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성·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신임회장 등 임원 개선의 건이 다뤄져 조동성 회장에 이어 고민철 회원(단국치대 07년 졸업)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고민철 신임회장은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등 치과계 만연해 있는 현안 해결이 급한데,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지난해 회원들의 고충은 더욱 컸다”며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 등으로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믿는다. 무엇보다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상황이 진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느 구회와 마찬가지로 마포구회도 코로나로 인해 대회원 사업을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보수교육 등 회원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은 투트랙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고 신임회장은 “마포구회는 5, 7, 9, 11월 연 4회 정도 구회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주지하다시피 오프라인 행사 자체를 할 수 없었다”며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보수교육을 실시하되, 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Pierre Fauchard Academy(PFA)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3월 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올해년도 첫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기능통합치의학’을 화두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예방의학과전문의이며 대한항노화학회 학술이사인 손정일 원장(나라의원)이 ‘치과영역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수액 치료’를 통해 정맥영양치료 노하우와 주의사항, 정맥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프로토콜, 그리고 치과수술후 통증에 대한 수액적용 등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임상적용을 위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이 치과환자를 위한 비타민D의 근육주사, 경구투여를 통한 바른 임상적 적용과 관련해 지난 2014년부터 치과임상에 적용한 프로토콜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마그내슘과 비타민K2에 대한 최신의 경향도 발표할 계획이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해 1, 2차 학술회의에서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를 다뤘는데, 학술회의에 참가한 회원 중 70%가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며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를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몇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다 벗었을 때 마스크에서 나는 냄새가 평소 자신의 입 냄새라는 걱정 때문이다. 실제로 생활용품 전문 A브랜드의 경우 지난해 구강 청결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구강유산균을 이용해 입속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입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 청결제와 달리 구강유산균은 입속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와 구강 질병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거나 없애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입속에는 장 다음으로 많은 700여종 10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들 세균은 유익균, 유해균으로 나뉘어 공존과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유해균이 증식하면 입 냄새뿐만 아니라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 구강유산균은 구강 건강에 필요한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구강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는 오라팜은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립대와 사립대 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분석한 결과, 병원 간 보장률 격차가 최대 1.7배, 환자의 본인부담 진료비는 최대 2.5배 차이가 나고, 사립대(민간)가 국립대(공공)보다 환자부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지난 22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 74개 대학병원으로 국립대 14개(18.9%)이며, 사립대 60개(81.9%)다. 경실련은 각 대학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신고한 의료기관 회계자료의 ‘의료수입’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한 ‘건강보험지급액’ 자료를 분석했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년간 자료를 활용했다. 보장률 하위 10개 병원의 평균 보장률은 55.7%이며, 상위 병원의 평균 보장률은 70.1%로, 상·하위 그룹 간 약 14.4% 차이가 났다. 보장률 하위 10개 병원 모두 사립대병원이었고, 보장률 상위 병원은 2개를 제외하고 8개가 국립대병원으로, 공공병원의 공보험 보장률이 높았다. 보장률을 환자부담률로 환산하면 보장률 하위 병원들은 보장률 상위그룹보다 평균 약 1.5배 의료비 부담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내 최초 치과 미디어 포털 ‘DENALL(덴올, denall.com)’이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2월 22일 치과 미디어 포털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해 흥미로운 출발을 알렸던 ‘덴올’이 개국 1년 만에 치과계 대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자리매김을 했다. 개국과 동시에 치과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덴올’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 ‘덴올’을 직접 찾아 그 전망을 들어봤다. 