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외국수련자 자격인증 관련 고등법원 선고를 남겨 둔 시점에서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박정현·이하 전공의협)가 최근 성명을 내고 “2017년부터 이뤄진 외국수련자에 대한 전면 재검증을 보건복지부와 치협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협 측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수련의 자격인정 소송 참여 및 소송비 지원을 의결한 지난 4월 대의원총회 결정을 치협 이사회에서 부분 수용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협회장 흠집내기”라고 말한 것과 관련 문제에 대해 전공의협에 면담을 제안했지만 “면담 자체를 거절당했다”면서 유감을 표명한 부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발했다. 지난 7일(제991호) 본지 보도에 따르면, 박태근 회장은 “총회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일부에서 ‘뒤집었다’라고 표현한다면, 역대 협회장들도 수없이 총회 의결사항을 뒤집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대단히 정치적인 협회장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치협 허민석 학술이사가 치과전공의협 대표들과 접촉하고 공문도 주고받았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이사회에서 소송은 불참하고, 소송비만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플란트 가격, 얼마가 적절할까? 1. 당연히 싸면 쌀수록 좋지 환자 입장에서 이는 당연한 말이다. 하루하루 빠듯한 생활에 이유 없는 낭비는 말도 안 된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그 가격 차이가 수 배에 달할 정도로 꽤 크다. 왜 그럴까? 대체 뭐가 다른 걸까? 2. 치료비를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a. 재료비를 낮춘다. 싼 재료, 검증이 덜 된 재료를 쓸수록 치료비를 낮출 수 있다. b. 인건비를 낮춘다. 숙련이 덜 된 의료진을 쓰거나, 불법 위임진료를 많이 할수록 치료비는 낮아진다. c. 박리다매를 한다. 다른 진료는 배제하고, 임플란트 환자들만 쭉 줄을 서서 진료를 받아준다면, 규모의 경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즉, 인간 중심의 진료보다 공장형 의료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d.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된다. 임플란트는 파절/풀림/유지관리 등등 치료 후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는 진료인데, 그 부담을 면제받는다면 치료비는 낮아진다. e. 진료를 통한 이익을 포기하고, 주식상장 등 자본의 이득을 목표로 한다면, 낮은 치료비가 가능하다. 단, 그 투자 과정에서 환자를 인격체로 보기보다 수익률 등 숫자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웰메디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2에 참가했다. 코웰메디는 이번 YESDEX에서 △INNO(임플란트) △SFIT Cementless Solution △COWELL BMP(골이식재) △WIFI(멤브레인) 등 전시부스를 제·상품별로 세분화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웰메디는 론칭 후 국내서 열린 전시회 중에서 처음로 ‘SFIT Cementless Solution’을 선보여 큰 눈길을 끌었다. SFIT Cementless Solution은 코웰메디만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시멘리스 보철로, Screw Head가 Crown 내면에 직접 고정되지 않고, SFIT 내부에 안착돼 크라운에 직접 가해지는 힘을 상쇄해 파절을 방지한다. 현재 Exocad, 3shape, Dental wings 등에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고 있어 디지털 임플란트를 더욱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코웰메디는 이번 전시부스 현장에서 SFIT Cementless Solution 핸즈온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멘리스 보철을 경험할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KAO) 강원지부(지부장 이종빈)가 지난 강릉원주치대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치의학의 미래-최신 치의학 기술과 재료’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와 홍민호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재료학교실) 등이 연자로 나서 지견을 펼쳤다. 먼저 조현재 교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홍민호 교수는 ‘콜라겐 내부 기질에서의 생체모방재료의 광물화’를 다뤘다. KAO 김선종 회장은 “KAO 강원지부 학술집담회가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이렇게 대면으로 재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최신 치의학의 경향을 살필 수 있었던 이번 학술집담회는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AO 강원지부 학술집답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됐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선보인 유니트체어 ‘K3’가 글로벌 누적 4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K3는 출시 이후 치과계 호평을 받으면서 국내 유니트체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며 “지난 2016년부터는 해외시장에도 본격 진출해 지난해 글로벌 누적 3만 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4만 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치과 인테리어 돋보이는 디자인 호평 K3가 단시간 내 세계적인 유니트체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신속한 A/S를 꼽을 수 있다. K3는 개발단계부터 치과 인테리어를 고려한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Healing Tube’를 컨셉으로 곡선을 살린 디자인을 선보여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치과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K3는 고품질·고성능 제품을 기본으로 탑재해 사용자의 진료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오스템은 차별화된 A/S를 실시해 고객만족 제고에도 앞장섰다. 오스템은 현재 전국에 8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 기금화를 골자로한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 국가재정법 등 3대 법안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서정숙 의원은 제안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4대 사회보험 중 재정규모(지출기준)가 2021년 77.7조로 가장 크고 정부지원금(2021년 9.6조원)이 가장 많이 지급되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회계로 운영됨에 따라 국회와 재정 당국의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재정 외 운용으로 인해 정부 총지출 및 복지지출 규모가 축소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이에 국민건강보험을 기금화해 국가재정법의 적용 및 국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해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보험의 책임성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심의사항으로 국민건강보험기금에 관한 사항 및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기금의 운용 결과 추가 △건강보험 보험자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폐지, 복지부장관 위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설립 △건보공단 내 재정운영위원회 폐지 △건강보험사업 재원 확보와 보험급여 충당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기 시험검사 및 기술문서심시기관인 연세대학교 의료원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이하 연세평가센터)가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KDX 2022’에 참가해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과 관련된 무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평가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제5호)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제14호)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제20-1호)으로 지정받은 치과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기 전문 시험·인증 기관이다. 또한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연구소(소장 권재성)에서는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보고서(BSE)를 작성하고 있어, 2등급 치과의료기기는 연세대에서 원스톱으로 인증처리가 가능하다. 연세평가센터 운영책임자 권재성 교수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인허가 무료상담을 통해 치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료기기 허가·인증에 대한 무료상담이 진행되는 사례는 많지 않았는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연례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평가센터는 치과분야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성과 편리성을 모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의사 본인에게 과다한 처방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35개소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경찰청·심평원과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에 대해 의사가 본인 또는 환자에게 과다하게 처방하는 등 업무 목적 외 마약류 취급 △마약류보관 등 적정 관리 여부다. 