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8월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사 적정수급 방안 토론회’에서는 간호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는 “간호인력 문제는 의료기관 내 간호인력이 부족해 노동강도가 높고, 높은 노동강도는 간호인력 이직률을 높이는 등 꼬리에 꼬리는 무는 악순환 구조”라면서 “의료기관 내 간호업무환경 개선과 함께 간호인력을 늘리도록 지원하는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간호관리료 수가 독립과 공공정책부분 간호수가 마련 등으로 간호인력 임금을 높이고, 건강보험수가 차감을 통해 의료기관들이 간호인력 법적 배치기준을 지킬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간호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는 광주광역시가 6.1명인데 반해, 충남은 2.8명으로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 역시 2011년 7개 시·도에서 2020년 8개 시·도(세종 제외)로 늘어났다. 지방 의료기관, 중소병원 등에서는 간호사 부족으로 인해 법으로 정해진 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이하 IBS)가 기존 수술용 가이드를 보완해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한 ‘AMII GPS System’을 출시했다. AMII GPS System은 다양한 Hole Type으로 제작 가능해 폭넓은 임상 케이스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임상 우수성이 입증된 MagiCore와 디지털 가이드를 접목해 보다 더 정교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IBS 관계자는 “MagiCore는 뛰어난 강성을 가진 일체형 구조로 응력분산에 효과적이고, 다양한 Cuff와 표면으로 골이식, 골성형을 최소화해 치은 형태를 예측,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생물학적 폭경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다”며 “이러한 장점에 디지털 가이드를 접목시켜 술자는 모의 시술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편리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IBS만의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보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IBS는 ‘AMII GPS Digital Center’를 통해 완성도 높은 디지털 보철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 센터 기공소를 통해 시술 당일 즉시 보철이 가능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선보인 ‘킬바이러스(제조사: 유니세스매니지먼트)가 안전하고 사용이 편한 소독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킬바이러스’는 자동분사 소독기 형태의 킬바이러스 스마트건과 소독제 킬바이러스 KV31+ 등 2종으로 구성돼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폐렴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각종 전염성 병원균을 99.999%까지 살균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강력한 살균력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안전한 소독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일반 염소계, 에탄올 계열 소독제의 경우 독성이 있어 피부 및 눈 자극, 흡입 등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킬바이러스는 천연광물인 제올라이트를 주성분으로 만든 미네랄워터로, 안정성이 검증된 소독제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체뿐만 아니라 의료설비에도 안전한 소독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의료설비 부식 우려가 있는 기존 산성소독제와 달리 킬바이러스는 무독성 알칼리(pH 10.8~ 11.3) 성분으로 치료기구나 장비의 부식 우려가 없다. 자동분사형 소독기인 킬바이러스 스마트건은 충전식 무선 자동 분무기 형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이 ‘오라틱스 추석 온가족 건강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며 행사 기간 오라틱스 공식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구강유산균 오라틱스를 최대 40%, 반려동물 유산균 ‘펫바이옴’은 최대 3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라팜은 입 냄새를 고민하는 가족에게는 입 냄새 원인 세균을 없애는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충치, 치주질환의 예방과 개선을 원하는 가족이나 치아교정기, 임플란트, 틀니 사용자에겐 구강 질환 원인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주는 ‘오라틱스 덴티’.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존재하는 혼합치열기 어린이에게는 ‘오라틱스 키즈’ 등 연령대와 구강 건상 상태에 맞춰 특별 할인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관계자는 “외부로부터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구강은 장 다음으로 세균이 많은 곳으로 구강 내 미생물은 외부의 유해 미생물 유입을 막아 신체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선물로 고민이 많은 명절, 가까운 사람과 정을 나누는 실속있는 선물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라틱스 구강유산균은 구강이 건강한 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의료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이 제도에는 치과 임플란트가 포함돼 있어 지역 치과계의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들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 임원 및 고문들은 간담회를 갖고, 관련 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북도는 전국 최초의 신개념 의료복지제도이며, 진료비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식의 지원책과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은 높아졌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는 본인부담금조차 큰 부담이고, 목돈 지출의 부담감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알맞은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 의료비 후불제는 은행에서 의료비를 의료기관에 대납하고, 환자는 은행에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그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1단계 시범사업은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의과는 무릎,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등을 우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대표 장재완·이하 비급여투쟁본)가 지난 8월 29일 성명을 통해 “박태근 협회장은 2년차 비급여수가 공개 자료제출 거부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기자간담회에는 비급여투쟁본 장재완 대표와 김욱 원장, 치협 김재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 비급여투쟁본 장재완 대표는 “박태근 협회장이 회원을 배신한 채 기만적인 ‘비급여 수가 강제공개 수용’을 선언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치과계는 임플란트 수가 38만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며 “그럼에도 박태근 집행부는 반성은커녕 2년 차 비급여 수가 자료제출이 다가오자, 오락가락 꼼수로 연일 구설을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을 변경, 이에 치협 측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에 대한 지적이다. 지난 7월 28일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 신인철 부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급여 공개방식 변경이 없이는 2년 차 비급여 수가 자료제출 거부와 비급여 보고제도 논의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장재완 대표는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비급여 공개방식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4(3Shape)’가 높은 정밀도와 빠른 스캔 속도로 인기다. TRIOS4는 초고속 동영상 촬영 방식을 택해 7㎛ 정밀도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며, AI스캔 기술을 적용해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 풀아치 편악의 경우 1분 안에 스캔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진료 효율성도 높였다. TRIOS4의 치아우식 자동 진단 기능은 형광기술을 통해 치아우식을 탐지할 수 있으며,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용이하다. 환자의 실제 측방 운동도 스캔할 수 있다. 기존 구강 스캐너는 교합 상태에서 스캔 후 보철 디자인 단계에서 가상 교합 기능을 활용해 보철물을 디자인했다. TRIOS4는 실제 환자의 움직이는 측방 운동을 그대로 스캔해 보철물을 디자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4는 세계 최초로 유·무선 겸용 방식을 적용해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며 “무선 구강스캐너로 사용 시 선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스캔할 수 있어 진료 효율성이 대폭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49% 인상을 결정했다. 