치과계 신선한 바람, ‘덴올’ 지난해 2월 22일 개국과 동시에 치과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화두로 떠오른 ‘덴올’은 기존 치과계 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컨셉과 다양한 콘텐츠로 세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교롭게도 덴올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과 함께 출발하게 됐고, 비대면 온라인 시대의 ‘대안’으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덴올에는 오스템이 지난 20년간 쌓아온 치의학 및 임상교육 노하우가 그대로 탑재됐다. 여기에 영상 콘텐츠 제작·송출 기술력을 담아 교육, 뉴스, 쇼핑, S/W, 구인구직 등 유익한 정보와 다채로운 콘텐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3월 SURGERY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OneGuide system, Surgical Techniques for full mouth rehabilitation △Surgical Complications & Management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LAS, CAS KIT를 활용한 Sinus surgery의 이해, OneGuide KIT를 활용한 임플란트 진단과 식립 계획, 식립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실제 임상에서 Sinus surgery와 GBR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인우 원장이 풍부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한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치과 임플란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탑플란 관계자는 “탑플란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임플란트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이고 우수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치과 임플란트 부문에서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탑플란은 치과에 내원한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탑플란 방역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지난 9월부터 ‘코로나 위기극복 이벤트’를 통해 공기살균기, 덴탈마스크 등 코로나19 시대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대폭 할인, 치과에 공급하고 있다. 일반소비자들도 탑플란 쇼핑몰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관계자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탑플란이 선정된 것은 탑플란 임플란트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인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은 필름이 사라진 자리에 디지털 이미지가 바로 발현되는 ‘도구’의 전환을 이뤘다. 소위 ‘디카’의 등장을 단순히 편리한 도구 교체로 인식하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누구나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뤘다는 점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지금은 굳이 무거운 DSLR을 들고 다지 않더라도 핸드폰 하나면 웬만한 퀄리티가 보장되는, 소소한 일상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을 누구나 창조해낼 수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다. 치과 디지털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엑스레이 영상장비의 디지털화는 환자정보를 관리하는 각 과정의 경계를 허물었지만, 이를 관리하기 위한 또 다른 방어막을 설치해야 하는 현실적인 번거로움도 생겼다. 하지만 치과 디지털화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이 같은 번거로움은 감내해야 할 대상에 불과하다. CAD/CAM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20여 년 전 진단영상장비의 디지털화에 이어 보철수복 분야에도 디지털 시스템이 등장했는데, 이는 주로 기공과정에 국한된 시스템이었다. 주요 업체들은 전국에 밀링센터를 설치하고, 기공소에서 석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구강 스캐너 ‘TRIOS 4’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 4는 세계 최초의 무선 구강 스캐너로, 치아 우식 진단 분석 기능까지 통합해 디지털 진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정밀한 스캔, 무선의 편리함까지 TRIOS 4는 무엇보다 선 없이 자유롭게 스캔할 수 있어 진료 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물론 정확한 스캔 기능은 기본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으로 제거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치아 우식 자동 진단 기능을 탑재한 TRIOS 4는 치아 우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TRIOS 4는 뛰어난 형광기술과 색상코드 데이터를 내장해 치아표면의 우식을 감지할 수 있다”며 “따라서 추가 스캔 장치 없이 치아표면의 충치를 조기에 발견한 것은 물론, 스캔 결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의‘CEREC Primescan’은 어떤 환경에서도 정밀도 높은 스캔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CEREC Primescan에 적용된 새로운 고정밀 스마트 픽셀 센서는 초당 100만여 개의 3D 촬영점을 처리한다. 이는 치아 표면을 보다 정밀하고 쉽고 빠르게 스캔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다. 구강 스캐너, 정밀도가 최상의 기준 CEREC Primescan은 구강 스캔 시 카메라 렌즈가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측정 면을 다초점, 다각도로 촬영한다. 특히 최대 20㎜ 깊이까지 감지돼 더욱 정확한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 정밀한 스캔과 더불어 신속하면서도 쉽게 스캔이 가능한 게 CEREC Primescan의 장점. 관계자는 “CEREC Primescan는 CEREC Omnicam 대비 렌즈 사이즈가 커졌는데, 이는 적은 움직임으로도 넓은 영역을 스캔할 수 있도록 해 결과적으로 편측 악을 스캔하는 데 약 10초, 악궁을 스캔하는 데 약 40초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초당 5만장의 데이터 처리능력은 CEREC Primescan의 또 다른 차별점이다. 촬영 중인 이미지를 초당 5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케어스트림덴탈의 디지털 구강 스캐너 ‘CS 3600(제조국 미국)’은 Full Open System으로 공용 확장자인 STL, PLY로 저장돼 어떤 3rd Party 시스템과도 제약 없는 협업이 가능한 스캐너다. 