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지난 3월 20일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곽지연 회장은 기호 1번 이해연 후보와의 접전 끝에 총 284표 중 156표(54.9%)를 얻어 90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하게 됐다. 곽 회장은 최지영(서울), 전남숙(수도권), 정삼순·김홍점(지방)을 부회장 후보로 함께 출마했다. 회장 연임에 따라 이들 부회장도 함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난 3년간 간호조무사 권익을 위해 싸워왔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간호법 후속 조치 마무리, 간호조무사 권리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내부 갈등을 해소하고 단결된 간무협을 만들어, 간호조무사의 미래와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 사업 △교육 개선을 통한 질적 위상 정립 △저임금 해소 대책 현실화 등을 내세웠다. 특히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를 통한 전문대 진학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함께 진행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경수 원장(연세큰별치과)이 지난 3월 19일 성남시치과의사회에서 CTS 교정 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정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서는 CTS(Customized Resin Tube System) 교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CTS 교정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기존 교정 방법과 비교해 밀착성이 뛰어나고,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교정 속도를 자랑하는 혁신적인 교정 치료법임과 동시에 심미성, 구강 관리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임경수 원장은 세미나에서 CTS 교정의 구체적인 치료술식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진료실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진 튜브를 이용해 개인에 맞는 최적의 교정력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로 이해를 높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 원장은 “현재 90% 이상의 교정환자에게 CTS 교정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교정치료는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후에에서 ‘미니멀리즘 인 덴티움’을 주제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법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효율적인 치료 방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하노이 포럼에서는 베트남에서 새롭게 론칭되는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브라이트 CT’ 등을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강의가 돋보였다. 또한 응우예 카잉 롱 부원장(베트남-쿠바 우정병원)의 강의와 상악 얇은 치조골에 대한 ‘브라이트 임플란트’의 핸즈온은 큰 인기를 모았다. 핸즈온에서는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오스테온 제노 콜라겐’을 활용한 골이식술 실습을 진행하며 실전 치료 기술을 공유했다. 후에 포럼에서는 후에대학과 협력해 하노이, 호치민, 후에대학 전·현직 학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현식 원장(하임치과)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미래 임플란트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계획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후에대학 교수진의 핸즈온도 하노이 못지않은 뜨거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지난 3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잇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치주과학회가 올해 잇몸의 날을 맞아 ‘임플란트 사후관리’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치주과학회는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 2,011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 중 60%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발표에 나선 치주과학회 홍보부 민경만 위원장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프란트 시술자의 3.5%만이 합병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지만, 이는 환자 대부분이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문제를 인식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응답자의 89.4%가 ‘불편하지 않아 임플란트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다른 치아의 불편함으로 치과를 방문한 환자에게서 심각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며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질환은 자각 증상이 늦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입회 문턱은 낮추고, 관리는 강화하자는 것이 골자로, 회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구회와 서울지부의 고심이 역력히 드러났다. 용산구회에서는 ‘치협회비 미납회원 및 무소속 치과의사에 대한 불이익 적용 촉구의 건’을 상정해 통과됐다. 그런가 하면 서울지부 집행부가 상정한 입회비 인하의 건도 과반의 찬성을 얻었다. 서울지부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의 입회 부담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50만원인 입회비를 20만원으로 인하한다는 안이 통과된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로구회에서 상정한 ‘치협 100주년 기념 회비 미납자들에 대한 한시적 회비 할인 요구의 건’도 통과됐다. 구로구회 고등관 대의원은 “형평성이 불거질 수 있지만, 후배들에게 밀린 회비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여 권리와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선배의 역할”이라는 취지를 설명, 검토과제를 집행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이와 더불어 집행부에서 상정한 ‘협회 제부담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협(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전국 신협에서 3월 한 달간 판매 중인 ‘신협배당받는보너스종신공제(이하 종신공제)’ 상품과 관련해 지난 3월 26일 기준 초회 공제료 합계 8,674만6,630원을 달성하며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80억원 한도로 판매 중인 해당 종신공제 상품은 짧게 납입하고 더크게 불릴 수 있는 상품이다. 5년 납입 후 10년 시점 환급률이 최대 123.5%로 10년 이상 유지 시 한도 없는 비과세 혜택, 이익이 발생했을 때 배당금을 지급하는 유배당 공제, 체증하는 사망공제로 평생 든든한 보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서치신협의 설명이다. 서치신협에서 판매하는 해당 종신공제 가입을 원하는 조합원은 3월 말까지 지역 담당자 또는 서치신협에 문의하면 가능하다. 