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일본에서 2년 과정의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치과의사 이 모씨에 대해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을 취득기회를 허용한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이 1심 행정법원 원고 패소 후,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에서 실질적으로 원고가 승소, 이 모씨에 대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이 전격 취소될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 제10행정부(법관 성수제, 양진소, 하태한)는 오늘(16일) 고 모씨 등 5명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확인’ 소송(2021누59894[전])에 대한 선고를 내렸다. 재판부는 주문에서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면서도 “이 법원에서 추가한 원고들의 예비적 청구에 따라 피고가 2018년 3월 2일 피고 소송참가인 치과의사 이OO에 대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인정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판결 주문을 밝힌 후 재판부는 “이는 실질적으로 원고 승소”라고 밝혔는데, 원고 측은 애초 자격인정 ‘무효’를 주장한데 더해 항소심 과정에서 피고 참가인 이 모씨에 대한 전문의자격인정처분 ‘취소’를 예비적으로 청구한 바 있다. 따라서 법원은 원고 측이 제기한 ‘취소’ 청구를 인정한 것으로 이번 소송은 실질적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15일 비급여 보고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를 발표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오늘(16일)부터 내년 1월 25일(수)까지로,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내년 1월 25일까지 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을 통해 비급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근거에 기반한 비급여 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의료소비자에 대한 비급여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비급여 현황 파악과 비급여 관리 정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었던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진료비 실태조사’였으나, 이는 표본조사로 비급여 항목별 진료 규모와 같은 상세한 정보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 이에 복지부는 “기존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항목별 가격 정보만을 제공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수술·시술에 대한 총진료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면서 “비급여 보고제도를 통해 비급여 항목별 진료 규모, 진료 대상 질환 등을 파악하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치과의사회(이하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이 지난 7일 열린 충북지부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치협 회계 및 회무 열람의 건’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이만규 회장은 “회무열람이 치협 이사회에서 당연히 통과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회무열람은 충북지부 대의원들의 뜻이기도 하다. 일부 절차적 문제는 그간 회무열람에 비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혹여 이번 충북지부에서 올린 회무열람 건이 (치협 이사회에서) 상정되지 않거나 부결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지부 대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등사 및 열람 가처분신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만규 회장은 치협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회원이 회무를 열람하는 것은 정관 제10조(회원의 권리) 1항 제3호 협회 제반회무 등에 관한 기록의 열람(단, 소속지부를 거쳐 열람을 요구하는 때에 한한다)에 근거한다. 회무열람규정도 정관의 큰 뜻 아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했으면 한다”며 “회무열람과 만약의 상황에 발생 될 가처분신청은 회원의 권리를 정확하게 준수하기 위함이고, 회원의 권리가 곧 회원의 의무라는 사고에 기초하고 있다. 아무쪼록 이사회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지난 8월 ‘건강보험 재정개혁 추진단’과 ‘필수의료확충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정부가 준비한 건보재정 개선 및 필수의료 확충 대책이 발표됐다. 먼저 복지부는 전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에 대해 평가했는데, 광범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의료접근성을 제고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과잉진료 등을 유발해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유지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그 예로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검사 진료비가 지난 2018년 1,891억원에서 2021년 1조 8,476억원으로 증가한 것을 들었고, 감사원 감사결과(‘22.7, 감사보고서) △과다 보상 △지출관리 미흡 △과잉진료 유발 등 문제점을 확인했다는 것. 이에 따라 재정지출이 급증하고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건보자격 도용 및 외국인 무임승차 등 재정 누수 관리는 미흡하다는 점도 밝혔다. 연평균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을 보면, 2013~2017년 1.1%, 2018~2022년도 2.7%다. 건보 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비 후불제’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제도 추진에 반대입장을 피력했던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지난 7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임시대의원총회(의장 임성헌)를 열고, ‘의료비 후불제 관련의 건’을 다뤄 지부 차원에서 정책 참여를 의결했다.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감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가칭)착한은행에서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상환하는 제도다. 의료비 후불제는 도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빈도, 고비용 질환인 임플란트, 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등에 의료비 융자를 지원하는 것. 충북도 측은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 의료복지제도“라는 취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치과 등 지역 의료계는 재정 및 실질적 업무과중, 환자 민원 및 개인정보보호 등 문제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적지 않은 우려감을 표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임총에는 충북지부 대의원 51명 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6개월 미만 단기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으로 인해 누수되는 건강보험 재정이 최소 연간 약 112억원에 달한다”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려면 이처럼 누수되는 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면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종성 의원 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기간 중 매년 평균적으로 6개월 미만 단기 체류 외국인 약 1만1,000여명이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됐고, 동 기간 외국인 피부양자 1인당 평균 약 95만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체류 외국인 피부양자 수는 2만1,624명(2018년)→1만8,665명(2019)→3,179명(2020년)→3,869명(2021년)으로, 같은 기간 외국인 피부양자의 1인당 연간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는 69만2,000원(2018년)→75만9,000원(2019년)→112만4,000원(2020년)→123만2,000원(2021년)으로 확인됐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시적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 피부양자 수가 일시적으로 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달 27~30일 뉴욕에서 열린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이하 뉴욕덴탈미팅)에서 AI(인공지능) 가이드 소프트웨어 초기 버전을 공개, 세계 치과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이버메드는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서지컬 가이드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이번 뉴욕덴탈미팅 전시회에서는 치과용 3D 영상 소프트웨어인 ‘OnDemand 3D Software’와 상용화 전단계인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특히 사이버메드는 AI 인공지능을 적용, CT나 파노라마 영상기반 자동 진단과 구강 스캐너로부터 획득된 정보와 자동병합하는 진일보한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임플란트 임상 영상을 선보이면서 디지털 임플란트 회사로서 변화를 보여 주었다. 사이버메드의 ‘온디멘드 4K 프린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냄새를 잡을 수 있는 필터 채택과 템포러리를 15분 내에 출력하는 속도, 그리고 플레이트 착탈없이 출력물을 제거할 수 있는 리무버 기능이 방문객의 상담과 제품 문의로 이어졌다. 