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와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지난 3일과 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구강보건교육 전문가는 지난 6일부터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애초 지난 2월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돼 2학기 구강보건교육 추진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충연 황윤숙 공동대표가 직접 구강건강교육의 필요성과 교육매체 소개에 나섰다. 또한, 충연 구강보건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애 치과위생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홍보이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매체 ‘건강이와 이쁜이의 약속’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시연했다. 초등학교 현장교육은 지난 6일 대방초등학교에서 첫 교육이 시작됐으며, 이후 서울 영등포구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13개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윤숙 공동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면교육 중심의 초등학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체이식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피해보상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 올해 8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의 이상 사례 건수는 5년간 총 3만2,735건에 달했으며, 2016년 5,315건에서 2019년 7,876건으로 이상 사례가 약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올해 8월까지의 발생건수가 이미 5.993건으로 지난해 전체의 76%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김민석 위원장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는 의약품과 더불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환자가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 및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의료기기 피해보상제도를 도입하고 의료기기 사고에 대한 기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향후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은 관련 장비를 운용하는 이들의 실제 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방사선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은 관리자 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피폭관리대상의 실질적인 관리를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 제안이유를 보면, 현행법에서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은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대한 피폭관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범위가 따로 규정돼 있지 않아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하는 사람임에도 피폭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특히, 수련의, 실습 학생 등의 경우 특별한 관리 없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해 방사선 촬영을 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이용빈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에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 개설자나 관리자로 하여금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명부를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이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이번 개정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현행법 상 의료법 위반으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 받지 않으면 의사면허는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법 외 형사법 상 범죄사실이 인정되고, 금고형 이상을 살더라도 이후 의사면허는 계속 유지된다. 최근 의료법 일부개정안 발의를 놓고, 의과계를 중심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병원의사협비대위)는 성명에서 “여당 의원들은 지속적으로 의료 악법을 발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사면허 취소의 조건을 강화하는 법안(강병원 의원 발의)과 영구적으로 의사 면허를 취소시키는 법안(권칠승 의원 발의)까지 발의하면서, 의사들을 더욱 옥죄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측은 “현행법에서는 의사가 허위 진단서 작성이나 의사면허 대여 등 의료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 외의 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도 의료면허에 대한 별다른 처분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반면, 변호사·세무사 등 다른 전문직종의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면허의 결격사유로 인정돼 면허 취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덴트포토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00여명이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국내 임플란트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오스템은 35%로 1위를 차지했다. △덴티움 25.35% △네오바이오텍 10.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를 묻는 항목에서도 오스템은 40.037%로 덴티움 20.857%, 네오바이오텍 14.215%를 앞질렀다. 특히 2위 업체와 두 배 가까운 격차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중 압도적인 점유율을 재확인했다고 오스템 관계자는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2~3가지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치과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지도 궁금하기 마련. 덴트포토의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가’라는 문항에도 오스템은 21.229%로 1위에 올랐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내 교정재료 전문기업인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휴비트미팅을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 ‘덴올’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휴비트미팅 2020'은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덴올TV와 협업해 온라인 강연회로 진행한다. 등록자에게는 뷰센치약을 증정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휴비트 관계자는 “지난 2017년 휴비트 교정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휴비트미팅을 성공리에 개최해왔다”며 “올해도 성대한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아쉽게도 virtual conference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휴비트미팅 2020은 ‘ASK an EXPERT’를 타이틀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연자 6명을 초청, 전문임상 강연을 마련했다. 이계형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첫 세션에서는 안석준 교수가 ‘Occlusion, TMD and Orthodontic treatments’를 주제로 휴비트미팅 2020의 포문을 연다. 이어 김대식 원장이 ‘교정영역에서 구강스캐너와 다양한 프로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1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고용량 비타민 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 &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신경외과전문의 김동환 박사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김현철 회장이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임상 가이드’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을 화두로 던지면서 향후 PFA한국회를 통해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것을 밝힌 바 있다. 김현철 회장은 “일반적인 기존의 치과치료도 중요하지만 전신질환과 관련한 예방 및 관리 등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며 “PFA한국회는 이러한 영역을 다루는 ‘기능통합치의학’을 지속적으로 화두로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PFA한국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철저한 방역체계 아래 사회적 거라두기를 확보한 공간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연자로 나서는 김동환 박사는 고용량 비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 등 양 학회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근관치료 급여기준 개선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건정심에서는 근관치료 시 근관장 측정검사를 기존 1회 인정에서 3회까지 확대하고, 근관성형을 1회에서 2회까지 인정, 그리고 재근관치료 시 근관와동형성에 대한 급여를 인정하는 것으로 급여기준 확대를 결정했다. 