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러시아의 과학자 Elie Mechinikoff가 불가리아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는 이유가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로 발효된 발효유를 섭취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 노벨상을 수상한 이래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은 오랫동안 연구되고 있다. 인체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이슈는 대부분 장 내 유익균에 대한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다양한 연구논문에서 구강 내 존재하고 있는 유해균이 전신질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면서, 구강 내 균불균형을 잡는 것이 치아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구강 내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치주질환 치료 및 예방, 구취조절 등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할 경우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실제 임상에서의 효용성이 회자되고 있어 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구강질환 예방에 관심 유산균을 비롯한 세균들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을 비롯한 세계 63개국 주요 의료기관들에서는 환자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지도를 병행하는 일명 ‘프로바이오틱스 요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치주질환이나 충치를 일으키는 것은 어느 특정한 세균 균주 하나가 아니라 교란된 세균총이며, 이는 균불균형(dysbiosis)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치태의 기계적 제거나 항생제를 사용한 항균요법은 균의 포진과 구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자칫 유익균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만을 낳을 수 있어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스웨덴 바이오가이아(BioGaia)사다. 바이오가이아사의 프로덴티스(ProDentis™)는 지난 1990년 안데스 산맥에 사는 페루 여성의 모유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 reuteri) DSM 17938과 구강건강 상태가 탁월했던 일본 여성의 입 속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CC PTA 5289라는 두 개의 균주를 함유하고 있다. 덴오믹스 측은 “바이오가이아의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의 효과는 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 감염예방 전문기업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출시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락산’은 Periodontal solution 전문기업 CMS사의 질병 치유 촉진과 예방을 위한 신개념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다. 청정 자연환경의 북유럽 유산균 종주국 덴마크에서 개발한 대표 유산균 프로락산은 오랜 연구와 검증을 통해 개발된 구강전용 프로바이오틱스로, 현재 다양한 Pathogen에 대한 효과를 인증받고 있다 .엠디세이프 측은 “프로락산은 동물의 GUT에서 채취 및 배양되는 유산균과는 달리 건강한 사람의 구강에서 유래된 살아있는 균”이라며 “다양한 임상적용을 통해 부작용 없는 높은 생존율을 가진 안전한 유산균”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락산이 오랄 케어에 특화된 것은 균주가 우식을 유발하는 산 생성을 억제하고, 구강 내에 강력한 점착력으로 오랜 시간 유산균을 보유할 수 있다. 그리고 구취 유발 원인인 VSC를 억제하는 효과와 구강 내 바이오필름 컨트롤로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균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엠디세이프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다양한 비교연구에서 프로락산은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Perio 병증에 대한 항균 효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적으로 구강 유산균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상품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개국 1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구강 유산균 전문기업 (주)오라팜은 오랜 연구 끝에 지난 2017년 구강 유산균을 개발, 현재 ‘오라덴티’와 ‘그린브레스’를 판매하고 있다. 오라덴티는 입안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구강 건강을 지켜주는 구강 전문 유산균으로, 유해균이 증식하기 쉬운 잇몸병 환자, 치아교정, 임플란트, 틀니 사용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오라팜 측은 설명하고 있다. 오라팜 관계자는 “구강 내에는 700여종 100억 마리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스트레스, 잘못된 치아 관리와 식습관 등으로 유익균이 죽고 유해균이 생존하는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며 “입속 세균 불균형이 구강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오라덴티는 입속 유익균을 공급하고 유해균을 억제함으로써 구강 문제의 원인을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오라덴티는 입에서 녹여 먹는 정제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유산균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생존하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이하 악성재건학회)가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59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선종)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애초 경기도 화성 라비톨 리조트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혼합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하게 됐다. 대회를 준비중인 김선종 대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돼 우리학회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전면 대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위기단계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비해 애초 온·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한 만큼 내실있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대표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악성재건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초청강연과 교육강연을 통해 세계적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여왔다. 코로나19 상화에서도 악성학회는 ‘Virtual lecture’를 통해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2, 2항에 대해 재개정을 촉구했다. 비급여 진료비용을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법은 지난 4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서울지부는 성명에서 “4,800명의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서울지부는 의료법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며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신설 조항은 의료인(의료기관 개설자)의 비급여 진료비용 설명 의무에만 치중한 나머지, 의료 현장의 현실은 방기한 법조항으로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을 보면 ‘법 제45조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려는 경우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 다만, 수술, 수혈, 전신마취 등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오늘(25일)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와 담임목사 전광훈을 상대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168명의 치료비용 중 의료기관 등이 건보공단에 청구한 287명의 공단부담금 5억6,000만원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일차적으로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건보공단은 사랑제일교회의 역학조사 거부 및 방역방해 행위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가 코로나19 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비용 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금액에 대해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물어 구상금청구 소송을 진행한 것. 