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5월 29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마곡 오스템트윈타워 AIC 연수센터에서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기본(Basic), 임플란트 수술 심화(Surgery), 임플란트 보철 심화(Prosthodontics)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등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코스 디렉터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원장들로 구성된 패컬티가 실습교육을 돕는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1:1 실습을 진행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보장한다. Basic 과정은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이 연자를 맡아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를 다져줄 전망이다. 오스템이 개발한 교보재와 마네킹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이 이뤄질 예정으로, 수차례에 걸쳐 Basic 과정을 맡아 이끌었고, 서저리 강의 경험이 풍부한 강충규 원장은 축적된 임상 및 강연 노하우를 기반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생체재료는 치아의 기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오염될 경우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같은 오염을 방지해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과학교실)와 안효원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 홍진기 교수(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 최우진 연구원(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등 연구팀이 치과생체재료 표면을 오염시키는 바이오필름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실마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앞으로 치과생체재료 적용에 따른 질환 발생을 차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관련 연구결과를 담은 ‘반전해질 효과 해석을 통한 체내 방오효과 고분자 개발(Reverse Actuation of Polyelectrolyte Effect for In Vivo Antifouling)’ 논문이 최근 나노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Impact Factor 14.588)’에 게재됐다. 구강 내 바이오필름은 타액 단백질과 치아우식, 치주염, 치근단 염증 및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구강 내 국소적 질환뿐만 아니라 소화기관 및 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환자에게는 마취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으면서, 임상가에게는 쉽고 안전하게 마취가 가능한 골수강 내 마취 시스템 ‘Quick Sleeper5’를 출시했다. 메가젠 측은 “‘Quick Sleeper5’는 프랑스에서 개발·생산된 제품으로, 진정한 무통을 실현하는 국내 유일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Quick Sleeper5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국소마취를 실현하면서 치근단 가장 가까운 해면골 중앙에 마취제를 주입한다. 피질골과 해면골에는 신경이 분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마취하기 때문에 환자는 약간의 소리와 가벼운 진동만 느껴질 뿐이라는 것. 메가젠 관계자는 “골수강 내 마취는 설측이나 구개측의 추가적인 마취가 필요 없어 마취 횟수가 줄어들어 자입통도 줄일 수 있다”며 “안면 연조직 마비 현상이 거의 없어 마취 후 불편감을 획기적으로 줄여다”고 전했다. Quick Sleeper5는 특허 받은 DHT Needle(Painless needle)을 채용하고 있다. 기존 니들 끝 베벨이 1면인 반면, DHT 니들은 베벨이 2면 특허기술로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실패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실전편)’ 세미나를 개최한다. 9회차를 맞이한 이번 코스는 지난 2017년부터 덴탈빈 Suture 코스로 맹활약 중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에는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 △Extracted site △Healed ridge △Socket preserva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Flap open and suture on normal teeth & Hands-on(Pig Jaw)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은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Apical positioned flap and FGG on normal teeth & hands-on(Pig Jaw) △Umbrella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한층 정밀하고, 보다 빠른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 ‘HySil Plus’를 선보였다. ‘HySil Plus’는 친수성과 인장강도, 경화속도, 토출력 등 인상재의 품질 및 사용 편의성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다. 시술자와 환자의 니즈에 발맞춰 구강 내 미세부위까지 물 흐르듯 퍼져 들어가면서도 찢김엔 강한 품질을 구현했고 쉽게 도포되면서도 빠르게 굳는 특성을 지녔다. HySil Plus는 탁월한 친수성이 가장 큰 특징. 타액이나 혈액과 같은 구강 속 수분은 인상채득의 정확도를 떨어뜨리는데 이를 극복하려면 친수성이 뛰어나야한다. HySil Plus는 수분과의 접촉 각도를 최소화함으로써 친수성이 뛰어나 혈액과 타액이 묻어있어도 미세한 부분까지 인상재가 용이하게 흘러들어간다. 흐름성 또한 우수해 구강 내에서 더욱 잘 퍼지므로 보다 정확한 인상 채득이 가능하다. 반면 트레이 상에서는 좀처럼 흐르지 않도록 해 구강 안으로 인상재가 넘어갈 위험을 방지했다. 인장 강도를 크게 강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찢김 저항성이 강한 덕에 미세 마진이나 인상재 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를 자부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OneJet DLP’는 치과환경에 최적화된 Full HD급 고속 3D 프린터다. 