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흥이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3(이하 ATC)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ATC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지난달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ATC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임플란트 주위염’의 중요성 등과 관련해 ATC 애뉴얼 미팅에서 이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설명에 나섰다. 이번 ATC는 ‘Unpack Peri-implantitis-임플란트 주위염의 시대를 준비하라!’를 대주제로 국내 저명 연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오상윤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치보다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학술대회 등에서 단발성으로 짚었던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ATC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임플란트 주위염의 실체를 파헤쳐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종일 강연으로 다루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플란트 보철 측면에서 주위염을 접근하기 위해 보철의 대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서고, 세계적으로도 임플란트 주위염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이 최근 사료를 통해 이미 100년전부터 국내에 치과전문과목이 존재했고, 전문의가 활동한 근거 자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측이 발견한 사료는 1923년 1월 19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된 세브란스병원 치과부 광고다. 광고에는 전문과목으로 △치열교정과 △X광선과 △구강외과 △치과 등 진료과목을 표기했으며, ‘미국·일본치과의학사 임택룡’이라는 문구도 광고에 삽입돼 있다. 연세치대 측에 따르면, 1921년 일본치과전문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치과의사 임택룡은 고국으로 돌아와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치과학교실에 취업했다. 현재 대학병원 교수 및 봉직의 등을 공직이라 일컫는 것에 빗대면, 임택룡 선생은 한국의 제1호 공직 치과의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100년 전부터 치과 전문과목이 언급된 것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한국인 치과의사가 전문과목을 진료하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택룡 선생은 세브란스의전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면서 전문과목 수련을 받았는데, 연세치대 측에 따르면, 임택룡 선생 외에도 안종서, 이유경, 정보라, 이양숙, 김귀선 등은 한국 치의학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지난달 24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회무 및 사업, 감사보고와 올해년도 사업 및 예산안 확정, 특히 회장 등 임원개선이 진행됐다. 이에 은평구회는 권태훈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소현 회장은 지난 2020년 임기를 시작해 2022년 2월 임기를 마쳤지만, 후임 회장 선출이 더뎌지면서 임기를 1년 연장한 바 있다. 은평구회칙에 따르면, 회장 임기를 마쳐도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을 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 선출된 권태훈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은평구회 회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권태훈 신임회장은 “20년 이상 은평구에서 개원하면서 은평구회라는 울타리가 항상 든든하게 느껴졌다”며 “이제 내가 느꼈던 든든함을 회원들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총회는 재적 174명 중 29명 참석, 133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총회수임 사항 검토 및 보고, 서울시치과의사회 총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총회 파견 대의원 확정, 2022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그리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역대 최대 규모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가 치과산업계에 벌어졌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UCK)가 설립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공개매수를 추진, 경영권 확보를 위한 최소 수량을 훨씬 뛰어 넘은 952만2,070주를 취득했다. 이는 국내 공개매수 역사상 가장 많은 지분을 시장에서 확보한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공개매수로 확보한 지분 65.1%와 전환사채 3.5%, 공개매수자 기확보 지분 9.9%, 최규옥 회장 지분 10.3%를 합쳐 총 88.7%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오스템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지에 대해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경영권 인수자 입장에서는 상장폐지를 추진할 경우 소액주주의 간섭 없이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고, 기업 인수·합병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템 최대주주 변경 등 사유로 지난달 28일부터 오스템의 코스닥 주식거래는 중지됐다. 오스템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경영권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변경 사항을 알렸으며, 이어 지난달 28일 최종적으로 최대주주 변경사항을 공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세균관리포럼(대표 나성식·이하 포럼)이 오는 25일 ‘치과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 세미나는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의장에서, 온라인은 줌을 이용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전수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국내 치과 임상적 활용 파트에서는 △왜 프로바이오틱스인가? 경영학적인 관점에서(김형규 원장·키노치과의원) △치과에서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 처방하기(김영연 원장·사과나무의료재단) △치과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이정숙 박사·닥스메디) △약국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 Q&A 커뮤니케이션(백영하 상담약사·휴베이스명인약국)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연자로 나서 현장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중요성을 짚어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에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치료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먼저 Dr. Hoda Jourdan(DentalBiome SA Chief)이 ‘구강 포스트바이오틱스의 과학적 측면’을, Dr. Bruno G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지난달 22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2,670만원을 기부했다. 간협은 이날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을 방문해 성금과 함께 위로의 뜻이 담긴 조화를 전달했다. 구호 성금 모금에는 간협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 및 11개 산하단체가 함께했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 전달이 튀르키예 간호사들이 이재민을 간호하고 필요한 의료물품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 튀르키예 살리 무랏 타메르 대사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간협과 한국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준 구호 성금은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의료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협은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 지원,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Simple Healing Solution’이 기존의 힐링 및 스캔 어버트먼트 기능을 하나로 결합, 완성도 높은 진료를 가능케해 임상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Simple Healing Solution’은 우수한 정교함과 편리함으로 치은 자극을 혁신적으로 줄여 임플란트 식립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원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 수술은 일반적으로 픽스처 식립 후, 힐링→임프레션 또는 스캔→힐링 어버트먼트 순으로 탈부착 횟수가 많은데 반해, Simple Healing Solution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Scan Healing Abutment와 △Bite Impression Cap로 어버트먼트 탈부착 횟수를 줄여 간편성을 높이고, 보철 탈부착 시 가해지는 치은 자극을 감소시켜 잇몸 안정화를 돕는다. Scan Healing Abutment는 하나의 힐링 어버트먼트로 스캔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힐링 어버트먼트 체결 상태에서 인상채득부터 구강스캔까지 ‘ALL IN ONE’으로 해결할 수 있다. TiGEN Cuff Type과 동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2일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KCC글라스 측과 병·의원 인테리어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부 임정빈 본부장과 KCC글라스 김덕신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병·의원 