이 급여기준은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며 시행 후 모니터링을 통해 추후 급여기준의 조정 및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 학회는 “학회차원에서 지난 수 년 전부터 근관치료의 저수가 문제를 다각적이면서 깊이 있게 고민해왔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번 급여기준 개선에 큰 영향을 주었다”며 “치협 보험담당 마경화 부회장 등 보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근관치료 적정수가’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학회는 연구 보고서를 제출, 근관치료 저수가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른바 ‘신해철법’ 이후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건 중 합의나 조정에 이른 건수가 전체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고, 평균처리기간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자동개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신해철법’ 시행 이후 3년간 수술로 인한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자동개시 건수는 580건으로, 이 중 자동개시 후 합의나 조정결정이 이뤄진 건수는 297건에 불과했으며, 자동개시 사건의 평균처리기간도 2017년 106일에서 2019년에는 133일로 한 달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해철법’은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중증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의료진)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즉시 의료분쟁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의료분쟁은 쌍방 중 한쪽, 주로 의료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아예 조정절차가 개시조차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에게 자동개시 제도는 그만큼 소중한 제도”라면서 “‘신해철법’ 시행 후 3년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자동개시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담배 관련 홍보(마케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불법적인 담배광고에 대한 시정조치와 지도·감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 담배회사는 대학생 등 대상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및 청년층의 담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인터넷·누리망 연재만화(웹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담배 광고를 시행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층에 집중해 담배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소매점의 77.4%, 편의점의 92.9%가 내부의 담배광고가 소매점 외부에서 보이도록 전시·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담배광고의 불법 외부노출이 현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도 담배소매점 내부의 담배 광고가 외부로 노출돼 청소년 흡연 시작을 유도할 우려가 커 적극적 지도·감독이 불가피하다는 것. 이에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 광고의 외부 노출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대한 안내와 시정을 위한 계도기간(‘20.11.1~12.31, 2개월)을 운영하고, 2021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대구 AIC 연수센터에서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서저리 마스터 코스는 지난 수년간 마스터 코스 연자로 활동해온 이재욱 원장(스마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수술과 GBR 개념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상악동 수술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수술 초보자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세미나에서는 △Sinus Surgery △Soft & Hard Tissue △Autogenous bone graft △Immediate Placement △Surgical Implant Complication △OneGuide System 등이 다뤄질 예정으로, 가이드 서저리와 발치 후 즉시 식립 케이스까지 다루게 된다. 또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는 물론, CAS KIT과 LAS KIT을 사용한 상악동 거상술 실습 통해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테크닉의 장단점도 배울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다년간 온라인 동영상 세미나의 초석을 다져온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덴탈빈의 ‘신의 한 수’ 프로그램은 임플란트 치료의 협진 콜라보레이션 강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세기치과병원의 조용석 원장(구강악안면외과)과 김세웅 원장(보철과) 두 전문의가 각 진료케이스별 강의를 진행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신의 한 수’는 임플란트 치료과정을 수술과 보철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큰 흐름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유튜브에서 5회에 걸쳐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신의 한 수’는 조회 건수 1만 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덴탈빈은 신의 한 수 시즌1의 임상케이스 강연 36편을 덴탈빈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용석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의로서 수술에 자신이 있었지만, 최종 결과가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끼곤 했는데, 이를 나 자신의 보철적 지식 부족 혹은 기공 과정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20년간 임플란트 연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증례를 보여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지난 6월 출시한 ‘탑플란 Taper KIT’ 에 대한 치과계의 반응이 뜨겁다. 기존의 서지컬 키트는 스트레이트 타입의 픽스처 식립에는 문제가 없지만, 테이퍼드 타입의 픽스처 식립 시 과 토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탑플란 Taper KIT’가 적격이라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탑플란 Taper KIT’의 드릴은 테이퍼드 바디 형상을 하고 있어, 드릴링 후 픽스처 식립 시 적정 토크 값을 유지해 과 토크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픽스처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해당 드릴은 다단형상의 구조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높은 기술력이 적용돼 드릴 절삭력도 우수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탑플란 Taper KIT’ 드릴은 스토퍼가 기본 장착돼 있어 별도의 스토퍼를 체결할 필요가 없고, 기본 장착된 스토퍼를 통해 식립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용이하다. 여기에 Mini 라인업, Ultra-Wide, Short 등 다양한 픽스처 툴이 기본 구성품으로 내장돼 있어 대부분의 시술케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탑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 4’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RIOS 4는 무선 구강 스캔과 치아우식 진단 분석 기능이 통합된 스캐너로 디지털 진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선 없이 자유롭게 스캔할 수 있어 진료 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AI스캔 기술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다. 또한 치아우식 자동 진단 기능을 탑재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RIOS 4에 내장된 형광 기술과 색상 코드 데이터로 치아 표면 우식을 감지,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용이하다. Patient Monitoring 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환자 내원 시 정기적으로 치아를 스캔하고 비교·관리해 치아 이동과 마모 정도 등 치아의 변화나 문제점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환자 치료 동의율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Smile Design 기능을 탑재해 전치부 치료 전후를 2D로 비교할 수 있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근관치료 관련 급여기준을 개선, 오는 1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25일 열린 열린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는 건강보험 급여항목인 근관치료에 대한 급여 개선책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복지부는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사용하고 발치 후 보철 치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관치료(신경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측은 “한번 뽑힌 자연치아는 복구가 불가능하고, 틀니·임플란트 등 기술이 발전해도 자연치아의 씹는 느낌을 대신할 수 없어 자연치아 보존이 매우 중요한데, 최근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근관치료 난이도 및 치료 실패율(20%)이 높아지고, 환자는 치료 중 통증 및 잦은 방문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여 근관치료 시행 건수가 줄고 발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근관치료 적정수가 개발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06만 건에 달했던 근관치료 시행 건수가 2018년에는 788만3,000 건으로 줄었다. 반면, 발치 시행 건수는 2014년 566만4,000 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