사이버메드는 관계자는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의 유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 왕제원 대표가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우수개발부문 유공자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연구자와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 상 중 하나다. IBS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 냄으로써 한국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선진화와 치과산업 발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IBS 왕제원 대표는 “한국에서 개발해낸 세계 임플란트 4대 원천기술인 MagiCore와 Magic Surgical System을 국가에서 인정하는 뜻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간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료기구와 술식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이 전세계 임플란트의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의사인 왕제원 대표는 잇몸절개와 뼈이식을 동반하는 기존 임플란트 치료방법이 치료기간이 길다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imple & Easy’, ‘Safe & Fast’를 컨셉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019년 4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개원한 한정길 원장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진료만을 권유하고, 꼭 필요한 진료를 적정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하겠다는 의지도 당연히 포함된다. 한 원장의 이 같은 진료목표에 메가젠임플란트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은 훌륭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한 원장이 말하는 R2 체어사이드 솔루션, 과연 어떤 시스템인지 직접 들어봤다. Q.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90년대 초반 임플란트가 처음 선보여졌을 때, 임플란트는 단지 몇몇 선구자들의 전유물 같았지만, 현재는 어떤가. 임플란트를 안 하는 치과가 거의 없다. 이렇듯 디지털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고 대세다. 치과 디지털 적용은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고, 치과 진료는 그만큼 더 편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디지털을 치과에 도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많은 고민과 공부 끝에 메가젠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Q. R2 체어사이드 솔루션 장점은? 아무래도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련했고, 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 박정철 위원(효치과원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5일 국회에서는 ‘특성화(직업계)고등학교 직업교육을 통한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의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강선우(더불어민주당), 강은미(정의당),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서영석(더불어민주당), 최연숙(국민의힘), 최혜영(더불어민주당),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전국간호교육교장협의회,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가 주관했다. 토론회에서는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2주기를 맞아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의 지정평가기관인 간호교육평가원 박연숙 위원이 발제에 나서 직업계고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 문제가 주로 다뤄졌다. 선진국도 간호조무사 양성 ‘직업학교’서 발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 나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정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간호조무사 양성현황을 살폈다. 독일의 경우 간호조무사를 필요에 의해 병원 자체에서 교육하거나 ‘독일적십자사’에서 교육을 하기도 하는데, 이 같은 교육기관의 형태는 대학이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마련된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 제품 전시관(이하 오스템 전시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치과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 전제품 라인업 또한 오스템전시관의 인기 있는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과 20일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 및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참가자들은 오스템전시관을 둘러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관계자는 “치과의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치기공과 학생들도 오스템전시관에 마련돼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 전시코너를 관심 있게 둘러봤다”고 전했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한 치기공과 학생은 “오스템임플란트 입사를 꿈꾸며 전공심화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교정제품 기획이나 개발 업무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오스템올소돈틱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 허지선 교수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를 비롯해 많은 연세치대 학생들이 오스템전시관을 찾았는데, 이날 학생들은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을 둘러보고, 교정장치 클립을 직접 개폐해보는 등 많은 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웰메디가 지난달 26일 ‘2022 REID Special Course’의 마지막 회차로 ‘상악동 처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연자로 나섰으며, 70여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 장호열 원장은 상악동 거상술 및 골이식술에 대해 전반적인 강의와 함께 케이스 리뷰를 진행, Sinus 술식의 실패율을 줄이고 오차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장 원장은 점막 손상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술하는 방법과 수술 후 합병증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다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Sinus 강의에 이어 GBR 강의를 듣고 싶은데 올해 세미나가 종료돼 아쉽다”며 “내년 GBR 강의는 꼭 수강하고 싶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수준 높은 세미나를 마련해 준 코웰메디 측에 고맙다”며 “세미나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강의 구성도 알차 매우 만족한다”고 평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Sinus 술식에 사용되는 코웰메디의 MFS 키트와 Easy Sinus Lift 키트가 다뤄져 관련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코웰메디 스페셜 코스는 지난 2월 시작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7일부터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OIC 연수센터에서 부산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연세타워치과)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내년 10월 29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부산 마스터 코스는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 보철과정까지 심도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Basic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이 맡는다. 손 원장은 △Treatment planning △Implant site evaluation △Implant engine & surgical kit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Immediate implantation, △Sinus surgery △Implant prosthodontic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내년 5월 6일부터 진행되는 Surgery Master Course는 김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품질시스템과 제품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TEAM NB(The European Association for Medical devices of Notified Bodies) 소속 심사기관인 DNV(2460)로부터 승인된 것으로, 지난 2일 메가젠 대구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진행, 심사기관인 DNV Korea 이장섭 대표가 참석했다. 메가젠 측은 “이번 인증으로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업계 중 CE MDR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기업이 됐다”고 전했다. CE MDR 인증을 획득한 메가젠 제품은 ‘XPEED AnyRidge Internal System’.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켜 임플란트 시술 후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한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치유 기간을 단축하는 ‘KnifeThread’ 디자인이 특징이다. CE MDR 인증은 유럽 통합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