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9일 경기도 광교 사옥에서 세미나 ‘개원의 법칙’을 개최했다. 신규 및 예비개원의를 위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덴티움만의 효율적 진료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플 진료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덴티움만의 쉽고 간단한 진료 노하우가 소개됐다. 먼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연자로 나서 ‘연조직·경조직을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전략 수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bright implant’를 이용해 다양한 케이스에서도 편리한 식립과 우수한 안정성을 보이는 Short & Narrow 콘셉트를 소개했다. 또한 3면치 디자인의 디지털 어버트먼트를 활용해 스캔 데이터와 라이브러리 데이터의 정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보철 콘셉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iGBR 통한 임플란트 쉽게 잘 심고 병원 수익을 올리는 노하우’를 연제로 환자의 불편함과 술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발치즉시골이식술(iGBR) 술식을 공유했다. 박 원장은 발치한 자리에 바로 골이식을 하고 Collagen Graf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 인상재 판매 50억원 돌파를 기념해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 특집전을 오늘(19일) 진행한다.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HySil PLUS Econopack Heavy 3박스(카트리지 45개)를 구입하면 GC Examixfine Light 1박스(카트리지 2개)와 GC Aroma fine plus 1봉(1kg)을 함께 증정한다. 파격 혜택으로 기획된 만큼 단 500세트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 들어가면서도 찢김 없는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고 빠르게 굳는 특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경화시간이 경쟁 제품군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이라는 것도 장점. 환자에게는 장시간 인상재를 물고 있어야 하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시술자 역시 체어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가 한양여자대학교(이하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에 나섰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제16회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 행사 중 하나로 지난 3월 15일 한양여대 치위생과, 동국제약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복지관 원생 및 근로자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 등에서 치주과학회 회원 24명과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평소 치과치료가 쉽지 않은 성분도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60여 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설양조 재능기부단장(서울치대 교수)은 “치주질환이 고혈압, 당뇨, 폐질환, 소화기질환과 같은 만성적인 전신질환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듯이, 치주질환이 있는 장애인들도 만성적인 전신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애인은 치과 진료 및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며, 무엇보다 장애인 치과의 부족으로 장애인 치주치료는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장소와 일시가 확정됐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3월 12일(화) 정기이사회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1~13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장소는 당초 11월 완공되는 마곡 코엑스와 송도컨벤시아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송도컨벤시아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부의 과잉진료, 과도한 환자유인 및 불법의료광고 등 국민구강보건을 위협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신고 독려를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무면허치과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유인알선 △1인1개소법 위반 등이며, 신고 후 최종 결과에 따라 신고 회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 외에 치협은 제50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신동훈 교수(단국치대)를, 43회 신인학술상은 배꽃별 전임의(전남대치과병원)로 확정했으며, 2006년 4월 제54차 정기대의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4월 28일 뚝섬 수변무대(뚝섬유원지역 부근)에서 제1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튼튼이 마라톤 대회는 구보협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대한결핵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최에 나섰으며, 당일 대회 규모는 3,000명 이상 참가할 것을 보인다. 현재 1,000여명이 이미 등록을 마친 것으로 구보협 측은 알렸다. 제56차 구보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린 지난 3월 9일 박용덕 회장과 김보미 홍보이사는 튼튼이 마라톤 대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어린 시절부터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벌써 1,000여명이 대회 참가등록을 마쳤고, 이들 대부분이 아이들과 동반 참가를 신청한 경우다”고 말했다. 튼튼이 마라톤 대회 취지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대국민 인식제고와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한 것. 박용덕 회장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치과주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대비 총선기획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가 열렸다.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정책·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선기획단을 꾸려 운영에 나섰다. 황윤숙 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총선인 것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토대로 지역구-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 지역 회원과 함께 후보자 면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고,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소아치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27일과 28일 코엑스 307호와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공심화교육 △구연발표 △포스터발표 △특강 △심포지엄 △임상강연 등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이중 특강은 △Hsuan-lu Alicia Ko 부회장(대만소아치과학회)의 ‘The Challenges and Future of Pediatric Dentistry’ △김한석 교수(서울치대)의 ‘우리나라 소아필수의료의 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제안’ 등으로 구성된다. 