건보공단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22일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1,168명을 제공받았고, 이들의 총 진료비 예상액을 75억원으로 추정하고 이 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치료비는 64억원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881명에 대한 구상금 청구는 병원 등이 건공단에 청구한 진료비 지급내역을 확인해 소가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코로나19 관련 구상금청구 소송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치위회)가 지난 21일 지하철 1, 4호선 서울역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치위회 오보경 회장과 이선애 고문 및 16대 집행부 임원진들이 참여했으며, 서울역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회사 엠디세이프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제작한 ‘마스크 속 구강관리’ 홍보 브로셔와 마스크, 손소독제, 칫솔, 치약, 자일리톨 등 구강관리위생용품을 1.000여명의 시민에게 배부하고, 홍보부스에서는 구강관리 관련 영상을 상영했다. 캠페인에 적극 협조한 지하철 서울역사 측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구강건강 유지와 관리 실천이 어려운 시점에 마스크 속 구강건강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한 서울치위사회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삭막한 요즘, 오랜만에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느껴 좋았다”, “캠페인에서 방역물품도 나누어주고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알려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매년 수립하는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집중점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함께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진통제·감기약 등 사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인지도가 높고 유통량이 많은 바이오의약품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의약외품 등이다. 점검내용은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시·도별로 대상품목을 배정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이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최근 10년 간 치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수진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로 진료 받은 수진자수는 80만명(연평균 16% 증가)이고, 진료비는 2조430억원, 원외처방약제비는 3,199억원에 달했다. 1인당 내원일수는 2009년 대비 감소했으나, 1인당 원외처방일수, 진료비, 원외처방 약제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로 입원한 수진자수는 14만명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11% 증가했고, 외래 방문 수진자수는 70만명으로 연평균 17% 늘었다. 성별로는 2019년 여성 치매 수진자수는 56만5,040명으로, 남성 치매 수진자수 23만4,226명의 2.4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적용대상자 대비 치매 수진자수 비율도 여성이 2.21%로 남성 0.91%의 2.4배로 높다. 연령구간별 치매 수진자수는 85세 이상이 22만780명, 80∼8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예방치과 시스템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영남지역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SOOD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SOOD 연수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이뤄졌다. 연수회에서는 '예방처치의 최신경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SOOD 테크닉을 이용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실제와 교육지도, 임상에서의 적용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존 잇솔질 교육방식의 한계와 오류를 짚어보고, 참가자 스스로 SOOD 테크닉을 실습해봄으로써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창진 원장은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처방 및 불소함유치약에 대한 강의와 교정, 임플란트, 소아치과 등 특수한 상황에 중점을 둔 개인구강위생관리교육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 방법을 다뤄 호응이 더욱 높았다. 박창진 원장은 “이번 연수회의 가장 큰 성과는 SOOD 테크닉의 실효성을 체감한 것”이라며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건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충청남도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치위회)가 지난 17일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50만원 상당)를 전했다. 대전치위회 송은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소외계층은 더욱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나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대전치위회가 기탁한 라면은 대전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마득상·이하 구강보건학회)가 다음달 31일 2020년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구강보건 및 예방 치의학의 접목 탐구’다. 구강보건학회 마득상 회장은 “어느 분야나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예방치의학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탐구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를 짚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조현재 학술이사는 “최근 들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3D 프린터, 가상/증강 현실, 메타지노믹스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가 중요시 되고 있지만, 치의학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가 주로 치료영역에서 언급되거나, 활용되고 있다"며 "향후에는 예방이나 진단, 역학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큰데, 실제로 빅데이터 역학 자료에서는 의미 있는 논문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메인 세션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일본 오사카대학 Masae Kuboniwa 교수는 ‘A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매거진 ‘매직코어 임상매거진 2호’를 발간했다. 매직코어 임상매거진은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토론과 지식공유를 위해 지난 2017년 6월 개설된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나눴던 임상사례 중 선별한 내용을 기록한 임상수록집이다. 매직코어 유저들이 임상 교류를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바르게 접근하는 MagiCore 시스템을 제시하며 증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서술하고, 단계별 임상 사진을 게재하는 등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임상적인 타당성을 검증하여 다양한 임상 난제를 해결하는 비책을 함께 담았다. 이번 2호에서는 김재창 원장(구미부부치과)의 ‘Magic Fin Thread만의 장점’을 비롯해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상악 구치부 발치 즉시 임플란트도 Magic GPS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정확하게(case 1)’와 ‘본레벨 임플란트 식립을 3회 실패한 환자에 대한 성공적 임플란트 식립(case 2)’ △강현욱 원장(현치과)의 ‘매직코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 13일 ‘2020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미팅에는 300여명의 휴비트 유저가 참가해 임상증례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온라인 유저 미팅은 ‘It’s beyond a tube’를 주제로 교정치료의 최신 임상증례에 대해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 등 임상토론이 진행됐다. 휴비트 측은 “지난해부터 1년여 간 학술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해 온라인으로 학술행사를 진행하게 돼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보다 많은 임상의가 참여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최신 정보를 습득해 전화위복이 됐다”고 전했다. 유저 미팅은 황현식 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총 3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박영국 교수(경희치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박영철 명예교수(연세치대)가 좌장을 맡아 20개 강연이 펼쳐졌다. 20명의 스타 연자들은 증례별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체험한 노하우를 모두 공개, MTA의 업그레이드된 교정임상과 술식을 선보여 실제 임상에서 시술 성공율을 높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