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5일 ‘MASTER COURSE 대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MASTER COURSE 대전은 대전광역시 서구 문예로에 위치한 KT&G빌딩 6층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내년 1월 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과 심화 과정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모든 수강생에게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가 지급되고. 철저한 실습 진행을 통해 강의로 접한 이론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디렉터와 패컬티의 꼼꼼한 지도 하에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함으로써 교육 완성도를 높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BASIC 과정에서는 환자와의 만남에서부터 수술계획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등을 알아보고, Simple Surgery 과정을 익힌다. 이 과정은 임세웅 원장(더와이즈 치과병원)이 디렉터를 맡고, 보철과전문의인 박종현 원장(두리치과)이 특별 연자로 보철 강의에 나선다. 두 번째 SURGERY 과정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연자로 나선다. 양 교수는 FGC,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기호3번 장재완 회장후보를 비롯한 정진, 김현선, 김용식 부회장후보 등이 지난 15일 국회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시위를 벌였다. 장재완 캠프 측은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해당조항의 적용대상 당사자인 의료인의 의견을 반영해 개정안을 전면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들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누군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고소, 고발을 제기해도 의료인들이 면허취소에 대한 부담으로 적극 대처하기 어려운 처지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의료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의료인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의료인 입장에서는 생존권의 근거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조항을 담으면서도, 정작 당사자인 의료인의 입장과 의견은 단 한 줄도 반영하지 않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 절차를 건너 뛰어 본회의 직상정을 결정한 것은 지나치게 비상식적인 결정으로 전 의료인의 총의를 모아 엄중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장재완 캠프는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지부) 제13대 회장단 선거가 지난 15일 치러진 결과, 기호2번 김광호 회장후보·김미중 부회장후보가 56%의 득표를 획득, 기호1번 이봉호 회장후보·조원탁 부회장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지부는 지난 2013년 대의원총회에서 회장단 선거 회원 직선제가 통과된 바 있다. 이후 10대 이상훈, 11대 조수영, 12대 조영진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단독후보 등록으로, 3대째 무투표로 회장단이 선출됐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대전지부가 회장단 선출 직선제 개정 이후 첫 경선이며, 김광호 당선인은 첫 직선제 경선으로 당선됐다. 김광호 회장 당선인은 유성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했고, 대전지부 11대 집행부에서 학술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광호 당선인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미중 부회장 당선인은 대덕구치과의사회 회장, 대전지부 11대 집행부 부회장, 대전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직 등을 수행했다. 김광호 회장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회원과 함께 가는 대전지부’를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 내 모든 회원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16대 회장에 안제모(스피덴트 대표) 現부회장이 당선됐다. 안제모 회장 당선인은 이번 16대 치산협 회장단 선거에 허영구(네오바이오텍), 고인영(무진메디컬), 최인준(오성엠앤디) 등 3인 부회장 후보와 함께 나섰다. 후보등록 마지막까지 단독 입후보가 유지돼 지난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치산협 제38차 정기총회에서는 안제모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안제모 회장 당선인은 “지난 14, 15대 임훈택 회장 집행부를 통해 한국치과산업이 나아가야 할 정신과 방향성을 배웠고 업무진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을 발판으로 16대 집행부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제모 회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과 함께 향후 16대 집행부 과제를 발표했다. 첫째로 ‘치과의료기기산업 동향서 및 연감제작’을 들었다. 안 당선인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메디칼, 덴탈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기 생산액은 12조2,000억원이고, 이중 치과의료기기는 3조2,000억원을 차지 하고 있다. 최근 자본시장의 사모펀드가 치과의료기기시장에 많은 투자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4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연아상봉의 밤’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연세치대 ‘연아상봉의 밤’ 행사는 당해연도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10년 터울의 선배들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지난 1983년 당시 연세치대 윤중호 前학장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아상봉의 밤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졸업하는 50회 학생들을 기준으로 연세치대 40회, 30회, 20회, 10회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선후배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과 연세대치과병원 정영수 원장 등 연세치대 인사 및 내빈이 참석해 3년 만의 연아상봉의 밤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통합치의학과 연수교육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 즉, 치과의사전문의 경과조치 시행 과정과 통합치의학과 신설에 따른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치과의사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 김철환 위원장은 백서 발간사에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1962년 의료법이 제정된 이후 치과계 역대 집행부마다 수많은 공청회, 대의원총회 안건을 거치면서 무기연기, 조건부 시행, 소수정예 배출, 관련 위원회 구성 등 한 해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다”며 “지난 2017년 치과의사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 및 온·오프 및 임상실무교육 교정을 구성, 치과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연수교육이 근 5년간 진행됐다. 형설지공의 마음으로 연수교육에 참여한 치과의사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백서 발간에 애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치과의사전문의 배출 현황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향후 추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인적자원관리협회(회장 박창진·이하 치과인적관리협회)가 지난 6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유혜림·이하 여성일하기센터)와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일하기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여성지도자연합이 운영하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훈련기관으로, 지난해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생을 배출, 실전에 투입한 경력이 있다. 치과인적관리협회 측에 따르면,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등을 준수하며 치과의사를 보조하는 신규인력군으로 치과인적관리협회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격을 인증하는 절차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체계를 갖추게 된 것. 치과인적관리협회 박창진 회장은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보조인력 직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과 기초치주치료를 위한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단순 보조업무에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인력난이 가중되고 해당 직종의 자존감이 하락해 치과를 떠나는 일이 빈번했다”며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치과위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2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 치과개원 필수 정보와 제·상품을 총망라한 부스를 선보였다. 