케어스트림덴탈 관계자는 “무엇보다 CS 3600은 직관적이면서도 정밀한 스캔이 가능하다”며 “스캐닝 속도가 빠르고, 사용이 쉬운 사용자 중심의 UI와 Full HD 3D 컬러 이미지는 술자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 최고의 장비”라고 자부했다. AI기술로 이미지 최적화 실현 CS 3600은 고도화된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으로 제거하고, 스캔의 일시중지 및 재시작 시 딜레이 없이 빠른 스캔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중복된 이미지를 실시간 제거, 최적화해 누적오차와 속도 저하를 방지하는 알고리즘과 정밀도 저하 요인을 감지해 알려주는 Smart Scan Warning 기술을 탑재해 더욱 편리하다.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CS ScanFlow’ 스캔 소프트웨어는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조작 또는 라이선스 구매 없이 3D 프린팅이 가능한 데이터로 만들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와 일본 National Institute for Physiological Sciences((NIPS, 일본 국립생리과학연구소) 간 5차 협약식이 지난 9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 간 교류 협약은 이번이 5번째로, 지난 2001년 1월 15일 최초 협약 후 5년마다 재협약을 맺고 있다. 1차 BK 사업은 연세대-고려대 사업단으로 구성, BK 해외 교류 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고려대-NIPS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2006년 2차, 2011년 3차, 2016년 4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으로 양기관은 교수 및 연구진 교류는 물론, 교환학생 연수 기간 및 자격, 지원 등 학생 교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5차 협약식에는 연세대 측은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과 문석준 연구부학장, 연세의대 유대현 학장과 김철훈 연구부학장, 현영민 연구정책개발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NIPS 측에서는 Junichi Nabekura(Director General), Astushi Nambu(Vice Director), Yoshihiro Kubo(In charge of internationa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립대학병원 및 서울대학교병원 설치관련 법안과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공공의료 확충 및 지역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공공의료와 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안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개정안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강 의원 측에 따르면 현행법에 따라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이 설립·운영되고 있으나 지역 공공의료 측면에서 여전히 공공의료 인프라는 취약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은 낮다는 것. 이에 지방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문의료인력 충원 확보 및 경영 체질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들의 역할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현행 지방의료원 관련 제도 운영상 지방의료원 자체적으로 의료 전문인력 확보 및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많은 어려움과 제한이 구조적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강 의원 측은 “지방자치단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10일 공표했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14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 의원 7개, 한의원 5개, 약국 1개소다. A요양기관은 내원한 사실이 없는 수진자가 내원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하고, 구입한 사실이 없는 의약품을 처치한 것처럼 하는 등 1억7,000여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청구했다. B요양기관은 비급여대상인 체질개선 및 해독주사 요법 등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수진자에게 징수했음에도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1억8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해 적발됐다. 2020년 하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한 7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 결과 공표처분이 확정된 7개 기관이다. 이번에 적발돼 공표된 14개 기관의 거짓청구금액은 약 7억1,400만 원이다. 건강보험 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 28일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요양기관의 거짓·부당청구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법상 부당이득 환수, 업무정지(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이 내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8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총회에서는 한승윤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용산구회를 이끌 수장으로 최진환 회원(연세치대 03년 졸업)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진환 신임회장은 “코로나19 등 치과계 안팎으로 침체된 분위기와 여러 산적한 문제들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런 중책을 맡겨준 용산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아무쪼록 임기동안 맡겨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회원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25개 구회가 모두 그렇듯이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연례행사들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용산구회도 마찬가지. 특히 회원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중 하나가 보수교육이지만 이 또한 진행이 녹록치 않았다. 이에 최 회장은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일단 상반기 보수교육은 줌 등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보수교육 진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온라인 보수교육은 시니어 회원들이 접근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