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회장과 부회장 등 회장단을 선출한 2019년 3월 9일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2일 서울고등법원 2심 판결에서도 1심에 이어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해 12월 24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의 1심 ‘무효’ 판결 후, 치위협 측은 즉각 항소했으나, 이번 2심 판결 전 원고 측이 제기한 회장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이 인용되고, 현재 치위협은 법원이 파견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본안소송 2심서도 총회 무효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치위협 회장단 선거가 치러진 지난 2019년 3월 대의원총회에서 치위협 선관위는 당시 임춘희 회장 후보자 등에 대해 후보등록 무효 결정을 내렸고, 재선거 실시에 대해 고지 후 회의장을 퇴장한 바 있다. 대의원총회 당일 급작스런 선관위의 이 같은 발표에 대의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대의원총회 한경순 의장은 회장 선거 진행 여부를 대의원들의 투표로 결정할 것을 제의, 참석 대의원 116명 중 102명이 선거 속개를 찬성해 선관위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투표가 결정된 바 있다. 이어진 투표결과 참석대의원 10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 달간 로덴사이버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직원 대상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다. 로덴은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개설,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로덴의 사이버교육 과정에는 매년 의무적으로 교육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강의를 포함하고 있어 개별 치과의 교육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환자 응대와 서비스, 불만 해결 등 고객만족 분야의 강의와 문서작성 등에 필요한 PC활용에 대한 강의도 개설해 총 16개 강의 중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온라인 강의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로덴포유 주효미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시하는 집합교육은 아직 불안한 감이 있지만 로덴사이버아카데미의 사이버교육은 비대면이 가능하여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있다”며 “과목당 20시간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충분한 교육시간을 제공하고 있고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강의에 대한 단계별 시험을 거쳐야 강의의 수료가 가능하도록 해 교육효과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지난 6월 29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UAE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Dubai 2021(이하 에덱두바이)에 참가했다. 이번 에덱두바이에서 탑플란은 대표 제품인 ‘T01’ 임플란트를 비롯해 각종 장비 및 재료 등을 전시, 참관객들이 직접 탑플란의 제품을 체험하면서 상담할 수 있었다. 탑플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덱두바이에 참가했으며, 해외 각지의 더 많은 참관객들이 임플란트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GBR 재료에 대한 상담이 이어지면서 탑플란 부스에 열기를 더했다는 것.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에덱두바이 기간 동안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온 치과업계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며 “특히 이란과 수출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수백만달러 상당의 임플란트 수출계약을 달성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향후 탑플란 임플란트가 한국이 치과 임플란트의 강국으로서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할 것”이라고 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 및 치과병원(원장 심준성)이 원내생진료실을 주축으로 지난 2016년 6월부터 인근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복지재단, 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틀니 지원 사업’이 올해 5주년을 맞이했다. 매년 100여 명의 환자를 꾸준히 치료한 결과 올해까지 500여 명의 환자가 치료 수혜를 받았다. 틀니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및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환자들에게 틀니 제작뿐만 아니라 충치 및 잇몸 치료, 치석제거, 발치, 신경치료, 크라운 등 전처치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틀니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틀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협력 기업의 후원과 사회사업팀에 기탁된 기부금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해 왔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등 후원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나 내원 환자는 증가했기 때문. 이에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 교직원과 동문이 추가로 기부를 약정해 틀니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 수행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임플란트 아카데미 정규과정 5기’를 시작한다. 이번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5기 과정은 오는 8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마곡 오스템트윈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식학회 측은 “46년 전통의 이식학회는 검증된 임플란트 임상의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매해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5기 과정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24명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는 이강현 부회장을 코스디렉터로, 국내 임플란트 대가들이 연자로 포진해 임플란트의 기본술식부터 GBR, 상악동거상, 보철, 오버덴쳐, 보험청구, 합병증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수회 첫날인 8월 28일에는 이식학회 직전 회장인 김태인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기본원칙들’을 주제로 5기 과정의 포문을 연다. 