오스템은 3D 프린터 ‘OneJet DLP’를 출시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DLP(Digital Light Protector) 타입의 출력방식을 채택한 OneJet DLP는 보철물의 내외부 형상을 Full HD급 고정밀로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출력시간 최소화, 정밀도까지 잡아 OneJet DLP는 광경화성 액상 수지를 빔프로젝터를 통해 면 단위로 응고시키는 방식의 DLP 타입 3D 프린터. 따라서 속도가 빠르고 동시 출력 개수에 상관없이 출력 시간이 일정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Full HD급 프로젝터를 탑재함으로써 오차율이 100μm를 넘지 않기 때문에 미세부위까지 정밀하게 출력할 수 있고 내면 적합 과정도 최소화했다. OneJet DLP는 Sugical guide, 임시크라운, Model 2.0, Splint 등 다양한 재료를 출력할 수 있고 고속모드로 작동시키면 출력 시간이 20~30분에 불과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3D 프린터 ‘C-10’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C-10은 15분 이내에 크라운 및 인레이를 출력할 수 있는 고성능 LCD 3D 프린터로, 템포러리 제작에 특화된 3D 프린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C-10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임시치아 제작으로 인한 인력, 비용 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경제성, 편의성 그리고 정밀도까지 치과 내 구강 스캐너 보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100% 활용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치과는 드물다. 메가젠은 치과의 디지털화를 돕는 차원에서 ‘R2 Temp Solution’을 제안하고 있는데, 그 모토는 바로 ‘구강 스캐너 200% 활용하기’다. 치과 내에서 임시치아 제작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구강 스캐너를 200% 활용하기 위한 솔루션은 바로 3D 프린터 C-10으로 완성된다. 우선 3D 프린터로 임시치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 C-10은 빠른 출력 속도로 이를 가능케 한다. 메가젠 관계자는 “타사 대비 많게는 2배 이상의 빠른 출력을 자랑하는 C-1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하이덴탈코리아(대표 노환)가 판매하고 있는 3D 프린터 ‘Sindoh A1+ SLA(제조사 신도리코)’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출력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레진까지 치과 내 필요한 거의 모든 보철물을 손쉽게 프린트할 수 있다. 용도 따라 수조 선택, 더욱 정밀하게 ‘Sindoh A1+ SLA’는 큰 수조와 작은 수조 두 가지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출력물의 종류, 크기, 형태 등에 따라 수조의 크기를 달리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출력 수조는 Normal bed(200×200×180㎜)와 Small bed(110×110×80㎜)로 구분한다. Normal bed는 Bottom up SLA 장비 중 가장 큰 조형 수조며, Smal bed는 소규모 출력에 매우 효율적으로, 조형 속도를 20% 이상 증가시킬 수 있고, 레진 소모량 또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Sindoh A1+ SLA는 어떤 재료도 사용이 가능한 Open Materials 방식으로 전용 레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레진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광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29일과 30일 양일간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을 연자로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BLACK 코스’를 개최한다. 덴탈빈 측은 “치과임상에서 심미적 또는 임플란트 수복에 제한이 되는 상황에서 브릿지를 통한 수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브릿지 수복에 있어, 어떤 것을 고려해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나기원 원장은 세미나에서 브릿지 수복과 관련해 △Biomechanics for predictable prognosis △Considerations for bridge preparation을 다룬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티리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으로, △What is needed for digital dentistry? △What can we do with digital dentistry? △Understandings of intraoral scanner △CAD design △3D printing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치과학회 표성운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면서, 올해만큼은 성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언택트 학술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석학의 특강과 대가의 강연, 임상고수 세션, 심포지엄 등 기초적 지식부터 최신의 테크놀로지까지, 통합치의학 관련 지견을 더욱 폭 넓게 섭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Damian J. Lee 교수가 ‘Alternative Approach to full arch implant restorations’를 통해 임플란트 전악수복의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의를 만나다’ 세션은 이유미 교수가 ‘치과의사를 위한 골다공증의 이해와 치료’를, 김진우 교수가 ‘골다공증 환자의 발치와 임플란트’를 각각 다룬다. 