총 11명의 연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은 △치과 희귀질환 △3급 부정교합 치료 △진정과 응급처치 △치과주치의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외에도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의 ‘소아청소년기 교정에서 골격성고정원의 이용’ △황경문 원장(아이샘치과)의 ‘데이몬 시스템을 이용한 소아 청소년 교정치료’ △현홍근 교수(서울치대)의 ‘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본 소아치과에서의 스테인레스 스틸 크라운의 재조명’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청소년 환자를 위한 세라믹 간접 수복 치료 전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 보철세미나 in Busan’이 지난 3월 1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DV 보철세미나 in Busan’에는 주대원 원장, 조리라 교수, 박찬진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보철의 기본개념과 효율적 임상을 위한 연자만의 테크닉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열렸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Beautifil Ⅱ LS, PermaCem 2.0 지르코니아 레진 시멘트 등 신흥의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특히 DVmall 부스의 ‘DV Point 적립권’은 참관객의 절반이상이 구매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한 관람객들은 알찬 강연과 부산만의 DV WORLD에 만족스러웠다는 후문이다. 한 관람객은 “알차고 유익한 강연과 집중력 있는 전시 덕분에 일요일 하루가 아깝지 않았다”며 “내년에도 ‘DV 보철세미나 in Busan’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이 모두 종료된 후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DV Point 100만P와 하만카돈 스피커 등 풍성한 현장 경품이 증정됐다. 신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레이덴트가 오는 4월 7일 송파구 레이디지털아카데미(RDA)센터에서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함께 ‘RAY 디지털 솔루션 : 원데이 보철 수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치과 진료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가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신있게 원데이 클리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Workflow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박현식 원장과 김효선 실장(스마일러치과 기공실장)이 △Digital Dentistry 발전과 방향 △Prep과 재료 선택을 활용한 심미 보철 등을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직접 원데이 클리닉의 Digital Workflow를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시간도 마련된다. 레이덴트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원데이 진료에 어려움을 느꼈던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Work flow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원데이 클리닉을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답을 소개하려 한다. 많은 치과의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대표 진료등 ‘Luvis C500 Camera’가 FHD 촬영을 통한 생생한 진료기록 생성으로 개원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uvis C500 Camera’는 FHD 카메라를 탑재해 모든 진료과정을 고화질로 촬영, 다양한 임상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레진 커버를 통해 레진 조기경화를 예방하고, 리모트 컨트롤을 사용해 편리하게 조도 및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근접센서가 탑재돼 ON/OFF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교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높은 연색성을 지원해 색의 왜곡을 줄였으며, 16×9㎝ 달하는 타원형 패턴 사이즈를 제공한다. 더불어 3,000 lux에서 5만 lux까지 조도값 조절이 자유롭고, 3단계(4,000K, 4,500K, 5,000K)로 색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C500 Camera’는 FHD 카메라 탑재로 별도의 장비 없이 임상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원가는 물론 유수의 대학병원에서도 호평이 자자한 제품”이라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촬영 솔루션 ‘Luvis S300 Ca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의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저널 ‘Dentistry Journal’에 등재됐다. 이번 논문에는 이탈리아의 로마(Roma), 제노아(Genoa) 및 토리노(Torino) 대학의 교수진이 플라즈맵의 표면처리기 ‘ACTILINK’를 사용해 독립적으로 전임상 연구를 수행했고, 플라즈맵의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치과용 어버트먼트(Abutment)에 적용해 치주염을 방지할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임을 밝혔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KA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플라즈마 조건을 개발했다. 이를 2022년 8월 SCI급 국제저널에 최초로 등재했고, 하버드대 교수진은 2023년 10월 SCI급 국제저널에 플라즈맵의 표면처리기가 임플란트 골유착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여주는 기술임을 발표했다. 이번 이탈리아·로마·대학 등 교수진이 발표한 논문에는 플라즈맵의 기존 논문들이 인용됐고, 치과용 어버트먼트에도 플라즈마 처리가 임상적 유효성을 가지는 차별화된 기술임이 서술됐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 서성동)이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간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아 프랩의 기본부터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Hands-on: pos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Considerations for inlay prep △Cementation & Bonding △Hands-on: Inlay prep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ant. Crown △Hands-on: an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등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핸즈온 실습에서는 치과용 모터 Micro NX ELECⅡ mini, 구강스캐너 Medit i700(i500), 실습용 마네킹, Bur, 프렙모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3 회계연도 정기감사가 진행됐다.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는 3월 7일 재정감사, 9일 회무감사를 진행하고, 서울지부 39대 강현구집행부의 임기 첫해 사업과 재정을 꼼꼼히 살폈다. 