한편, 서치신협은 올 한해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으로 재무건전성 증대 및 윤리, 투명 경영 체계 확립을 통한 정도 경영 실현을 목표로, 자산 증대·대출 활성화·건강보험 및 카드진료비 조합 이체·복지사업(치과기자재 구판매) 및 공제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수익 증대를 지속해서 도모할 방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전 사업 부문의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덴티스는 올해 인도 시장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지난해 9월 인도 북부지역이자 수도인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현지 법인에 대한 설립 및 수입·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현지에서 덴티스 임플란트 솔루션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남부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추가 개설했으며 이와 동시에 해당 지역에서 ‘덴티스 론칭 컨퍼런스(DENTIS LAUNCH CONFERENCE)’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덴티스가 제공하는 임플란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 덴티스는 기존 북부 뉴델리와 남부 벵갈루루에 더해 올해 안으로 서부 뭄바이와 동부 콜카타 등 인도 내 주요 거점에 사무소와 디지털 센터를 추가 개설해 인도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장하게 된다. 각 지역별로 학술 행사, 세미나, 협회 및 대학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덴티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3월 21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3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재구)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회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별다른 이견 없이 대의원들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또한 이견없이 승인됐다. 대전지부는 이날 회칙개정안 2건과 일반의안 2건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관개정안과 선거관리, 감사, 법무비용 규정 제·개장안 등이 상정된 긴급안건을 다뤘다. 먼저 회칙개정안 심의에서 대전지부는 의장 및 부의장 선거 시 ‘본회 회장 및 각 구회장으로 구성되는 공천위원회 구성’에서 본회 회장을 삭제했다. 이는 지난해 열린 31차 대의원총회에서 일반안건으로 의결, 집행부가 회칙개정안을 마련해 이날 통과된 것. 또한 미불금에 관련 규정 마련을 위해 감사의 임무에 대한 회칙개정도 이견 없이 통과됐다. 대전지부는 앞으로 충남과 충북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입회비를 면제하게 된다. 집행부가 상정한 관련 안건에 대해 대의원들도 모두 찬성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김광호 회장은 “대전지부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3월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개정 △복지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먼저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제28조의 선거홍보물 배포기한을 폐지했다. 제28조에서는 회장 후보자에 대한 선거 홍보물을 공동 제작해 선거개표일 20일 전까지 회원에게 배포한다고 돼 있으나, 개표일 20일 전까지 배포하기에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어 기한 없이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개정했다. 또한 현행 지급되는 조의금 300만원을 100만원으로 축소하고 회원가입 기간이 10년 이하일 경우 50%만 지급한다는 내용의 복지위원회 규정도 개정됐다. 조의금기금 조성을 위한 적립액에 비해 조의금 지급액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돼 있어 조의금기금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이에 반해 인천지부 대의원 수 조정의 건은 부결됐다. 현재 회원 10인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 총 92명의 대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지부는 대의원 선출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의원 수 축소 안건을 상정했다. △15인당 1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3월 18일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승인했다. 정상규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 사회공헌사업, 그리고 SNS 불법 의료광고 대응,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노력 등 지난 1년 동안의 집행부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 회원의 증가로 회계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안으로 ‘회원 복지기금 시행세칙 개정의 건’을 상정했다. 기존에는 회원의 경·조사 시 화환·조화 전달 대상을 회원 직계와 배우자로 한정했으나, 개정안에서는 배우자의 부모(시부모·장인·장모)도 포함하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총 9건이 통과됐다. 먼저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도 임플란트 보험을 적용하는 안을 상정했다. 현재 만 65세 이상 환자는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완전 무치악 환자는 보험 혜택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월 18일 회관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치과계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개회사에 나선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고천석 의장은 “부산의 자랑인 BDEX의 성공 개최와 KNN 덤핑치과 공익방송, 회원문화행사 등 치과계 내외를 아우른 다양한 활동을 지켜봤다. 특히 부산 치과계가 열망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제31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회원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회계연도 감사·회부·결산보고가 진행됐다. 김동수 감사의 감사보고와 각 위원회 담당이사들의 회무보고에 이어 대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2024년 회계연도 감사·회부·결산보고는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의안심의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 개선의 건’이 다뤄졌다. 부산지부 윤동인 법제이사는 “회원과 비회원간의 보수교육 차등 부과는 자원봉사 형태로 인하는 임원들의 인건비, 면허신고를 위해 운영하는 전산시스템 개발비용 및 유지비용 등의 간접비까지 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김철수 고문이 제46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제51회 협회대상 학술상은 이해형 前 단국치대 교수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개인부문은 이화준 원장, 단체부문은 강서구치과의사회가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3월 18일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대상 수상자 결정의 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심의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인 김철수 고문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치협 제3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광고 기준조정 심의위원,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를 역임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51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인 