또한 ‘고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의 제고를 위해 기업분할을 추진한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인적분할을 통해 향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오스템 측은 “이번 분할을 통해서 효율적인 사업구조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경영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며 동시에 회사가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투자, 브랜드, R&D 및 경영 인프라를 맡게 되면서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분할 후 신설되는 회사는 회사의 주력인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장비, 치과재료, IT서비스 등 주요 제품의 영업, 생산, 마케팅, 물류 등을 맡게 된다. 두 개의 회사는 준비작업을 거쳐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은 강화하고 경영위험은 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 디지털 진료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코스’를 마련,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을 연자로 다음달 8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오스템임플란트 강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임상적 활용’을 테마로 디지털 진료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구강 스캐너와 3D 프린터, 밀링머신 등 주요 디지털 장비의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다음달 8일 1회 차 교육에서는 ‘디지털치의학 개관 및 Hybrid resin ceramic 디자인 실습’을, 2회 차에서는 ‘자연치아 크라운, 브릿지 디자인과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22일 3회 차 교육은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3D 프린터 활용’이 진행되며, 4회 차에서는 ‘디지털임플란트 보철 이해 및 디자인 실습’이 다뤄질 예정이다. 각 과정마다 오스템의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원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진단과 식립 계획 수립, 식립 실습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허인식 원장은 “디지털 진료를 어떻게 하고, 디지털 장비를 어떻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심준성‧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Medical& Dental Devices Usability Test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연세대치과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과 함께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사업 중 치과분야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혁신의료기기 임상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적인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임상실증을 지원하고, 국산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 걸쳐 실증에 필요한 기업-병원 연계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개소는 이 같은 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센터는 2개의 단방향 투과성 거울(One-way mirror)을 갖춘 치대병원 3층 관찰실, 시험 의뢰를 받고 기업과 상담을 하는 7층 사무실과 텔레콘퍼런스룸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 3개년도 과제가 진행되는 동안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의료기기 실증 컨설팅 및 임상·비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혁신형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기관 시범보급 등 치과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수행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제44대 홍주의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주의 신임회장 및 황병찬 수석부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을 비롯해 전혜숙, 정춘숙, 진성준, 서영석, 허종식, 김원이, 박상혁(이상 더불어민주당), 서정숙(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홍주의 회장은 “한의협 제44대 신임집행부는 2만7,000 한의사 회원과 이 곳에 모인 여러분들의 힘으로 출범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특히 홍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을 부여받은 한의사들이 최소한의 의무조차 법적 근거 없이 제약받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의 암담한 현실”이라며 “한의사의 기본적 권리인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대표적인 한의물리치료기기인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의 진료 선택권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주관한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의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토론회에서는 이준석 변호사(법무법인 지우)가 ‘민간(실손)보험 의료기관 청구 의무화의 문제점’에 대해, 김동헌 대표(지앤넷)가 ‘보험업법 개정 없이 구현 가능한 청구 간소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준석 변호사는 현재 계류 중인 관련 법안에 대해 “민간보험 당사자가 아닌 의료기관에게 증빙서류를 전자적 형태로 전송하는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은 보험사에 비용절감, 수익증대 효과를 주는 불합리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의료기관의 과도한 행정업무 부담, 의료기관과 환자의 신뢰훼손으로 인한 법률적 분쟁 가능성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핀테크업체를 대표해 주제발표에 나선 김동헌 대표는 “심평원이 중계기관 역할을 맡는다면 별도의 비급여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프라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