주무감사를 맡은 최대영 감사는 “회원을 위한 회무에 전념해온 집행부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예산과 사업방향을 짚어보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1년 회무를 마무리하는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업무에 감사단의 혜안으로 칭찬할 것은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하며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 감사단은 상·하반기로 나눠 면밀히 검토한 재정 및 회무감사, SIDEX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총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이 세포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으로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 치주염 예방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는 최근 35번째 구강유산균 연구논문인 ‘NF-κB 리간드 수용체 활성제(RANKL) 유도에 의한 파골세포 분화에 대한 oraCMU 및 oraCMS1의 시험관 내 효과’ 연구논문을 SCEI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오라틱스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진행한 연구결과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열처리 사균 oraCMU 및 oraCMS1 또는 무세포 상청액이 핵 인자 카파-B 리간드의 수용체 활성화제에 반응해 RANKL 처리된 RAW 264.7 세포의 파골세포 분화 및 뼈 재흡수를 억제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 연구결과 죽은 세균이 대사산물보다 파골세포의 분화를 더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세포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함으로써 치주염 예방에 유익한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게 오라틱스 측의 설명이다. 오라틱스 측은 “사균 oraCMU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3월 4일 충남 예산군 보건소와 구강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SOOD 테크닉)을 도입, 적용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예산군 공무원 구강관리교육,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교육 및 임산부, 중·장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이뤄질 구강보건교육은 SOOD교육협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와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SOOD칫솔질 방법을 개별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은 “스스로 매일 관리하는 것이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이 자리 잡는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SOOD교육협이 축적해온 교육학적, 임상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치위)가 지난 3월 11일 간담회를 열고,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서울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지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의 취지와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양 단체의 원활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직원 퇴사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2인 미만 소규모 동네치과에 단기적으로 진료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치과위생사 140여명을 비롯한 간호조무사 70여명 등 두 그룹의 인력풀을 확보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부 및 구회 임원을 대상으로 한 두 달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이달(3월)부터는 전 회원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 상태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치과에 갑작스러운 결원이 생길 때에도 긴급하게 인력이 필요하지만, 치과위생사의 경우에도 여러 상황으로 인해 단기적인 일자리를 원할 수 있다. 각 상황에 맞춘 적합한 매칭이 필요한데,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임플란트 치료 등에 적용해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진정요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진정마취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세미나가 주목받고 있다. 메디그라운드가 주관하고, 이승현 원장(샘치과)과 박상훈 원장(연세통합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있는 ‘할 수 있는 진정마취, Doable sedation’ 세미나가 바로 그것. 임상에서 특히 일반 개원가에서 진정마취에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정맥주사, 직원 관리, 관련 약물에 대한 지식과 안전교육 등은 일반 치과에서는 생소할 수 있고, 이런 이유로 접근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할 수 있는 진정마취, Doable sedation’ 세미나는 이 같은 장애물을 없애주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꾸준하게 코스를 진행하면서 진정마취 분야 주요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오는 4월 20일과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어드밴스 코스는 오는 5월 11일 샘치과에서 각각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진정마취 시 모니터링, 관련 약물 등과 같은 기본적인 학술정보에서부터 환자의 동선, 응급관리, 직원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3월 5일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과 임플란트용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공급계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액티링크’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표면처리기로, 1분 만에 불순물을 제거해 잇몸에 붙는 임플란트 면적을 넓혀 생체 접착률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의료기기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네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액티링크’와 관련된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액티링크’는 임플란트 접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이하 치과의사학회) 신임 회장에 권훈 부회장이 선출됐다.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년 대한치과의사학회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한 학술집담회는 임상강연과 치과의사학을 적절히 배분해 관심을 모았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GBR을 어렵게 하는 요인을?’을 주제로 임상강연에 나섰다. 이동운 교수는 GBR 수술 전·후 주의점, 단기적 관점에서의 실패와 성공의 경계, 수술 후 평가 시 필요사항 등을 증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어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치과의사 수호성인 아폴로니아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3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한 여성 선교사 아폴로니아는 필립보 황제 시절 그리스도교 박해 때 순교했고, 치과의사와 치통의 수호성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권훈 원장은 수년 동안 국내외에 산재돼 있는 아폴로니아의 흔적을 수집한 내용을 소개해 호평을 이끌었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곧바로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회무·결산·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통과됐다. 임원 개선에서는 권훈 부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