오스템은 ‘오스템과 함께 치과 개원성공!’을 슬로건으로 3개 부스 규모의 상담·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개원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는 상담존과 전시존으로 구성, 상담존에서는 입지 분석부터 인허가 매뉴얼, 개원 준비 단계별 체크 리스트, 인테리어 등 개원상담을 진행했으며, 올인원 전자 차트 ‘OneClick’과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교육·연수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했다. 전시존 또한 알찬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선 구강 스캐너 ‘TRIOS 5’, 넓은 FOV와 선명한 영상을 자랑하는 CBCT ‘T2’, 우수 디자인(GD)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니트 체어 ‘K5’ 등 주요 기기와 장비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료실에서도 K5와 간편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TRIOS 5 미러링 체험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스템은 개원 및 제품 상담, 체험을 진행하는 참관객들에게 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클린디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클린디 팝업스토어는 오는 28일까지 칫솔 살균건조기 ‘윈디’, 구강세정기, 클린디 칫솔, 클린디 치약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클린디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치약 선물 세트를, 20만원 이상 칫솔 치약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베스트 포토 리뷰를 선정,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클린디 김소진 대표는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전문성 있는 구강건강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디는 현재 온라인 판매를 위주로 맞춤형 구강케어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주)티앤비가 오스템임플란트와 협업해 개발한 치과접수 키오스크 ‘덴탈터치’가 5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펼친 무료체험 서비스 결과, 체험 사용 후 실구매율이 82%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티앤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신청자에 한정해 치과에 덴탈터치를 무료로 설치해 1주일간 사용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기간 덴탈터치 무료체험 신청을 받은 결과, 약 120건의 문의 및 체험 설치가 이뤄졌으며, 이 중 82%의 사용자가 덴탈터치를 구매했다. 티앤비 덴탈사업부 김승연 부장은 “내원 환자가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를 하는 덴탈터치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잠재 고객의 신청이 많았다”며 “일주일간 치과병·의원에서 직접 덴탈터치를 설치해 사용해 봄으로써 그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티앤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덴탈터치 판매지역과 설치 병원을 분석한 결과,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한 인천 송도, 대전, 세종, 광주, 부산 등 대도시에 위치한 대형 치과, 신도시 중심, 특히 어린이전문치과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016년 시작한 치과 인테리어 사업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시작 만 7년째인 올해 1,000호 계약 달성을 코앞에 앞두고 있다. 특히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을 국내 일반 병·의원과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이로 보면 연내 1,000호 달성은 물론, 1,100호 계약 달성도 충분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계약 및 시공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스템은 인테리어 사업 시작 2년만인 지난 2018년 100호 계약을 달성한 이래 2019년과 2020년 연달아 200호, 300호 계약을 기록, 2021년에는 400호 및 500호 계약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1분기 중 600호, 3분기 중 700호에 이어 4분기 중 800호 계약까지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치과에서의 괄목한 성과를 바탕으로 일반 병·의원까지 자연스럽게 사업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 관계자는 “치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별도의 영업 활동을 펼치지 않았는데도 일반 병·의원에서 인테리어 시공 문의가 잇따르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환 교수(교정학교실)를 연구책임자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한 ‘바이오필름 부착 억제 치과용 iPMMA 핵심기술 개발’ 연구가 최종 평가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바이오필름의 오염에 저항할 수 있는 치과생체재료 재료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 것. 최성환 교수팀은 치과교정용 의치상 레진(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PMMA) 또는 글리콜 변성 PET 수지(PET-G) 표면을 개량해 항박테리아 제제의 사용 없이 방오 효과가 발휘되는 새로운 iPMMA, iPET-G를 본 연구과제를 통해 제시했다. 특히, 기존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맨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α-mZM(multivalent zwitterionic network modifier, 다가 양극성 네트워크 개질제)’을 적용한 새로운 치과 수복재료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대비 이온 방출 및 생체 활성을 상향 조절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충치로 파괴된 치아를 재생시키고, 충치 세균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에 대한 면허를 박탈하는 소위 ‘의사면허 취소법’에 의료계가 분노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물론 서울 치·의·한 3개 의사단체는 곧바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오는 3월 치협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최치원, 장재완, 김민겸(기호 순) 회장 후보자들도 연일 성명을 쏟아내며 치협 집행부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개정안 발의 시점부터 의료계 반발 지난 2020년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치과의사 등 의료인 면허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의료법 제8조 제4호를 개정, △금고 이상의 형(刑)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復權)되지 아니한 사람 등 조항을 신설하는 등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2월 고영인 의원 또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3번 장재완 후보 측이 지난 13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기호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4번 김민겸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재완 회장후보와 정진, 김현선, 김용식 부회장후보 등 4명은 이날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협회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기 때문입니다’라는 문구의 피켓과 ‘박태근 9천만원 OUT’. ‘김민겸 2천만원 OUT’ 피켓을 들었다. 장재완 후보는 “치협 박태근 회장은 현재 용처가 불분명한 협회비 횡령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며 박태근 회장이 인출 금액에 대한 용처를 제대로 밝히지 않고, 말 바꾸기만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인 기호4번 김민겸 후보에 대해서는 “법무비용 2,000만원에 대한 배임 의혹과 함께 임기 중 업무추진비를 사용했음에도 증빙을 위한 기재사항을 위반한 정황이 다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인 차원의 비리는 없다. 매우 악의적인 제보로 시작됐고 제보자는 협회 내부자 및 그와 관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충청남도지사를 지낸 양승조 前의원이 지난 12일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장재완 후보의 클린캠프를 찾았다. 이날 양승조 前의원과 장재완 후보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은 치과계 여러 현안들과 향후 정치권에서 풀어야 할 입법 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재완 후보 측은 불법 덤핑치과 문제, 치과 보조인력 문제, 특히 최근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소위 ‘의사면허 취소법’에 대해 심각한 우려감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양승조 前의원은 ‘1인1개소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치과계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했고, 치협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