점검 결과 의료기관 등의 의료용 마약류 부적정 취급·관리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관할 기관에 수사 또는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기획합동점검이 마약류취급자가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의료용 마약류를 신중하게 취급·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의심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법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오는 27일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십만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궐기대회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막기 위한 것으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들이 결사 저지 뜻을 국회에 알릴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현장의 혼란만 가중 시키는 간호법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간호법안이 직역이기주의의 대표적인 선례가 남는 일이 없도록 의협을 비롯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을 필사적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14일 긴급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총궐기대회 개최를 의결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정영수·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치과병원 전용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도입해 턱관절, 구강암 등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적기 치료를 가능하게 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한상선, 전국진, 이채나, 최윤주 교수 연구팀은 “치과병원 전용 MRI 도입 이후, 4,000건 이상 증례를 바탕으로 정량화된 진단 지표와 새로운 진단 기법 개발 등을 통해 진단 능력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연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치과전용 3.0T MRI를 도입, 현재까지 4,000건 이상의 촬영 증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영상기법 개발과 정밀한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턱관절 질환 등에 있어 치과용 CT로 확인할 수 없던 증상들을 MRI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의료 및 외과에서의 정량적 이미지(Quantitative Imaging in Medical and Surgery, IF 4.63)’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턱관절 질환이 있는 377명의 환자의 CBCT 영상과 MRI 영상을 비교 분석, 그 결과 CBCT에서 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명분으로 총 12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시범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처럼 정부가 민간보험사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허용한 것을 두고, 영리기업의 의료행위 허용은 곧 ‘의료민영화’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기존에도 민간보험사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이번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이 허용하게 된 것은 아니다”며 “인증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건강관리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작용기전, 임상적 안전성, 근거의 객관성·전문성 정도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통해 유효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인증하기 위한 취지”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복지부의 해명에도 시민사회의 비판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본)는 지난 7일 성명에서 “영리기업 의료행위 허용이 의료 민영화가 아니라는 것은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무상의료본 측은 “건강관리서비스는 노동조합과 시민사회가 오랫동안 반대해온 의료 민영화 정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령화시대 노인환자에 대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고 있다. 특히 치과계는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노년치의학회) 등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대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만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 향상을 위한 치과진료지침을 마련, 그 합의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지난 6일 열린 정기 학술대회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련 사안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은 “우리 학회는 최근 열린 NECA 원탁회의에서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고령화사회 시대 노인환자들의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우리학회는 이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체적인 대안을 찾는 데 온힘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대안들이 국민들도 납득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NECA 합의문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노년치의학회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연계해 제안서를 제출, 지난 6월 N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달 29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구강보건’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강연에서 고상백 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대전환 시대의 디지털 헬스’를 통해 실제 우리나라에서 환자-의료기관-정부로 이어지는 디지털 의학의 개념과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이이 이승표 교수(서울치대)는 ‘디지털 치의학이 우리를 어떻게 픙요롭게 할 것인가’를 통해 치과의료의 형태가 미래사회에서는 좀 더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구강위생학회 초청 연자인 Yuichi Ando 연구원(일본국립공중보건연구원)은 일본 정부기관에서 생성된 구강건강 관련 데이터들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되는지를 소개했으며, Alice Horowitz(University of Maryland) 교수는 전통적인 치과의료과정에서 필요했던 구강건강문해력에 더해 디지털 치의학 시스템에서 보강해야 할 점에 대해 지견을 밝혔다. 이밖에 주현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2년 제6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를 개최했다. ‘Re-union of Companions: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학술토론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올해로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악성재건학회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인의 밤’ 및 학회장 초청만찬을 열어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학회 창립 60주년을 자축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Michael Miloro 교수가 축사를, 김명래 고문이 악성재건학회의 6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효근 고문의 열천학술상 후원금 기탁도 이어졌다. 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신효근 명예교수는 열천학술상 상금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열천학술상’은 신효근 고문이 지난 2015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후 악성재건학회 회원 중에서 매년 학술분야 발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The 6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이하 ES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ESM은 올해 6회째를 맞았고, 연차로는 10주년. 이에 메가젠은 이를 기념해 지난 2012년 첫 개최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ESM을 진행했다. ‘Facts & Consequences; Maximizing success and Minimizing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ESM에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심포지엄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은 총 8개 주제에 대해 Davide Rarronato 교수와 Diego Lops 교수, Dr. Konstantinos Valavanis 등 세계 유명 연자들의 핸즈온 코스가 운영됐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은 부쿠레슈티치대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권호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About the 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