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태평양지역 턱관절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월 29일 싱가포르 노베나의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는 수면이갈이 진단과 처방을 위한 디지털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한국과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에서 참가한 턱관절 전문의들이 각국의 임상경험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한 수면이갈이 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측두근 기반의 근전도 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신 디지털 분석기기와 그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굿딥스 모니터링 핸즈온 세션에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Dental Sleep Medicine 전문가인 Dr. Tay와 Dr. Chye는 기존 교근 중심 디지털 기기의 한계를 지적하며, 환자 착용감과 데이터 정확성을 개선한 측두근 부착형 기기의 임상적 장점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호주 Dr. Sukamto 또한 근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리포트 시스템을 호주 진료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절차와 도입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장기간 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11월 미국 뉴욕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된 두 개의 국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린 NYU College of Dentistry Linhart Continuing Dental Education Program에는 멕시코 법인의 치과의사 고객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Mike E. Caldero 교수와 Michael Sonick 교수의 강의를 통해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골·연조직 증대술 등 고난도의 술식과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배웠다. 11월 22일과 23일 부산 디오 본사에서 열린 NYU DDA(DIO Digital Academy) Korea 프로그램에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세계로치과병원 투어와 라이브 서저리 참관이 진행됐고,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가이드 기반 즉시 부하 치료과정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풀아치 임플란트 진료 전략을 강의했으며, 참가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했다. 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홍미희·이하 구순열학회) 연수위원회(위원장 김용덕)가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Multidisciplinary Support for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를 주제로 제22회 동계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학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순구개열 환자의 통합적 치료 전략을 논의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최신 임상 근거와 경험을 공유했다. 먼저 권순만 원장(이스트만치과)이 교정적 관점에서 본 치조골 이식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구순성형의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치과교정과)가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 전방견인의 시기와 기법에 관한 강연을 펼쳤고,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편측성 구순구개열 환자에서 비대칭적인 코의 성형 술식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준 교수(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가 언어치료 성과를 환자중심지표로 평가하는 접근법을 제시해 호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교육 플랫폼 덴탈빈(공동대표 박성원·서성동)이 Minimax와 함께 호주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Back to The Suture-Ultimate Key to The Optimal Healing’을 주제로 기본부터 심화까지 ‘실전 봉합’에 집중했다. 세미나는 봉합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시술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테크닉까지 구조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실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실습모델을 사전에 각 수강자 집으로 배송해 호주 치의 전원이 실습에 적극 참여했다. 실습에서는 △Interrupted Suture △Figure 8 Suture △H.I.M △H.E.M △Criss Cross Suture 등이 다뤄졌다. 총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1시간, 실습 2시간으로 구성, 효율적인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박정철 원장이 직접 제작한 전용 수처 실습모델이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실전과 유사한 모델 위에서 10여 종의 봉합 술식을 반복적으로 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법인 초청 치의 방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출범한 베트남법인 스탭과 현지 KOL 치과의사를 초청, 세미나와 본사 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경희치대 세미나를 통해 임상 지식과 제품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향후 영업활동과 제품 적용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덴티스 제품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희치대와의 학술 교류와 협력 관계 강화도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권용대 교수와 홍성진 교수가 △Prosthetic Design of Implant Superstructure △Surgical procedure of lateral window technique △Controlled grinding, a new concept of transcrestal approach △Decision-making in sinus floor elevation △Complications and management of sinus floor elevation 등 다양한 교육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1월 21~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이하 AAAD) 정기학술대회 및 연례총회에 참석했다. ‘Dentistry Unplugged’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심미치과학회(MAAD)의 정기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며 아시아 각국의 심미치과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국제 세션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정태욱 부회장이 한국 대표 연자로 나서 ‘Bringing Bright Smiles to Patients with Implant 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IARP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부분틀니(IARPD)의 심미적·기능적 장점을 실질적인 임상 경험과 함께 소개해 현지 청중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ASEAN Dentistry Awards’를 신설, 우수 임상 증례를 평가하는 시상도 진행됐다. 이 가운데 심미치과학회 이수형 학술실행이사가 Ivoclar 스폰서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임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단일 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시장에 자사의 임플란트 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두 차례의 세미나에는 20개국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석, 네오 임플란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1월 16일 도쿄와 24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넘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참가국은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체코, 폴란드, 마케도니아 등 유럽과 미주 지역을 포함한 20여 개국에 달해, 네오의 기술력이 특정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도쿄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식립의 성공률을 높이는 정교한 임상 노하우가 집중 조명됐다. Dr. Masuya Junich가 ‘PICT & Abutment ICT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가 ‘Zero failure Strategy & Anytime loading concept’을 주제로 네오의 임플란트 실패 최소화 전략과 네오의 AnyTime Loading 콘셉트를 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사단법인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회장 김태훈·이하 생체모방치의학회)가 11월 29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체모방치의학회는 자연치아의 구조와 물성을 모방하는 치료법 연구를 위해 지난 2023년 설립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체모방 이론에 근거한 구체적인 임상 술식을 소개하고, 안티에이징 분야의 부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 등 산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먼저 트렌드 분야에서는 김용석 원장이 ‘치과의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보톡스, 스킨부스터, 필러 용례의 해부학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임상 분야에서는 윤필상 원장(미니쉬치과병원)이 ‘부식성 치아마모 환자에서의 미니쉬’를 주제로 치아의 높이 변화에 따른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상길 원장(미니쉬치과병원)은 자연치아의 투명한 질감과 형태를 살리는 새로운 최소 침습 프렙 방식을 발표했다. 