이날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건정심이 열린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 폭등, 생계 위기에 서민 건강보험료 인상 말라”며 “기업 부담과 정부 지원 늘려 보장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 측은 “지금은 물가 폭등과 금리 인상 등이 대다수 서민들의 생계를 압박하고 있다. 물가 상승 원인은 다양하지만 정부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을 대폭 올린 탓이기도 하다”며 “여기에 건보료율까지 올린다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수원 세 모녀’는 1만원대 건강보험료조차 내지 못해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해야 했다. 5만원 이하 생계형 보험료 체납 가구가 지난해 기준 73만 가구나 된다. 건강보험료율 인상은 이들의 한숨을 더욱 키우는 일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운동본부 측은 과소 부담하고 있는 기업 보험료 대폭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운동본부 측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서민 보험료 부담 운운하면서 기업 보험료도 함께 동결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와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함께 오는 10월 15~16일 몬드리안 호텔에서 ‘CYBERMED WORLD SYMPOSIUM(이하 CWS 2022)’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CWS 2022에는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등 5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다. 심포지엄은 △Hands-on △Live Surgery △Digital Dentistry Lecture 등을 통해 사이버메드의 제품과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진 원장은 ‘Technical tips for successful GBR’을, 김재윤 원장과 나기원 원장은 ‘Maxillary anterior implant treatment for esthetic outcome’을 주제로 지견을 펼친다. 또한 조용석 원장은 ‘Concepts of the CYBERMED surgical tools-Surgical tool is the reflection of surgeon's insight’ 주제로 라이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9월 7일부터 매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Dentalbean×Cybermed LIVE SEMINAR’를 덴탈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는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의 임플란트 시스템 ‘Core1’에 대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것으로, Core1은 조용석 원장을 비롯한 덴탈빈 자문단이 개발에 참여해 완성된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관계자는 “Corer1 시스템은 오랜 임상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사소한 불편함까지 개선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자문의의 철학이 담겨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세미나는 조용석 원장을 비록해 김세웅, 전인성, 김용진, 나기원 원장 등 5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먼저 첫 라이브 세미나는 ‘어서와, 사이버메드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이 사이버메드사의 Core1 implant system을 사용해 40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 좋은 결과를 얻은 케이스를 공개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전인성 원장이 ‘Core1 implant: 범용성으로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7월 19일 시작해 지난달 19일까지 한 달간 로덴치과그룹 직원을 대상으로 로덴사이버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로덴사이버아카데미 교육과정에는 치과에서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자 응대와 서비스, 고객불만 해결 등 서비스 분야와 PC 및 문서작성에 필요한 과목도 개설돼 총 16개의 강의 중 자신에게 적합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 이뤄지는 수업평가와 시험결과를 통해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스탭에게 포상을 하는 등 온라인 교육에 대한 참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로덴 주효미 과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아직 어려움이 있다”며 “전반기에는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로덴사이버아카데미 온라인교육은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일) 동대문구치과의사회 송재혁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9월 3일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을 연자로 디지털 가이드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Problem due to position and path control failure △Ideal position and path of dental implant △About digital guide surgery △Why the master of surgeons do not use guide? △Full mouth digital guide surgery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모델 및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해 △Digital guide surgery on immediate case △Digital guide surgery with step drilling design △Implant positioning simulation in dentiq 등 핸즈온 실습이 진행될 예정으로, 디지털 가이드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재윤 원장은 “가이드 수술의 명확한 한계를 인지한 상태에서 어려운 수술을 실패없이 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다음달 18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본사 대강당에서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2(조직위원장 권병인)’를 개최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를 초빙해 진행한 오프라인 특강에는 4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는 오프라인 미팅으로 심도 있는 강의와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6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기획, 준비했다”고 전했다. ‘Clinical Application of Biomechanic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세치대 박영철 前교수와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이 좌장을 맡고, 교정계의 최고 연자 5명이 6가지 연제를 다룰 예정이다. 먼저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이 ‘Biomechanics of Occlusion : Implications for Orthodontics’를 강연하고,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Aspects of mandibular rotation after total arch intrusion’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근무 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필수의료분야 의사인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긴급 국회 토론회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회의원 18명이 공동주최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정춘숙 위원장은 “수술할 의사가 없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 사건은 우리 의료 현실의 민낯을 보여준다”며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는 OECD 최하위 수준이고, 2006년 이후 의대 정원은 동결돼 있다. 양적 변화 없이 질적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면서 의사인력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현호 변호사(경실련 중앙위 부의장)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반복되는 응급 사망, 대안은 없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임준 교수는 “기본적으로는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 인력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면서도 “하나의 정책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동시에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의사 인력 확충에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