인테리어 관련 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협력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위한 제품개발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오스템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최우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서비스 강화의 원천으로 삼아 고객에게 고품질 정품 인테리어 자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해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있다”며 “자체 시공팀과 자회사 오스템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면서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사전•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테리어 사업의 성장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치과 인테리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가 지난 25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지부 회장 자격으로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이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에게 질의한 내용과 답변 등 무삭제 동영상을 공개할 것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촉구했다. 충북지부 측은 “(토론회 후) 치협 기관지 기사에서 타 후보 질의 부분은 보도가 되고 박태근 후보 부분만 다뤄지지 않은 것은 지난 선거에 이어 공정보도지침을 선언한 치의신보의 또 다른 선거개입이라 여겨진다”며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의 질의 내용을 공개했다. 충북지부 측에 따르면, 당일 토론회에서 이만규 회장은 선관위 요청에 따라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서명을 한 후 공식 질의를 했다. 이만규 지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주도 대의원총회가 열리기 전에 치협 박태근 협회장이 당시 정책자금으로 1억2,000만원을 썼고 그 용처를 밝혔다는 것. 이만규 회장은 토론회 당일 질의에서 “하지만 이후 아무리 확인을 해봐도 그 금액을 받은 사람들을 찾지 못했다”며 “설마 총회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거짓말을 한건 아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전시회, ‘AEEDC Dubai 2023(이하 에덱 두바이)’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에덱 두바이에는 국내 130여개 치과업체, 전 세계에서는 3,600개사가 참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20년 행사 규모를 완전히 넘어섰다. 이번 행사 참가인원은 155개국에서 6만6,000명 이상으로 집계됐고, 47억 달러의 무역 상담액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110여명의 연자가 153개 학술강연, 17개 워크숍, 130여개 포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에덱 두바이에서는 주빈국으로 선정된 우리나라의 위상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설치된 한국홍보관에는 태극기와 함께 국내 기업 홍보영상이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빈국 학술세션에는 허영구 회장(네오바이오텍)의 학술강연이 많은 참석자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주빈국 선정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에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오는 3월 4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2023년 두 번째 학술강연회를 PFA한국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리빙웰치과병원은 최근 개최한 2023년도 1차 학술강연회에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구강건강관리 및 뼈 건강을 위한 면역학 그리고 영양치료 등을 다룬 바 있다. 김현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2차 학술강연회는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PFA) 한국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치과에서의 새로운 면역조절치료의 도입과 지난 40년간 상악동치료 결과를 통해 ‘치과의사는 상악동 스페셜리스트입니다’를 주제로 삼았다. 강연회에서 김현철 원장은 급성 및 만성 상악동염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변천사와 상악동 점막 비후에 대한 현재 치료프로토콜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현철 원장은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 치과치료(약물 및 외과적 치료)와 난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면역조절 치료 등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최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18대 회장으로 김홍기 교수(서울치대 치과경영정보학교실)를 선출했다. 김홍기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치과의료관리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홍기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쌓은 성과를 발판으로 치과의료관리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치과의사들을 위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치의학 분야에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치과의사들이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과의료관리학회는 다음달 18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Read the Population, Open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국내 저명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초빙해 인구절벽, 고령화, 저출산 위기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치과의사로서 역할과 치과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본다. 학술대회 등록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치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지난 18일과 19일 개편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최소침습 임플란트 입문과정 70기 AMII Essential Courese에 50여명이 참여해, 올해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11일 대전임상교육원에서 화상 생중계로 전국을 연결한 AMII Intensive Course에는 250명이 넘는 MagiCore 유저들이 각 지역 AMII 임상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70기 AMII Essential Course는 기본 술식의 핵심을 익히는 이론교육과 실전과 같은 실습교육으로 최소침습 입문자도 빠르게 MagiCore 유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교육 연자로는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등이 노하우를 공유했다. 먼저 임세호 원장은 ‘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MagiCore를 처음 접한 임상가들에게 최소침습치료의 개념 이해를 돕고, 실제 임상증례를 소개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유니트체어 ‘K5’의 지속적인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기능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K5’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연거푸 거머쥐는 등 빼어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스템은 K5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풋 컨트롤러 △핸드피스 미온수 공급 △살균수 공급장치 등 3가지 기능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선 풋 컨트롤러는 발 밑의 거추장스러운 선을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쾌적한 진료 환경을 선사한다. 자유롭게 진료 위치를 옮겨가며 발판 컨트롤러로 손쉽게 RPM을 조절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핸드피스 및 스케일러 미온수 공급은 환자들에게 환영 받는 기능. 치아 시린 증상을 완화해 지각과민환자도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살균수 공급 장치는 위생적인 진료 환경을 위해 필수로 꼽히는 옵션이다. K5에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은 차아염소산수가 살균수로 쓰이는데, 수관 내 바이오필름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11일 서울역 상연재 세미나실에서 ‘로덴 CEO컨퍼런스’를 3년 만에 재개했다. 로덴은 이번 CEO컨퍼런스를 통해 지난해 회원 치과에게 제공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고, 당해연도 로덴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는 등 주요 논의를 이어갔다. 로덴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이뤄지던 임상연구회 활동과 직원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CEO컨퍼런스 2부에서는 로덴임상연구회가 주최한 임상세미나가 개최됐다. 임상강의는 여인성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고정성 보철에서 Gnathology 이론의 적용과 그 디지털화에 대한 고찰’을 강연했다. 로덴치과임상연구회 박노영 위원장은 “여인성 교수의 강의는 로덴이 추구하고 있는 교합이론과 Twin stage system의 임상적용과 일치해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치과진료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도 교합 회복을 핵심으로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