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기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제도가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 의료기기의 경우 TV나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에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의산협)로부터 사전심의를 받아야 했다.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의산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헌재는 의료기기광고 사전심의가 식약처의 행정권이 개입된 ‘사전검열’로 판단한 것이다. 사전검열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의료기기광고 사전심의가 위헌이라는 판결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2017년 의료기기회사인 A사는 의료기기법 제24조 2항과 6항을 위반 즉, ‘의료기기 광고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함으로써 관할 지자체장으로부터 업무정지 3일의 처분을 받았다. A사 측은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 중 관련 의료기기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위 법률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한 것. 이에 헌재는 위 사건에서 위헌법률심판제청된 법률조항에 대해 모두 위헌 판결을 냈다. 현행 헌법상 사전검열은 표현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임상전문 교육기관 ㈜덴탈빈(대표 박성원)의 온라인 생방송 웨비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덴탈빈은 코로나19 시대 이전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임상가들에게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의 ‘끝까지 간다’는 다양한 주제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연자 간, 말 그대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인성 원장의 ‘끝까지 간다’ ‘임플란트 제거하기’ I, II편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방송 형태로 진행됐고, 3회~5회까지 덴탈빈 웹사이트를 통한 강의로 펼쳐졌다. 특히 지난달에 진행된 6회 ‘봉합의 실체적 적용에 관하여’ 편은 기존 생방송 웨비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핸즈온 실습까지 병행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온라인 핸즈온은 신청자가 미리 제공받은 모델을 온라인 강의로 각자 병원이나 집에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해당 강의를 시청하게 되며, 50여명의 호주 치과의사들이 온라인 강의에 참석한 바 있다. 직접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치과 임상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실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하 인증원)이 지난 2월 의료법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지난 5일부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인증원은 지난 2010년 민법에 의한 민간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4,000여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의료기관 인증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후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한 법적 토대 마련 필요성에 따라 민법상 비영리 재단법인인 인증원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3월 공포됐다. 이처럼 특수법인 전환으로 인증원은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관련 정부 정책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원곤 원장은 “인증원의 특수법인 전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서 비롯됐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19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혜를 받은 노인이 전년대비 10만명(15.1%)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3일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 장기요양보험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00만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신청자는 10.3% 증가한 111만명, 인정자는 15.1% 증가한 77만명으로 파악됐다. 노인인구보다 신청자 및 인정자 증가율이 더 높아 노인인구 대비 인정률은 5년 전 7.0%에서 2019년 9.6%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급여비(본인일부부담금+공단부담금)는 8조5,653억원으로 21.2% 증가했으며, 공단부담금은 7조7,363억원, 공단부담률은 90.3%이었다. 연간 급여이용 수급자는 73만명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으며,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28만원으로 전년 대비 6.2%,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공단부담금은 116만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유형별 공단부담금을 보면, 재가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지난 4일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와 합의해 집단 진료거부를 중단하는 대신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이후 추진 여부를 의협과 협의한다고 합의한 것에 대해 ‘밀실 야합’이라고 규정,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실련은 이번 합의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정책을 이해 당사자인 의사집단의 불법 행동에 굴복해 정책의 전권을 넘긴 야합으로 규정하고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경실련 측은 성명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파업 중단에만 급급해 국민을 배제한 섣부른 협상에 나섰고, 결국 의사단체에게 정책의 전권을 넘기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했다”며 “이번 합의를 폐기하지 않는다면 의사들의 불법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파업을 자신들의 정책추진의 수단으로 삼는 의사단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 측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정책을 추진 과정에 대해서 날선 비판을 가했다. 경실련은 “당정은 의대정원 확대정책을 추진하면서 의협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았다”며 “정부의 독단적 정책추진과정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중 일부 조항이 신설, 공표됐다. 하지만 비급여 진료비의 설명 의무에만 치중해 향후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일부 조항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모 치과원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신설된 의료법 시행규칙 42조2, 2항을 보면, ‘제45조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려는 경우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 다만, 수술, 수혈, 전신마취 등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명시하고 있다. 입법예고와 달라진 법조항에 혼란 가중 문제는 비급여 진료의 항목과 해당 진료비를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것. 비급여 진료비용의 고지와 설명을 의무화한 것이지만, 법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유앤아이엠에스씨(대표 이민규·이하 유앤아이)가 개발, 공급하고 있는 비대면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가 환자개인정보수집동의 및 활용에 대한 자필서명 기능 등을 개발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업그레이드가 된다. 유앤아이 측은 “법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수집 동의 및 활용에 대한 환자의 동의서 확보 및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덴탈터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는 덴탈터치는 9월 첫째 주 서명 기능이 일괄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고 전했다. 지난 해 말 본격적인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유앤아이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업무제휴를 통해 오스템 소프트웨어 두번에/하나로/원클릭과 자동 연동되는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를 개발 론칭했다. 덴탈터치는 병원은 물론 이용 환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으면서, 현재 치과 등 전국 병의원에서 250여대가 운영 중이다. 덴탈터치는 내원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을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를 할 수 있는 솔루션. 환자가 덴탈터치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신·구환을 자동 구분해 구환은 자동접수가 진행되고, 신환은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된다. 사전질병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 시대 마스크 이용이 일상화됨에 따른 구강건강 저하를 막고, 올바른 구강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구강세균 싹쓰리(齒)-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마스크 시대, 나만의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주제로 5분 미만의 동영상을 공모한다. 