이어 전상호 교수가 기본식립 술식 및 실습, 발치 후 즉시식립, 감염관리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이식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현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심준성‧이하 연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지난 9일 ‘디지털 치과진료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원장을 비롯해 차정열 기획관리실장, 김종은 중앙기공실장, 신유석 치과보존과장, 연세치대 치과보존과학교실 박정원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치과보존과는 지난 2006년 CEREC3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에 걸쳐 디지털 치과진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다. 지난달 추가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외부 기공소를 거치지 않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클리닉 내에서 치아 수복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기념식은 그간 치과보존과의 노력을 돌아보고 향후 디지털 치의학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2000년대에 들어 정보통신기술(IT)이 발달하면서 치과계에도 디지털 진료 시스템을 향한 바람이 불었다. 관계자는 “연세대치과병원이 변화를 선도하는 가운데 치과보존과는 2006년 3월 CEREC3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 진료를 시작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노병덕 교수는 Korean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올해 상반기 3D프린터 ‘OneJet LCD’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OneJet LCD’는 지난 6월 SIDEX 2021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속도와 정밀도를 구현하는 3D프린터로 호평 받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OneJet LCD는 우수한 광투과율의 MONO LCD를 적용해 30㎜/h의 빠른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Arrayed Type LED 광원으로 균일한 고정밀 출력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가이드, 임시치아, 모델, 스프린트 등 다양한 보철물을 오스템 3D프린터 소재와 Next Dent 소재를 활용해 최고 수준으로 출력할 수 있다”며 “2분 만에 경화되는 초고속 경화기 OneJet Cure Plus와 세트로 구성돼 진료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OneJet LCD는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Magnetic Plate를 적용해 출력판을 쉽게 착탈할 수 있으며, Separate Tool을 적용, 출력물을 손상 없이 빠르게 분리할 수 있다. 또한 LCD 패널 교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 나서 박태근 후보와 결선 투표까지 올라갔지만, 최종 결선 투표에서 41.8%의 지지를 받아 아쉽게 고배를 마신 장영준 후보가 지난 22일 보궐선거 결과를 인정하는 입장문을 전했다. 장영준 후보는 “협회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회무의 빠른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선거에 나섰고,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며 “제 부덕과 부족함으로 여러분들의 최종 선택은 받지 못했지만, 매우 감사했고, 또 너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장영준 후보는 박태근 후보의 당선도 축하했다. 장 후보는 “박태근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비록 고배를 마셨지만 선전한 장은식 후보와 저를 지지한 회원들의 뜻까지 잘 받들어 치협이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 장영준 후보는 7월 12일 본선거 직후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와병설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겹쳐 예기치 않게 건강상의 문제까지 발생해 회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죄송스럽다”며 “하지만 현재 많은 분의 응원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5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하반기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연장·운영하기로 결정, 일부 치협 시도지부 및 분과학회에서 하반기 온라인 보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지부 및 학회 등에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 이미 20여회의 보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메가젠은 온라인 보수교육 연장에 따라 하반기에도 온라인 보수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플랫폼 무상 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가젠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강남구치과의사회 등 치협 시도지부 보수교육에 대한 온라인 송출을 대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치과수면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경북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등에도 플랫폼을 제공, 온라인 보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 하나의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아 가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과 인기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티앤비(대표 박현)가 개발한 비대면 태블릿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DENTAL TOUCH)’가 치과병의원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키오스크형 15.6인치를 추가로 선보였다. 지난 2019년 병원과 환자의 접수에 대한 불편 사항에 대한 니즈에 착안, 본격적인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티앤비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업무제휴를 통해 오스템 보험청구 프로그램 두번에/하나로와 자동 연동되는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를 개발, 론칭했다. 현재 전국 300여 치과병의원에 덴탈터치를 설치한 티앤비는 지난해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 자필 서명 기능을 개발,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바 있다. 티앤비는 덴탈터치 설치를 사용 중인 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접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10.1인치 태블릿 형태에 이어 15.6인치 키오스크형 덴탈터치를 선보인 것. 