이해형 전 단국치대 교수는 치과생체재료학 발전에 뜻을 두고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대한치과재료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기초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제14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개인부문 수상자는 이화준 원장으로 전주시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장애우학교에서 매주 진료봉사를 펼치는 등 치과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단체부문에 이름을 올린 강서구치과의사회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3월 2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고승민·이하 도봉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로고를 변경하자는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현재 사용 중인 서울지부의 로고를 누가 언제 어떤 의미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전혀 없는 만큼,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로고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에 대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의 로고가 일본에서 의학서적을 전문적으로 발간하는 출판사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일부 치과의사학자들의 주장이 있다. 두 개의 로고 모두에 천사이미지가 활용됐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서울지부의 로고에는 구강악안면을 상징하는 두개골을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마냥 비슷하다고만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고를 바꾼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일인 만큼, 대의원들이 잘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설명에 노원구 김덕 대의원은 “과거 치협에서도 사용했던 로고로, 이후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각 지부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모두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로고를 바꾸기 위해서는 우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3월 13일 강원도 원주 네오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상지대학교와 RISE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 사업은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및 구축,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협약식에는 네오 허영구 대표, 상지대학교 성경룡 총장, 이상석 부총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허영구 대표와 성경륭 총장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네오 본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비용 절감,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허영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진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치과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늘(3월 25일) 개막해 오는 3월 29일까지 독일 퀠른메세에서 진행되는 ‘IDS 2025’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5일간 브랜드 홍보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영업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집중 전개한다고 전했다. IDS는 100년이 넘는 역사의 글로벌 치과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총출동해 치과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60여개국-2,000여개 기업이 참가, 다시 한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 또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총 630sqm)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부스 위치 역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을 배정받았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전시공간을 두 개로 나눠 메인에 해당하는 공간(43개 부스)은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존으로, 나머지 공간(27개 부스)은 자회사 통합 전시 및 상담존으로 활용했다. 메인 공간에는 초대형 LED월을 설치,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곳곳에 풍부한 혈병 형성으로 골유착 성능이 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메디트 i900 패밀리’의 새로운 제품인 ‘i900 클래식’을 론칭했다. ‘i900 클래식’은 직관적인 사용성, 정밀성, 그리고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통합한 제품으로, 치과 전문의들이 각자의 진료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구강스캐너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디트에 따르면 ‘i900 클래식’은 △직관적인 버튼 인터페이스로 간편한 조작 가능 △더 깊어진 30㎜ 확장 스캔 깊이로 다양한 진료에 스캐닝 활용 가능 △초고속, 고정밀 스캔 기능으로 위크플로우 최적화 △경량 & 콤팩트 디자인으로 편안한 사용감 제공 등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i900 클래식’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edit Link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활용해 진료의 처음부터 끝까지 메디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활용할 수 있다. 먼저 환자를 위해서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치료 이해도 향상 △심미 치료 상담을 위한 특화 애플리케이션 제공 △치료 전·후 상담을 위한 다양한 시각적 도구 지원 등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인도의 수술등 전문기업 호스페디아 메디케어(Hospedia Medicar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4일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해 인도에 신규 법인 설립 및 수입 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진출을 본격화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4억5,000만 명의 인구수로 최근 GDP 세계 5위까지 오르는 등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인도 의료기기 시장은 2023년 기준 153억 달러에서 매년 평균 5.35% 성장해 2029년 205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스페디아 메디케어는 LED 수술 조명 사업 분야에서 35년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장형 및 이동형 수술등이 주력 제품이다. 해당 회사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강력한 영업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수술등을 포함한 수술실 솔루션 점유율 확대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덴티스는 지난해 자사의 수술등 브랜드인 ‘루비스(LUVIS)’를 토털 수술실 솔루션 전체를 아우르는 ‘루비스 메디컬 시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늘 3월 25일 핸드피스 오일링 세척 멸균기 ‘마이스터 미니’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 출시 이후 최초로 33% 할인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덴올 라이브쇼가 제공한다. 