영상은 Vlog, UCC, 애니메이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대국민 공모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 방식은 조건을 충족하는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치위협 홈페이지에 안내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를 이메일(planning@kdh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다음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팀),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등 총 17명(팀)을 시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치위협 박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김선종)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악성재건학회는 학술대회 개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 온라인 학술대회로 대체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별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악성재건학회 측은 “초청강연과 교육강연 등 형식으로 세계적 석학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매년 만나볼 수 있었던 악성학회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Virtual lecture’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양질의 강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외 참가자들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 한해 포스터 참가만 가능하고, 오프라인 등록은 받지 않기로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Virtual lecture는 미국 2명의 초청연자가 참가하는데, 모든 강연을 온라인 비디오 강의 및 Zoom Q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지난 7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통해 한의약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추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등 의과계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고, 특히 한의약 첩약 급여화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파업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한의약 첩약 급여 시범사업 대상 세 가지 진단 중 ‘안면신경마비’가 포함돼 있어 치과계 일각에서도 무분별한 첩약처방으로 보험재정이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한의약 첩약 급여 시범사업의 개요를 보면,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외래환자가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만 65세 이상) △월경통 질환 치료를 위해 사업참여 한의원에서 첩약을 처방받을 경우 시범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시범기관은 규격품 한약재 사용, 조재내역 공개 등 신청 조건을 충족하는 한의원에서 진찰·처방 후 첩약을 직접 조제하거나, 약국·한약국에서 한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할 수 있다. 행위수가는 한의학 진료의 고유특성을 고려해 검사, 진단, 처방 복약, 조제, 탕전 등 행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건강보험학회(회장 박덕영·이하 치과보험학회)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오는 19일 2020년 온라인 추계공동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온라인 공동학술집담회는 ‘신의료기술 평가와 건강보험 급여화’를 대주제로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이해, 그리고 건강보험급여화 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게 두 파트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급여화 절차’와 관련해 이월숙 단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이현민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연자로 나서 ‘신의료기술평가의 이해’와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급여화 절차’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와 건강보험급여화 절차 진행 사례’에 대해 다룬다. 먼저 강시묵 교수(연세치대)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진단’을, 김조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타액선 도관 세정술’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학회 정회인 학술이사는 “보수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글로벌 투명교정시스템 ‘인비절라인’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얼라인테크놀로지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치료증례가 1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얼라인테크놀로지 측은 “인비절라인은 아태지역에서 100만명, 전세계적으로 800만명 이상의 환자와 함께한 유일한 투명교정시스템”이라며 “아태지역의 환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미소를 선사해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로 인비절라인 치료를 도입해 이런 성과를 얻어냈다”고 전했다. 아태지역의 100만 번째 환자는 일본의 아유무 사이토 씨로,. 그는 일본에서 촉망받는 근대 5종 챔피언이자 펜싱선수다. 아유무 사이토 씨는 도쿄의 아오야마가이엔치과의 코지 요코야 원장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얼라인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아유무 사이토 씨는 “인비절라인은 근대 5종 경기 및 펜싱 등 격한 운동을 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웃을 수 있어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면서 “탈착이 가능하고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착용감이 부드럽고 편안하기 때문에 인비절라인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유무 사이토 씨의 치료를 담당하는 요코야 원장은 “이미징 시스템으로 치아를 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새로운 임플란트 UV조사기 ‘SQUVA(스쿠바)’ 출시를 앞두고, 고객 성원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SQUVA’는 덴티스의 임플란트연구소와 LED광학연구소의 콜라보로 완성된 임플란트 표면처리 활성기로, 다음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전부터 사전예약 문의 잇따라 덴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UV조사기는 사전 고객 문의와 요청이 쇄도해 이번 달 한 달 간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덴티스 측은 “고객들께 사전 공개하는 만큼 더욱 특별한 구매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UV조사기 SQUVA는 덴티스를 대표하는 클린공정을 통해 깨끗함을 넘어 청정함을 추구하는 클린 임플란트 모토를 실현시킨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UV조사기 SQUVA는 단 10초 만에 자회선 조사를 완성한다. 클린공정 하에서 감마멸균 처리된 덴티스 임플란트 완제품을 수술 직전 SQUVA로 UV소독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환자의 구강 내 식립할 수 있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루비스 등으로 입증된, LED기술력의 집합체인 덴티스 광학연구소가 개발해 더욱 신뢰를 받고 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오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2월 6일로 연기했다. KAOMI 측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학회 대전충청지부와 심도 있는 논의 후 학술대회를 12월로 연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 해당 학술대회장이 국가지정병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해제에 임박한 시점까지 소강상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명진 회장은 “KAOMI는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추계학술대회에도 자신감이 있었지만, 방역 당국과 협조를 하고 혹시 모를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계학술대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 대회장은 “비록 가을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고, 모두가 예방에 힘써 조심하는 것이 일상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과대학생, 전공의, 전임의 등 단체들이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의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이하 비대위)’를 출범하고, 대정부 투쟁 2차전에 돌입했다. 비대위 박지현 위원장은 “정부의 폭압적 공권력에 항거하기 위해 의대생과 전공의, 전임의 등이 함께하는 비대위를 출범하게 됐다”며 “공공의대에 정치인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자제들이 뒷구멍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래 마련해 놓고도 아직도 뻔뻔하게 이를 밀어붙이는 정부의 태도에 맞서, 망가져 버린 부동산정책,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 등 과정의 공정성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정부에 맞서, 우리는 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청년들로 모든 청년과 함께 연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치적 입장을 표명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이에 비대위 측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사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 여전히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을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다’고 느끼기 어려운 현실을 표현한 것”이라며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비대위 측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전면 철회 및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하기 전까지 투쟁을 이어나갈