 치과대학 예방 및 보철학 부서 학과장이자 Naomi and Jim Ellison 치과복원학 석좌교수인 Reuben Kim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Reuben Kim 교수는 ‘MRONJ와 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임상 예방치과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7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43회차를 맞는 APEM 세미나는 지난 10여년 간 이어오면서, 올바른 치과 경영과 운영을 위한 원론적인 예방치과 임상 중심의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다. 박창진 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도한 치료비 할인까지 동원하는 등 비정상적인 접근이 일상이 돼버린 듯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보다 올바른 치과 경영과 환자를 위한 임상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게 한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정기검진을 통한 구환 관리, 환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개 등은 치과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며, 대부분의 개원의들이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 치과는 정기적으로 환자를 검진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정확한 프로토콜이 부재한 것이 사실. 박 원장은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해법으로 풀어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 거듭나는 방법을 APEM 세미나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1월 9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CTS-더 이상 필요 없는 1차 교정의 모든 것’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Team CTS의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1차 교정치료의 핵심 내용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1급 부정교합의 1차 교정, 2급 부정교합 어린이의 1차 교정치료, 3급 부정교합의 1차 교정치료까지 각 부정교합 유형에 맞는 치료전략과 실제 임상 적용 방법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 덴티스 OF 학술팀은 “1차 교정치료는 단순히 전치를 배열하거나 가철식·브라켓 장치를 이용한 초기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전치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적인 상·하악 턱관계를 갖도록 치료함으로써 균형 잡힌 악구강계로 성장하도록 돕는 결정적인 치료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효과적인 1차 교정치료의 개념과 임상 적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마스터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IMPLANT MASTER COURSE PROSTH (이하 마스터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오스템 마곡본사 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최적의 보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대주제로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디렉터로 나선다. 또한 유명수, 김민희 원장이 함께 패컬티로 나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스터코스에서는 기초적인 인상채득부터 심미보철, Full Mouth Rehabilitation, 오버덴처까지 폭넓은 임플란트 보철 치료를 다루며,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어버트먼트 선택 및 인상채득 과정과 무치악 케이스에서 locator를 이용한 임플란트 오버덴처 등 다양한 지식과 술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철 심화과정 취지에 맞춰 Edentulous 환자의 치료 옵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소종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1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실버 쓰나미 시대, 치과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노인환자에 대한 보철, 치주, 임플란트 등 임상 관련 강연뿐만 아니라 방문치과진료, PDRN 등 다양한 학술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가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을 주제로 이날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다. 임 교수는 오버덴처 적용 시 추천되는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어태치먼트 종류에 대해 살폈으며, Surveyed crown 방식과 예후를 비교, 각 방식 적용 시 고려사항을 짚어주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는 ‘방문치과진료 체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통합돌봄법과 관련한 치과의사의 역할, 특히 방문구강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고 교수는 우선 지역통합돌봄법 시행과 관련 그간의 경과, 방문구강관리의 필요성 등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하고, ‘방문치과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1월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 Easy Bone Graft Consensu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80여명의 중국 치과의사가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컨센서스는 덴티움 재생·골이식 제품군을 기반으로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술식 전략과 제품 연계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크게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정종혁 교수(경희치대)를 좌장으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자’를 주제로, 해부학적·보철적 제약 속에서도 불필요한 이식을 줄이는 전략이 제시됐다. 첫 연자를 맡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는 멤브레인과 Pin을 활용한 최소한 골이식 전략을 제시하며 GBR 예측성을 높이는 임상 기준을 소개했다.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은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을 활용해 좁은 골폭에서도 얇은 직경 임플란트를 적용해 골이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전·구치부 케이스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임상가이자 제품 개발자로서의 관점을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