티앤비가 개발한 덴탈터치는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을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내원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2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21’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의사 수는 OECD 국가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우리나라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폴란드(2.4명), 멕시코(2.4명)에 이어서 세 번째로 적었다. 반면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가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5.3명)와 노르웨이(5.0명) 등이고, OECD 평균은 3.6명이다. 또한 2019년 우리나라 의학계열(한의학 포함, 치의학 제외) 졸업자는 인구 10만 명당 7.4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일본(7.1명), 이스라엘(7.2명)에 이어서 세 번째로 적었다. OECD 평균은 9.4명으로, 독일은 12.3명, 프랑스는 9.5명 등이다. 간호 인력의 경우 2019년 우리나라 전체 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1,000명당 7.9명으로 OECD 평균(9.4명)보다 1.5명 적었다. 전체 간호 인력 중 간호사는 4.2명으로 이 역시 OECD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치료의 기본기를 다지고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협진을 통해 기능교합을 살리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Society of Korean Clinical Dentistry(회장 박래성·이하 SKCD)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오픈 렉처를 진행한다. 혼다 마사아키 선생과 이토 유사쿠 선생을 스승으로 삼고 임상 교합학을 배우고 익히고 있는 SKCD는 지난 2003년 발족해 현재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12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6회 SKCD 오픈 렉처는 7기 SKCD 연수생을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Dentis Tree in Occlusal Forest’라는 흥미로운 슬로건으로, 치과치료에 있어서 ‘숲과 나무’를 바라보는 관점, 통찰력에 대해 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CD 박래성 회장은 “우리는 흔히 숲을 볼줄 알아야 전악수복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큰 숲을 볼줄 알아야 하는 것에 더해 나무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다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오픈 렉처에서는 전악수복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치주, 교합, 접착 등 전반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일 치러진 올해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이하 통치시험) 1차 결과, 전체 응시생 3,015명 중 2,231명이 합격, 74%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지난 18일 2차 시험이 치러졌다. 올해 2차 통치시험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세종대학교, 광남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3곳에서 분산 실시됐다. 2차 시험에는 지난해 1차 시험을 통과한 1차 시험 면제자 14명을 포함해 2,245명이 응시했고, 이 중 6명이 결시해 최종 2,239명이 시험을 치렀다. 통치시험은 지난 2019년 77.7%의 합격률을 보였고, 지난해 두 번째 시험은 79.7%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경과조치 통치시험은 내년 마지막 한 차례만을 남겨 놓고 있다. 올해 통치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불법 사무장병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없는 불법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을 모두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 등은 불법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다 의료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혐의 등으로 기소돼 직역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A씨 등이 편취한 산재 요양급여비 등 반환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것.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4부는 A씨 등에게 근로복지공단에 2억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의료법 제33조23항을 위반해 적법하게 개설되지 않은 의료기관은 산재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요양기관에 해당되지 않아 해당 비용은 산재보험법상 요양급여대상에 포함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덧붙여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사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경우 그 대상이 아닌 진료행위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하도록 손해를 발생시켜 이는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지난해 불법사무장병원에 대한 국민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법원이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을 설립해 의사의 명의를 대여해 소위 사무장병원을 차린 실질적인 개설자 일당에게 징역형 실형을 선고해 주목된다. 울산지방법원은 의료법 위반,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사기혐의 등으로 기소된 일반인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애초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사무장병원을 차릴 요양이었지만, 2013년 모의 당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의료생협을 설립하는 것으로 선회, 각종 서류를 조작하거나 허위 작성해 의료생협 인가를 얻었다. 검찰은 이들의 행각을 두고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음에도 의료생협을 만들고, 그 이름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등 사기행각에 대해 기소를 결정, 결국 법원은 이들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들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음에도 의료생협 제도를 악용해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6년 간 241억원이 넘는 요양급여비용을 편취했다”며 “의료생협을 의료법에 의해 금지된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을 위한 탈법적 수단으로 악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들에게 고용된 의사 C씨에 대해서는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