산업계에서는 AI와 데이터를 강조했다. 이진형 대표(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생성형 AI의 생태계와 활용 사례를 통해 기술 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정호 대표(미니쉬테크놀로지)는 예방부터 복구, 안티에이징 분야를 아우르는 ‘치아 건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임요한)가 오는 12월 14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는 진단검사치의학’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2025 우수논문 발표(전재호 원장·서울내포치과)를 시작으로 윤성빈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관리:임상적 접근과 치료전략’, 윤가림 치과위생사(서울대치과병원)의 ‘치과 치료 후 신경 손상의 평가:실제 임상에서의 Nerve mapping 검사법’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각 분야의 진단법에 초점이 맞춰진다.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의 진단 검사’에 대해,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수면무호흡의 진단 검사:자가 검사에서 PSG까지’에 대해, 최유성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보철과)가 ‘임플란트의 osseointegration 평가 및 예후 예측’에 대해 강연한다. 장비를 이용한 진단도 중요한 부분이다.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진단 및 다양한 임상 활용’을 주제로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가, ‘25년차 치과의사에게 빨간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Straumann Korea)가 지난 11월 29일 개최한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Straumann Digital Summi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로 여는 치의학의 미래(Access the Future of Dentistry)’를 주제로 디지털 치과진료 환경 변화 속에서 임상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실질적 워크플로우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대표 연자인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보철과치과),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연단에 올랐고,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구강스캐너 기반 진료 △풀아치(Full-Arch) 보철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희철 원장은 ‘플래닝부터 식립까지: 스트라우만·앤서지 임플란트를 활용한 풀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김하영 원장은 ‘구강스캐너 ‘SIRIOS’의 혁신: 정확성과 효율성의 이상적 균형’을 통해 구강스캐너 SIRIOS의 정확성과 효율성, 진료 과정 단축과 재현성 향상에 대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오는 12월 2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강연회에서는 개원가에서 자주 마주하는 ‘성장기 비발치 치료를 위한 공간 확보’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개원가에서는 성장기 환자에 언제 개입해야 하는지, 어떤 장치를 선택해야 하는지, 이미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비발치 치료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항상 문제로 떠오르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에 직접적인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초기 혼합치열기에서의 조기 개입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유선 교수(고려대 안암병원)는 혼합치열기 공간부족을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개원의가 놓치기 쉬운 징후에 대한 관찰 포인트를 짚어준다. 이어 이종현 원장(동해 바른치과교정과치과)은 성장기 매복치의 차단적 치료를 다룬다. 이영규 원장(울산 BS치과교정과치과)은 프리올소 장치를 기반으로 혀 기능을 회복시키고 자연스러운 악궁 발육을 유도하는 방법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1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이하 AAOT) 이사회에서 정진우 교수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간 국내외 학계에서 보여온 탁월한 학문적·조직적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AAOT를 아시아 구강안면통증·턱관절 분야의 중심이 되는 학술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국가 간 협력 연구를 활발히 촉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임상가와 연구자들을 적극 지원하며, 아시아 지역 환자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으로 AAOT의 기대감을 높였다. AAOT는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제23회 학술대회도 개최했다. ‘Emerging Insights in TMD, Orofacial Pain and Dental Sleep Medicine’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스페인,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AI와 디지털기술이 여는 맞춤형 치과수면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펼쳐진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안형준·이하 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00여명의 치과의시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월 30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질환의 이해와 진단부터 혁신적 치료와 개인 맞춤형 접근, 수면의학의 산업적 혁신,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까지 다각적인 측면에서 치과수면의학을 조망했다. ‘잠 못 자는 병, 불면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최재원 교수·노원을지대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과에서 바라본 수면질환에 대해 짚고,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장치 치료의 예측을 위한 설골의 동적 평가(조정환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등 치과수면의학에 깊숙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기반의 수면 혁신(허성진 CEO Staff·Asleep)’ 등 수면의학 산업에 뛰어든 최신 스타트업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AI 기반 폐쇄성 수면무호흡 리스크 예측 및 임상활용, 과연 어디까지?(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등의 강연으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타트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1월 23일, 연세대 유일한홀에서 ‘2025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진단’을 핵심 주제로,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치성 문제뿐 아니라 병리·방사선학적 관점에서의 진단까지 폭넓게 다루며 호응을 얻었다. 학술 프로그램은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채워졌다. 최소영 교수(경북치대)는 ‘Common but Confusing: 구강 병소의 병리학적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다양한 병소의 특징을 설명하고,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병소 간 감별 포인트를 제시했다. 허경회 교수(서울치대)는 ‘파노라마에서 CBCT로: 더 깊이 보는 진단’을 주제로 파노라마 영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적·공간적 정보를 CBCT로 보완하는 과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영상 분석 과정에서의 주의점, 해석 단계에서의 판단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포스터 발표 전시도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증례와 연구 결과가 공유되며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어진 가운데, 강동엽 수련의(단국치대)가 ‘국소적 치은 증식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