제품은 본품을 포함해 핸드피스 전용 트레이(1set), 일반 기구 바스케(1set), 오일(1개), 챔버 세척액(10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660만원인 마이스터 미니를 440만원에 판매하고, 1캔에 8만8,000원인 전용 오일 3캔을 무료로 증정해 26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KAVO, NSK 8개 핸드피스 커플링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기획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 NSK 논옵틱 및 그 외 브랜드 커플링의 경우 개당 2만2,000원의 별도 금액이 추가된다. 구입 시 지원하는 사후 관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점을 통한 1년 무상 A/S는 물론, 제품 입고 시 대체품 설치까지 지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스터 미니는 한 번의 터치로 핸드피스 오일 주입 및 멸균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IDS 2025)’에 참가한다. IDS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전시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터키 등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움은 ‘디지털 토털 솔루션’을 콘셉트로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브라이트 CT’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치과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덴티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브라이트 임플란트’ 및 ‘다스크 심플(DASK Simple)’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덴티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덴티움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IDS 2025에서 당사의 첨단 디지털 치과 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오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 2025)’에 2023년에 이어 참가한다. IDS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60개국 2,000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스는 11.2홀 T071에 위치하며 주요 제품 전시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푸르고는 메인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Collagen’,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그리고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푸르고는 국내 골이식재 선두 브랜드로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50여개국의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다. 2025년 IDS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머티리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IDS 2025를 통해 전 세계 치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푸르고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3월 13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통합돌봄지원 추진방향과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정부의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학계 전문가 및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내년 법 시행을 통해 지자체에서 효과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 이선식 팀장(복지부 의료돌봄연계팀)은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정신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외에도 건보공단과 기존 서비스 제공기관까지 신청 창구를 확대하고, 대상자 특성에 적합한 전문기관에서 의료·요양 필요도를 조사·판정하며 노인은 건보공단의 장기요양 통합판정체계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지속적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진료는 치과의사의 정밀한 손끝에서 시작된다. 치아를 치료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환자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는 곧 사람과 시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감성과 철학이 쌓이고, 그 깊어진 시선이 문학이 된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는 이러한 감성을 글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이다.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치문회가 ‘치인문학 10호’를 발간했다. 이번 문집 발간을 이끈 권택견 전임회장을 만나 치인문학 10호 발행 소감, 그리고 치문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치인문학 10호가 발간됐다. 치과의사들이 문학을 통해 교류하고 성장한 흔적을 담은 소중한 기록이다. 의료인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삶을 탐구하고 감성을 나누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환자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이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낸 글들은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공감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치문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치문회는 치과의사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교류를 이어가고자 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앞으로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홈페이지 등에 공시, 일반 국민들이 사업결산 보고서·이사회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의료생협에 경영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공정위가 의료생협의 경영공시 사항을 표준화해 통합공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료생협은 50%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동조합기본법상 보건·의료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과 유사하지만, 의료사협과 달리 의료생협은 경영 사항을 공개하는 의무가 없어 재무상황이 부실하더라도 이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워 미리 납부한 진료비와 출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생협의 정관·규약·규정, 사업결산 보고서, 총회·이사회 등 활동상황, 그 밖에 사업보고서 등 경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생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세한 의료생협의 경영공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